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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alloween! 할로윈 데이? 그게 뭐죠?

작성일2010.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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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추석 보다 먼 빼빼로 데이보단 가까운~♩들어는 봤는데 몇월 몇일인지 물어보면 대답은 못할 것 같은 할로윈 데이! 할로윈 데이에 대하여 당신은 얼마나 알고 있으신가요 매년 10월 31일 잊지 않고 찾아오는 할로윈 데이를 뉴욕에서 맞이한 영현대 리포터들! 그 현장을 느껴보시기 전에 저와 함께 할로윈 살짝 맛보기 어떠세요

 

 

 

● 할로윈 데이 소개

 기독교의 축일인 만성절(All Saints Day, 11월 1일)의 하루 전날인 10월 31일로 영국 등 북유럽과 미국에서는 큰명절로 지켜진다. 할로윈데이는 BC 500년께 영국과 아일랜드 지방에 거주하던 켈트족 성직자들이 매년 이날을 악령을 쫓는 축제일로 삼은데서 기원하는 것으로 전해진다.
켈트족들은 추수가 끝난 10월 31일에는 태양의 기운이 다해 이승과 저승을 구분하는 장막이 얇아지기 때문에 악령들이 이 세상을 찾아와 사람들을 괴롭힌다고 믿고 이들을 달래기 위해 여러가지 기괴하면서도 재미있는 행사를 가졌다. 이 풍습이 기독교가 전래된 이후에는 성인(聖人)들의 삶을 경축하는 날인 만성절의 전야행사로 바뀌었지만 악령과 죽은자의 영혼을 달래기 위해 하던 놀이는 그대로 이어졌다. 이날이 되면 미국과 북유럽 사람들은 집집마다 겉에 귀신의 얼굴이 그려진 호박속에 양초를 피운 호박등(Jack-o-lantern)을 내건다. 또 갖가지 기괴한 분장이나 가면을하고 거리를 나다니며 어린이들도 같은 차림을 하고 집집을 돌며 사탕을 얻어먹는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 할로윈 데이의 어원
 ‘사멘 Samain’ 의식은 ‘골르와 족’에게는 가장 중요한 행사로써, 겨울맞이를 하는 의식의 제물로 사용된 흰 소 두 마리가 식탁에 오른다. 먹고 마시는 이 잔치는 보통 15일 정도 지속되는데, 나쁜 귀신들이 겁을 먹도록 으스스한 옷을 입고 분장을 하였단다.몇 세기가 지나면서 카톨릭 달력과 동화되면서도 꾸준히 의식을 치렀고, 840년 교황 ‘그레고리 4세 Gregoire IV’가 ‘모든 성인들의 축일 Toussaint’ (뚜쌩)을 11월 1일로 정하고, 그 전날인 10월 31일부터 지킬 것을 공표하면서 완전히 동화되었다.영국인들은 11월 1일을 ‘모든 성자들의 날’을 < All Hallows`day >라고 부르고, 그 전날을 < All Hallow E’en >이라고 부르다가 ‘할로윈 Halloween’으로 바뀌었다.

출처 : 네이버 백과사전

 

 즉, 정리하자면 이렇습니다.

 

 할로윈 데이는 영국과 아일랜드 지방에 거주하는 켈트 족의 성직자들이 귀신들을 쫓기 위해 시작한 행사인데요. 10월 31일이 태양의 기운이 다해 이승과 저승이 드나들기 쉽다고 생각하여 귀신들이 세상 사람들을 괴롭힌다고 믿었다고 합니다. 그 귀신들을 달래기 위해 기괴한 행사를 가졌는데 이것이 할로윈 데이인 것이지요.

 

 

 

 할로윈 데이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이 호박. 이 호박에게도 이름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이 호박의 이름은 잭 오 랜턴(Jack o-Lantern)인데요, 이 호박이 탄생하게 된 하나의 설화가 있습니다.

 

 

옛날에 잭이라는 이름을 가진 한 남자가 악마를 속여 나무에 올라타게 했습니다. 그후 모든 나뭇가지를 제거해서 내려오지 못하게 만들었죠. 잭은 그에게 자신이 죽은후 영혼을 가져가지 말것을 약속하면 내려주겠다고 했습니다. 그러자 악마는 잭의 말을 들어 약속을 지키기로 했고, 나무에서 내려올수 있게 되었죠. 후에 잭이 죽게되자 그는 나쁜 마음 때문에 천국에 갈수 없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악마는 그와의 약속을 지켜 그를 지옥으로 데려가지 않았죠. 대신, 악마는 그에게 작은 양초를 하나주어 밤길에 길을 밝힐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잭은 그 양초를 순무에 집어넣어 오래오래 타오를수 있도록 했습니다.

