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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T강국 인도를 아시나요?

작성일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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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인도의 IT시장은 거대한 폭발을 기다리고 있는 화산과 같다. 이 화산은 작고 계속적인 폭발이 이어지다가, 결국에는 크게 일을 내고 말 것이다. 하지만 막상 직접 인도에 가보면, 이 시장이 어떤 거대한 폭발을 계획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채기는 어렵다. IT강국이라는 말도 거짓말이 라는 생각이 들지도 모른다. 한국에 비하면 인터넷 보급률이나 속도가 형편없고, 그 외에도 겉으로 드러나 보이는 것이 없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수많은 IT기업들이 인도에 있고, CEO들은 인도가 가진 무한한 잠재성과 고급인력이 인도를 반드시 세계 최대 IT시장으로 성장하게 할 것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있다. 사실 인도의 IT시장은 이미 최대이긴 하다. 인도라는 땅 자체가 3287590 어마어마하게 크고, 인구는 약 11억 명으로 무서울 만큼 많기 때문이다.

 

 

 

 

 

1.고급인력들의 집합소

 

IT도시인 뱅갈로르는 인도의 실리콘 벨리로 불린다. 이 지역에는 인도의 미래를 이끌어 갈 고급 IT인력들이 집중적으로 모여 있다. 이 거대한 실리콘 벨리만 보아도 인도 IT시장의 미래를  짐작해 볼 수 있다. 또한 인도 정부는 IT관련 대학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인도에서 IT관련 대학에 들어가기는 하늘에 별 따기이다. 그 중에서도 최고 대학은 단연 인도공과대학 IIT(Indian Institute of Technology)이다. IIT는 뉴델리, 첸나이, 뭄바이 등 인도 내 총 8개의 지역에 있으며, 인도에서 가장 우수한 IT인재들이 모이는 곳이다. 인구가 아주 많은 나라에서, 그 중에서 최상위의 학생들이 모여서 공부하는 곳이라고 하니 얼마나 고급 수준의 인력들이 집합 해 있을지 가늠해볼 수 있을 것이다. 실제로 IIT 진학에 실패한 인재들이 미국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에 입학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2.그들의 공용어는 영어

 

글로벌 인재가 되기 위해서 갖추어야 할 기본적인 사항으로 영어를 들 수 있다. 반드시 영어를 잘 해야만 글로벌적으로 성공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영어를 할 줄 아는 것이 그 반대의 경우에 비해 성공 확률이 높다. 가장 편리하고 정확한 의사소통은 몸짓 발짓도 아닌 언어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에서 영어를 공용어로 사용하는 인도인들은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 현재 인도에서는 세계 주요 기업들의 외주 업무를 수주해 아웃소싱을 하고 있으며, 미국의 IT업체들의 아웃소싱이나 법률·회계서비스가 주를 이루고 있다. 이렇게 대규모 아웃소싱이 가능한 이유에는 비교적 저렴한 인건비도 있겠지만, 우수한 영어구사능력도 들 수 있을 것이다.

 

 

3.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인도

 

인도는 하루하루가 다른 나라라고 한다. 1, 2, 앞으로는 얼마나 변해있을지 예상할 수 없다. 인도를 자주 찾는 사람들도 몇 달 사이에 급격하게 변한 인도의 모습에 놀랐던 경험들을 이야기하곤 한다. 여유롭고, 많은 것을 신의 뜻에 맡기는 그들이지만 IT에서 만큼은 어느 나라보다 열심히, 그리고 열정적이다. 미래의 인도 IT시장은 지금보다 몰라보게 달라져 있을 거라는 것이 많은 사람들의 추측이다.

   

 

 

 

 

 

 

인도에서 만난 용산전자상가

 

인도에도 한국의 용산전자상가와 같은 규모가 큰 전자 상가가 있다. 뉴델리에 위치한 네루 플레이스가 바로 그것이다. 네루 플레이스에는 컴퓨터, 전자제품과 관련한 작은 가게들이 줄지어 있고, 오후가 되면 발 디딜 틈도 없이 사람들이 몰려든다. 이렇게 많은 인도인들이 IT관련 제품과 기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놀라지 않을 수 없는 순간이다.

 

 

 

 

   

인도는 IT강국으로 앞서 나갈 가능성이 충분한 나라이지만, 동시에 많은 문제점을 가지고 있기도 하다. 가장 큰 문제점은 바로 고급 인력의 유출이다. 정부가 지원을 해주면, 우수한 대학에서 우수한 교육을 받으면 무얼 하는가. 최고급 인력들이 결국은 자국이 아닌 다른 나라에 나가서 고급 정보를 대주는 셈이니 말이다. 그리고 고급 인력들이 미국과 같은 선진국으로 이동하는 데에는 공용어인 영어가 큰 도움이 되어 준 것이 분명하다. 인도가 가진 강점이 결국은 인도의 약점이 되기도 하다니 참 아이러니하다. 결과적으로 인도의 화산이 거대한 폭발을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잠재력을 최대치로 끌어올리는 작업과 함께 그로 인한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 방안을 찾아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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