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첸나이에서 만난 도마의 흔적, 산토메성당

작성일2010.09.01

이미지 갯수image 9

작성자 : 기자단

 

 

 

 

 

● 가장 인도다운 도시, `첸나이`에서 만나는 이국적인 건축물

 

BGF 인도 특별 취재팀의 마지막 날 마지막 공식 취재 일정은 첸나이의 산 토메 성당이었다. 산토메성당은 첸나이 시내에서 조금 나와 마드라스 해변가까이에 위치하고 있었다.

 

인도의 가장 전통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는 남인도의 첸나이속에서 뜻밖의 새하얀 유럽풍 성당을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성당은 16세기 초(1504) 포르투갈 인들의 건축물을 1893년에 재건축한 것이라고 한다.

 

 

 

 

 

 

 

● 전 세계에 3곳뿐인 예수의 12제자의 무덤

 

이 산토메성당이 첸나이에 왔다면 꼭 둘러보아야 하는 곳인 이유가 있다.

 

현재 전 세계에 예수의 12사도의 무덤은 3개가 남아있다. 스페인의 카미노데산티아고라고 불리는 야고보의 무덤, 로마에 있는 성 베드로 성당의 베드로의 무덤, 그리고 이곳 인도 첸나이에 있는 산토메성당의 도마의 무덤이다.

 

여기서 이곳을 찾는 관광자들이 헷갈리지 말아야 할 것은 도마의 유골이 옮겨져 있고, 그를 기리기 위해 세운 성당이지만, 도마의 순교지는 이곳이 아니라 첸나이 언덕이라는 것이다. 몇몇 블로그나 여행 책자에서는 이를 혼동하고 있는 경우도 종종 있다.

 

 

 

이 성당의 예배당에 있는 십자가에 못박힌 예수 상 왼편에 도마의 상이 있는 게 특징적이다. 또한 납골당이 건물 맞은 편 지하에 있다. 또한 성당 뒤편에 도마의 무덤자리를 참배할 수 있는 별도의 건물이 자리잡고 있다. 이 건물은 교황 요한바오로 2세의 인도방문을 앞두고 세워진 것이라고 한다.

 

 

 

 

● 의심이 많았던 제자 도마의 순교지인 첸나이, 그리고 인도의 기독교

 

도마는 파티아와 인도에서 전도 활동을 했고, 이곳에서 타 종교의 제사장들을 격노케하여 창으로 몸이 관통되어 죽었다고 전해진다. 예수의 부활을 옆구리의 상처에 손을 넣어보기 전까지 믿음을 갖지 못했던 12사도의 막내, 도마가 이렇게 멀리까지 와서 선교를 하다가 순교했다는 사실이 새삼 놀랍게 다가온다.

 

그래서인지 실제로 인도의 기독교인구는 3%정도에 불과하지만 그 중 많은 수가 남인도에 거주하고 있다. 그리고, 그 남인도 중에서도 첸나이에 많다고 한다.

 

 

BGF인도 특별 취재팀이 도착하였을 때에도 인도의 전통복장을 한 신도들이 지하의 예배당을 모두 채우고 미사를 드리고 있기도 했고, 1층에서는 결혼식이 이루어지고 있었다.

 

 

   

 

 

 

의심이 많았던 제자 도마,
그가 가졌던 의심의 다른 이면에는 그를 이 먼 첸나이까지 이끌고 온 열정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 생각해보며..


BGF 인도 특별취재는 막을 내렸다.

 

 

 

 

 

 

 

 

[관련기사보기]

 

☞화끈 화끈 현대차의 인도시장 주력모델은

 

☞타밀영화를 아시나요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