 설화이다보니 이야기가 다른데요. 미국에서 들은 이야기로는 잭이라는 사람이 죽을 때가 다가와 저승사자가 자신을 저승으로 데려가려 했습니다. 이에 잭은 속임수를 써서 죽지 않고 살아 남는데요, 그 이후 저승사자가 찾아오면 같이 술을 마시며 저승사자를 만취하게 해서 목숨을 유지하는 등 계속 요리조리 생명을 부지하게 됩니다. 결국 잭이 죽을 때가 되고 잭과 정이 든 저승사자는 차마 잭을 저승으로 데려가지 못하는데요! 대신 촛불을 하나 주고 이 촛불이 절대 꺼지지 않게 하되 계속 걸어야 한다는 주문을 내립니다. 촛불을 지키기 위해 잭은 이 촛불을 무에 집어넣어 다니게 되는데 후에 이것이 호박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아일랜드 사람들이 미국으로 이주하게 되자 순무보다 호박을 구하기가 쉬워 순무 대신 호박을 사용해 잭오랜턴을 만들게 되었다고 합니다. 재미있지 않나요

 

 

 

 

 새해에 절을 하며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말하는 것 처럼, 할로윈 데이에도 관습적으로 내려오는 한 마디가 있으니 그것은 바로 Trick or treat! 사탕안주면 장난칠꺼야! 라는 뜻인데요, 어린 아이들이 집집 마다 사탕이나 과자를 동냥하고 다닙니다. 주지 않으면 집 앞 나무에 두루마리 휴지를 널려 놓거나  대문에 낙서 혹은 계란을 던지는데 미국에선 유일하게 집 대문에 계란을 던져도 경찰이 출동하지 않는 날이 할로윈 데이라고 합니다.

 

 

 

 뉴욕 곳곳에서는 한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없는 파티 샵이 줄줄이 자리잡고 있으니! 할로윈 데이 D-1!! 타임스퀘어 앞에 위치한 파티 샵에서 할로윈을 준비하는 많은 현지 사람들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주로 옷 세트 가격은 $ 30~40! 각종 괴물 의상에서 부터 인기 있는 캐릭터(슈퍼마리오, 심슨, 토이스토리 주인공들 등)의상까지 2층 규모로 옷들이 빽빽하게 구비되어 있었는데요. 계산을 하기 위해선 대기 시간이 무려 10분! 할로윈 하루 전 날부터 할로윈 파티의 위엄을 몸소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 

 

 

 이제 할로윈 데이 패션은 단순히 귀신이나 괴물에 국한된 것이 아니라 더 넓게 발전하고 있었는데요. 올해 할로윈 데이 패션의 키워드는, `김정일`과 `레이디 가가`, 그리고 `아바타` 였습니다. 김정일 가면의 경우 파티 용품에서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매장에서 품절이었습니다. 

 

 

 

 

 

 

 

 이번 2010년 할로윈 데이 뉴욕 페스티발에서는 뉴욕 대학교와 대학원 한인회 학생들을 중심으로 아주 색다른 이벤트를 진행했는데요. 한국을 알리기 위해 KBS 대조영팀의 협찬지원을 받아 고구려 무사는 물론 한국 귀신, 저승사자 등의 할로윈 캐릭터를 준비하여 퍼레이드에 참여했습니다. 우리 영현대도 도깨비, 저승사자, 처녀 귀신 분장을 하여 직접 페스티발에 참여하였는데요. 한국인으로서 미국에서 우리나라 귀신을 만나다니 신기하기도 하고 뿌듯()하기도 한 할로윈 축제 였습니다. 게다가 외국인들이 직접 한국의 귀신, 장군, 공주로 변신을 하고 그들이 맡은 역할을 제대로 이해를 하는 것을 보고 감동! 더 자세한 이야기는 영상과 함께 올라올 체험 기사를 참조해주세요!

 

 

 

 

 

 아직 한국에서는 일부 유치원, 혹은 외국인 학교를 중심으로 할로윈 파티가 진행되고 있는데요. 성인들 사이에서는 일종의 클럽 문화로 자리잡아 있어 할로윈 행사의 본질적인 의미가 잘못 전달되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합니다. 해외의 문화를 들여오되 의미를 변질시키지 않고 건전하게나마 할로윈을 즐겨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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