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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NN, 세상을 보는 눈이 되다

작성일2010.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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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월드 뉴스를 표방하고 있는 CNN. CNN 본사는 조지아주 애틀란타에 위치해 있다. 1980년 미국의 실업가 테드 터너에 의해 설립된 이후 CNN은 미국 내의 각종 사건, 사고 및 주요 현장에서 실력을 향상시켜 왔다. 1970년 테드 터너는 애틀란타 단파방송국을 매입해 유선 뉴스 방송국으로 변화시켰으며, 더 나아가 24시간 국내외 뉴스를 방송하는 슈퍼스테이션 체제를 구축하게 된다. CNN, 월드 뉴스 방송으로 성장한 그 현장 속으로 들어가보자.

 

 

 

CNN은 1991년 걸프전쟁 당시 피터 아네트 기자가 이라크에서 생생한 현지 상황을 전 세계에 방송하면서 세계적인 명성을 얻게 됐다. 바로 CNN은 취재 현장 속에서 거대 규모의 방송국을 운영할 수 있는 소스를 얻었다. 이 후 CNN은 굵직굵직한 뉴스를 취재했으며, 산하에 CNN헤드라인뉴스, CNN인터내셔널, CNNfn(경제뉴스), CNN/SI(스포츠뉴스)를 두고 있다. 또한 6개의 케이블과 위성방송망, 3개의 독립된 뉴스 방송망을 보유하는 등 CNN은 독보적인 방송사로 성장했으며, 현재도 거대 규모의 방송체계를 지니고 있다.

 

 

 

CNN의 최대 무기는 통신위성이라 할 수 있다. CNN은 일반 전파 방송의 제한된 뉴스 시간과 종래의 내용적 측면에서 일어난 편파적인 면을 극복하기 위해 통신위성을 도입해 세계 곳곳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시간 제약 없이 신속하게 전달하고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은 1981년의 레이건 대통령 저격 사건, 1985년 TWA 항공기 납치 사건, 1986년 우주 왕복선 참사 사건, 멕시코의 지진 사태 등은 속보성에서 뛰어난 CNN의 면모를 보여줬다. 이런 실시간의 속보성은 시청자들이 CNN에 관심을 갖는 이유이다.

 

 

뉴스의 생명은 속보성이다. 전 세계의 뉴스를 실시간으로 전달할 수 있는 위성통신망은 CNN이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이었다. 현재 국내도 방송시스템에 힘을 쏟고 있으며 통신망을 넓혀가고 있는 추세다. CNN 본사는 뉴스에 집중할 수 있는 기반이 충분해 보인다. 본사 안으로 들어가게 되면 마치 주택가 안에 들어와 있는 듯 각 스튜디오에서의 작업이 이뤄진다. 하지만 눈으로 확인할 결과는 시스템적 면에서는 국내 방송 시스템이 뒤처지지 않는 수준이었다.

 

 

CNN 본사 안으로 눈에 띄는 것은 바로 CNN 종군 기자가 사용하는 촬영용 허머(트럭)다. 그 종군 기자의 차량을 보고 있으면 전쟁터와 험한 지역을 누비는 모습이 생생히 떠오른다. 그 위험한 현장 속에서 정보를 취합하기 위해 뛰어다니는 기자의 정신이 느껴져 본다. 바로 이런 현장성이 CNN의 속보성을 증명하고 있다.

 

 

CNN은 속보성에서는 높은 평가를 받고 있으나, 심층성은 비교적 낮게 평가되고 있다. 실시간으로 뉴스를 보도함에 따라 주제에 심층적으로 다가가는 면은 부족한 것이다. 하지만 실시간으로 방송하는 만큼 게이트키핑 과정에서 많은 정보가 누락되는 것이 아니라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전달하려 하는 의지가 엿보인다. 사회와 문화적 여건에서의 국내 방송과 CNN은 비교 대상이 되기는 힘들다. 하지만 CNN이 지니고 있는 속보성과 월드 뉴스라는 자부심만큼은 국내 방송이 지향해야 되는 면이라 볼 수 있다.

 

 

현재 국내 방송은 심층 보도 및 보도 프로그램을 통해 뉴스를 전달하고 있다. 또한 실시간 방송을 하고 있는 전문 보도 채널도 운영되고 있다. 국내 뉴스에서는 자체적 콘텐츠를 생산하고 있지만 해외 뉴스에 있어서는 해외 뉴스 채널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CNN의 기록은 국내에 메시지를 전달하고 있다. 현장 취재 및 속보성, 그리고 위성통신망을 이용한 전 세계의 뉴스를 취합하는 능력이다. CNN은 이를 통해 세상의 눈이 되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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