본문바로가기

골목마다 반짝이는 예술의 거리 타이캉루 스케치

작성일2010.07.20

이미지 갯수image 16

작성자 : 기자단

 

 

충칭난루와 루이진얼루를 연결하는 작은 거리 타이캉루는 국제적 감각의 세련미와 독창성이 넘치는 `예술인들의 골목`이다.

상하이 타이캉루는 정부의 행정적인 지원을 대대적으로 받으면서 수년 전부터 재개발되어, 상해에서도 독특한 골목이 되었다.

지금은 초창기 예술가들의 혼불은 많이 퇴색되고 예술성보다는 상업적인 색이 강한 관광지로 변해가고 있는 것이 아쉽기도 하지만 패션, 보석, 도예 예술인은 물론 잡화 및 소품 등을 다루는 곳까지도 100% 독창적인 공간을 꾸려나가는 곳이다.

 

 

 

 

상하이 츠쿠먼 방식의 길거리와 현대식 상점들과의 조화가 아름다운 곳, 아직도 주민들이 거주하고 있다.마치 중국의 현재와 과거가 공존하는 듯한 묘한느낌을 받는데, 타이캉루의 매력은 바로 여기에 있는 듯 하다. 화려하고 우아함과 함께 공존하는 소박한 주민들의 생활모습과 그 속의 여유로움을 보고 있자면 시간도 잊어버린채 복잡한 생각들도 잠시 잊게 되는것 같다.

 

 

 

 

420미터의 짧고 좁은 거리에 출판사, 화랑, 북카페 등이 옹기종기 모여 있어 언제나 우아한 향기가 감도는 문화의 거리이며 보세옷 상점, 액세서리 숍 등이 아기자기 모여 있어 아는 사람만 안다는 쇼핑의 거리이기도 하다.

 

 

 

 

 

누구의 작품일까, 소소한 낙서, 평범한 전선 조차도 타이캉루에선 하나의 예술작품이 된다.

 

 

 

 

예술의거리 타이캉루, 초창기엔 가난한 예술가들이 하나 둘 모여들어서 살던 곳이라 한다. 하지만 지금은 갤러리는 별로 없고 bar 와 음식점 작은 상가 등이 대부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다.

사실 처음 상해왔을때만 해도 아는사람만 가는 그런 곳 이였는데 요즘은 상해 여행코스에 소개되어 사람들로 북적이는 타이캉루.

기분이 울쩍할때 가끔씩 찾아가 위로를 받곤 했는데 dslr을 들고 사진찍으러 온 사람들로 골목을 꽉꽉 메우고 있는 모습을 보니 아쉬운 마음이 드는건 어쩔수가 없다.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

SNS 로그인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할 계정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