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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랑크푸르트, 축제를 즐길 줄 아는 독일 사람들

작성일2010.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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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한가운데 강이 흐르는 도시는 어려 가지 이유에서 도시로서 꽤나 좋은 요건을 갖고 있는 셈이다. 대한민국의 서울이 그러했듯 한가운데 강이 흐르는 도시는 관광명소로도 사용될 수 있으며 강물을 이용한 산업발전에 용이하기 때문에 아주 좋은 조건을 갖고 있는 도시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전 세계를 통틀어 봐도 이렇게 좋은 요건을 갖고 있는 도시는 손에 꼽히는 수준이다. 대한민국의 서울이 그러하고 지금부터 소개하려는 프랑크푸르트가 또한 그러하다.

 

 

 

 

프랑크푸르트. 무엇이 떠오르는가 마인강, 괴테의 출생지 등등. 프랑크푸르트는 1815년 빈 조약으로 독일의 4개 자유도시가 됐고 현재는 항공, 철도, 자동차 교통의 요지이며 독일의 경제, 금융 중심지로 발돋움하고 있다.

 

 

실제로 방문한 프랑크푸르트는 활발한 도시였다. 흔히들 독일인에 대해 무뚝뚝하다는 편견을 갖기 쉽지만 뢰머 광장, 하우프트바헤 광장 등에서 즐거이 인생을 즐기는 독일인들을 볼 수 있었다.

 

 

 

 

마인강은 우리의 한강과는 사뭇 다른 느낌이었다. 물론 그 규모에서 한강보다 작기 때문이기도 하겠지만 그 때문인지 강이 사람과 훨씬 가까이 있다. 강 근처엔 우리의 둔치같은 공원은 별로 보이지 않았고 누구나 들어가고 싶다면 들어갈 수 있을 정도로 가까이 있었다. 그 덕분에 강에 둥둥 떠 있는 오리에게 먹이를 주는 사람들의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었다.

 

 

 

 

유럽에 가면 어디서나 볼 수 있지만 길거리에서 공연을 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자주 볼 수 있다. 마인강을 건너는 다리(우리의 대교를 상상하면 곤란하다. 천천히 걸어 ‘5이면 건널 수 있는 차가 다니지 않는 다리이다.)를 걷다보면 길거리 아티스트들을 볼 수 있다. 모자를 바닥에 놓고 곡을 연주하고 노래 부르는데 필자의 경우 동전이 2유로, 50센트짜리가 있어 2유로를 모자에 넣다가 그 안에 있는 20센트짜리 동전을 보고 아까워했던 적이 있었다. 길거리 아티스트들에겐 10~50센트 정도면 적당하다. 유럽을 가신다면 알아두셨으면 한다.

 

  

 

 

프랑크푸르트는 역시 교통, 특히 항공 교통의 중심지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었다. 하늘을 보면 비행기의 흔적이 하루 종일 나타나있다. 프랑크푸르트에서 멀지 않은 곳에 공항이 위치해있어 많은 비행기들이 이곳에 오고 간다. 그 비행기들의 발자취를 여실히 보여주는 모습이다.

 

 

마인강 근처에서 조금 더 걸어가면 하우프트바헤 광장으로 갈 수 있다. 이 곳은 방문 당시 축제의 현장을 그대로 느낄 수 있었는데 맥주의 고장, 독일인만큼 모두가 길에서 대낮부터 맥주를 마시며 즐겁게 축제를 즐기고 있었다. 돼지, 소 등도 축제에 데려나와 모두가 함께() 즐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하우프트바헤 광장 근처엔 명품 거리와 시장이 있었는데 한국에서 볼 수 있는 브랜드도 많았다. 자고로 명품이라 하면 전 세계 모두가 좋아하는 브랜드라고 정의할 수 있을 것 같다. 그 중 눈길을 끈 것은 구멍이 뚫린 건물’. 한가운데 구멍이 뚫려있는 건물이었다. 내부 모습 또한 특이해 인상적이었다.

 

 

 

 

여러 가지를 봤지만 역시 가장 인상적이었던 것은 무뚝뚝하기만 할 거라 예상했던 독일인들의 활발한 성향이었다. 지나가는 이들에게 할로라고 인사해도 모두가 웃으며 할로라고 답해주는 나라. 내 머리 속에 독일은 그렇게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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