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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토 제 2의 한인 타운, Finch Ave.

작성일2010.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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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캐나다에서 가장 큰 도시 토론토는 도시 크기만큼이나 다양한 인종이 살고 있는 다민족·다문화 도시이다. 토론토에 처음 도착해 Pick Up차를 타고 예약해 두었던 민박집으로 향하던 중 큰 길가에 한국간판이 즐비해 있는 것을 보고 놀람을 금치 않을 수 없었다.

 

 

 

지하철 Yonge-University-Spadina 선(노란색 라인)의 북쪽 마지막 역인 Finch역 부근과 동서로 길게 뻗은 Finch Ave. 이 곳이 바로 토론토에 새롭게 등장하여 급부상 중인 일명 ‘제 2의 한인 타운’이다.

 

 

 

토론토의 한인타운하면 일반적으로 지하철 Christie역으로 알려져 있지만 현재 Finch-North York Centre를 잇는 Yonge St.의 곳곳에 한인 상점이 자리하고 있다. 발음이 서툰 짧은 영어로 Finch Ave.를 지나는 사람들에게 “Excuse me.”하고 말을 건네자면 “혹시 한국분이세요”라는 말을 시작으로 자연스럽게 한국말로 대화가 이어질 수 있을 정도다. 실제로 Yonge St.을 따라 길을 걷다보면 여기저기에서 한국말이 들려와 이곳이 캐나다인지 한국인지가 헷갈릴 정도다.

 

미용실부터 사진관, 여행사, 어학원, 슈퍼마켓, 가구점, 안경점, 병원 등 생활에 필요한 모든 상점들이 몰려 있으며 필요한 물건이 있다면 망설임 없이 들어가 한국말만으로도 구입과 거래가 가능하다.  

 

 

 

 

Finch역과 North York Centre역 중간지점에 위치한 H마트(5317 Yonge St.; 647-727-3733)는 이 곳 한인 타운의 대표적 식료품점으로 캐나다에서도 김치, 쌀, 라면, 떡볶이, 떡 등을 비롯한 거의 모든 한국 식품을 살 수 있다. 한 가지 Tip을 더하자면 일부 수입상품을 제외한 모든 상품은 Tax가 붙지 않은 가격(한국식 계산법과 동일)이다. 계산을 할 때나 찾고자하는 식품의 위치를 물을 때도 영어가 아닌 한국말로 모든 의사소통이 가능하다. 영수증에는 영어와 한글이 동시 표기되어 있어 한국음식의 영어표현도 어느 정도 알 수 있다.

 

 

 

H마트 외에도 쌀, 라면에서 고추장, 김치, 젓갈까지 한국 식품이라면 없는 게 없는 한국  식료품점이 많다. 밑반찬과 떡 등도 판매한다.    

 

 

한인 타운에서 가장 인기가 좋은 한식당으로는 ‘섞어 순두부’라는 이름의 순두부찌개와 ‘철판 불고기’가 주 메뉴인 ‘북창동 순두부 돌솥밥’(5445 Yonge St.; 647-430-7458)을 들 수 있다. 깔끔하고 맛있는 밑반찬과 매콤한 순두부, 전통적인 방식의 뜨끈한 돌솥밥으로 한국사람 뿐만이 아니라 다른 외국인들에게도 인기가 좋다. 순두부 외에도 다양한 한식과 주류를 판매한다. 가격은 C$9부터 다양하다.

 

 

 

 

토론토는 캐나다 최대 도시답게 한인 타운이 형성되어 있고 어학연수나 유학생들도 무척이나 많다. 캐나다 명문 대학인 토론토 대학(University of Toronto)과 다양한 문화 시설 등이 있어 공부하기에 좋은 조건을 가지고 있다. 낯선 타국에서 한국이 문득 그리워지고 마음의 안정을 찾고 싶다면 복잡한 다운타운을 벗어나 정겨운 한글을 접할 수 있는 Finch역 부근의 ‘제 2의 한인 타운’을 찾아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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