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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low horns~!! 혼란의 극치인 인도 도로상황!

작성일2010.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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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인도에서 단 1년만이라도 운전을 하였다면 그 어떤 악조건의 주행 조건에서도 이겨낼 수 있는 최고의 드라이버가 될 수 있다. 끼어들기는 기본이고 고속 주행 중 도로 한 가운데 정차, 역주행 등 최고의 스킬을 발휘 할 수 있으며 상대가 부리는 스킬을 웃으면서 가볍게 넘길 수 있는 여유가 생긴다. 거짓말이 아니다. 필자의 버스 드라이버 이야기다. 그는 항상 여유로우면서 매서운 매의 눈을 가지고 운전을 한다. 자기앞의 끼어들기는 절대 허락하지 않으면서 다른차 앞에 끼어들기는 항상 소망하며 급정거, 급출발을 즐겨()한다.

 

 

 

 

 

만약 어떤 외국인이 “나도 인도에서 운전해보겠다”라면 극구 말리고 싶다. 평소 자국에서 어떤 주행을 했던 간에 인도의 주행 흐름은 아주 특별하기에 정신이 없을테다. 언제 어디서 어떤 변수가 생길지 모르며 변수에 가볍게 웃어 넘길 넓은 배포가 있어야 한다. 실제로 현대차 주재원들은 전부 자신의 차에 기사를 대동한다.


대부분의 주행중인 상대편 차를 보면 흥분으로 가득차서 울컥울컥 움직인다. 내가 가는 길이 절대적인 길이며 그 어떤 누가 본인 차로로 진입하거나 앞에서 브레이크를 밟으면 그대로 열정적인 클락션 “빰빠레~!” 신공을 선보인다. 인도인들은 너무 지나칠 정도로 클락션을 남발한다. 하지만 인도에서는 다른 나라와 달리 클락션 남발의 의미가 특별하다.

 

 

 

인도는 워낙 낙후된 인프라 시설과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 저하로 도로가 혼란의 극치이다. 수도인 델리만 하더라도 평지를 가다가고 공사를 위해 보수중인 도로에 진입하면 20도 가량 차가 기울려 진채 가야 되는 길이 대다수다. 게다가 도로를 건너기 위해 불쑥 튀어나오는 사람과 개, 소 등을 보면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뿐만이 아니다. 역주행해서 오는 차, 갑자기 반대편 차선에서 급작스럽게 망설임없이 유턴하는 차 등 모든게 그들의 신들에게 운명을 맏겨야 할 정도이다.

그래서 클락션만이 상대의 주의와 경계를 이끌어 내는 방법이다. 그들은 교통사고가 일어나기 직전, 자신의 신보다 클락션에 더욱 의지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만약 클락션이 없다면 인도의 교통사고율을 더욱 가파르게 상승할 것이다. 2007년에는 도로사고 130,000건의 인명 피해를 냈으며 그 중 85%가 보행자와 자전거를 탄 사람이었다. 보행로와 자전거로의 구분없이 모두 같은 길을 가기 때문에 생기는 불상사이다. 제네바에 위치한 국제도로협회는 치명상을 포함한 전세계 사고의 10%를 차지한다고 한다. 이 때문에 인도 정부는 매년 3%의 GDP를 교통사고의 사회적 비용으로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필자가 처음 인도 뉴델리 공항에 도착하자말자 높은 온도와 습도에 신경이 한층 예민해 지고 있을 때 끝임없는 클락션의 환호소리()에 스트레스를 엄청 받았다. “인도사람들은 느긋하다고 알 고 있었는데 이렇게 참을성이 없단 말인가” 하고 말이다. 하지만 운전자들은 화난 기색은 커녕 아주 여유롭게 클락션을 즐겁게() 연타로 울리고 주변 사람들도 아무렇지도 않은 모습이었다.

인도에는 오토릭샤가 정말 많다. 인도 에너지 개혁정책으로 대부분이 CNG가스를 사용하고 그 외에는 LPG를 사용한다. 보통 2명이 타기에 적합한 구조로 되어 있지만 10명은 거뜬히 태우고 달린다. 기본요금은 외국인의 경우 20루피는 기본으로 요구하지만 내국인의 경우 그의 쇼부력에 달렸다. 릭샤 뿐만 아니라 인도에서 돈을 쓸땐 모든 걸 다알고 있고 난 보통 사람이 아니라는 허풍과 혁박성을 보여줘야 덤탱이 당하지 않는다. 3발인 오토릭샤는 매우 위험한 환경에 노출되어 있다. 중고속 주행이 불가능함으로 도로 가장자리로 달리고 있다 하지만 그 도로는 대부분 파여있고 사람들이 주로 다니는 쪽이라 인명피해가 생길 위험과 전복의 가능성이 크다. 게다가 인원제한 없이 많은 사람들을 태우고 달리는 모습은 굉장히 위험하다.

저멀리 검은 매연을 내뿜으며 폭탄 맞은 듯한 버스가 지나간다. 녹슬은 프레임만 앙상히 남은 버스에 사람들이 가득 타고 있다. 하지만 또 반대편에는 서울에서도 볼 수 있는 최상의 저지상 버스도 지나간다. 보통 인도 버스는 두 가지로 나뉜다. 에어콘이 나오는 버스와 에어콘부재인 버스다. 기본요금은 각각 5루피와 10루피부터 시작한다.

어라 여기도 중앙버스차로제이다. 그런데 그 의미와 역할을 제대로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버스가 지나가면 달려가서 올라타고 내린다. 버스가 브레이크를 밟지 않고 정류장을 느긋하게 통과하는 특이한 모습이다.

인도는 세계에서 유일하게 교통상해 예방을 위한 명확한 정책도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목표도 없는 주요 국가이다. 교통정책을 강력히 규제할 법과 도구가 필요하지만 어떤 누구도 강력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지금 인도는 안정적인 인프라 문제, 시민들의 교통안전 의식이 절대로 필요한 상황이다. 중국다음의 자동차 판매 블랙홀로 떠오르는 인도가 지금 시급하게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하지만 다행인건 그 어떤 누구도 절대 졸음운전은 할 수 없는 환경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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