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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화장실 VS 한국 화장실

작성일20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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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저는 해외에 나가면 가장 먼저 화장실을 가봅니다.
화장실 없는 삶은 상상할 수 없으니까요.
일주일간 미국의 화장실을 탐사해보고 우리나라와 다른 다섯 가지를 찾아냈습니다.

 

 

 


::::: 01 : 칸막이가 달라요
우리나라 공중 화장실의 칸막이는 어떤가요 대부분의 칸막이의 틀에는 솔이나 고무 패킹 같은 것들이 둘러져 있습니다. 그래서 볼일을 보러 들어가서 문을 닫아도 칸막이와 문틈을 솔 혹은 고무 패킹이 틀어막아줘서 밖에서도 나를 볼 수 없고 안에서도 밖을 볼 수 없습니다. 서로 불편하지 않고 볼일을 볼 수 있다는 거죠. 하지만 제가 가본 미국의 공중화장실에 이런 사생활 보호() 장치가 있는 곳은 아무 곳도 없었습니다. 그래서 큰일을 보러 들어가서 문을 닫고 변기에 앉으면 문 틈으로 보이는 바깥 풍경에 큰 일에 집중하기가 힘들고 긴장된 상태를 유지할 수 밖에 없습니다. 빨리 일을 보고 나가야겠다는.

 

 

 


::::: 02 : 소변기가 달라요
생김새야 그러려니 합니다. 하지만 미국의 소변기중 대다수는 배수구 쪽에 물이 항상 고여 있더군요. 마치 우리나라의 좌변기처럼요. 우리나라 소변기도 사실 배수구 쪽 뚜껑을 따보면 저쪽 깊숙이 물이 고여있긴 한데, 미국의 그것은 대놓고 물이 고여있는 게 보입니다. 익숙하지 않은 풍경이 상당히 껄끄러웠습니다.

 

 

 


::::: 03 : 소변기 레버가 달라요
대다수의 여성들은 모르시겠지만 우리나라 남자 화장실의 소변기의 물 내리는 방법은 버튼을 누르는 타입이 대부분입니다. PUSH라고 써진 동그란 은색 버튼을 남자라면 익히 알고 있겠지요 하지만 미국의 화장실 소변기에는 그런 버튼은 없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좌변기에나 적용되는 대형 레버가 소변기에도 장착되어 있습니다. 볼일을 보고 이 레버를 당겨주면 박력 있는 물줄기가 소변기를 세척해줍니다.

 

 

 


::::: 04 : 높은 자동화율
우리나라 화장실도 많은 자동화가 이루어졌습니다.
소변기의 자동화는 이미 수많은 공중 화장실에서 실현됐고, 세면대와 헤어 드라이어의 자동화도 이룩됐습니다. 하지만 미국에서는 우리나라에서 보지 못한 자동화된 시스템이 있었습니다. 세면대의 물비누와 페이퍼 타올 조차 손만 갖다 대면 자동으로 나옵니다.

 

 

 

 

::::: 05 : 손을 씻으라는 문구
점포 내의 화장실에 가면 항상 붙어있는 문구를 발견했습니다. “직원은 반드시 손을 씻어라”라는 내용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문구죠. 생각해보면 당연한 겁니다. 음식점에서 일하는 직원이 화장실에서 볼일을 보고 손은 씻지 않고 나왔습니다. 그 손으로 우리가 먹을 피자를 만듭니다. 어떻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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