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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의 겨울에서 절대 놓칠 수 없는 것! 크리스마스마켓 in 뷔르츠부르크

작성일2010.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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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연말이 되면 기다려지는 날이 있습니다.

 올 해의 마지막 날인 12월 31일보다,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는 1월 1일보다, 더 기다려지는 그 날!

`크리스마스`입니다.

 크리스마스 하면 우리는 보통 루돌프 사슴코와 산타할아버지의 빨간 모자,

전에 방문에 선물 넣어달라고 걸어놓는 양말 등등을 떠올리곤 하지요.

하지만 유럽에는 우리에겐 없는 특별한 것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크리스마스 마켓`입니다.

위의 사진은 뷔르츠부르크의 크리스마스 마켓 입구입니다.

보통 11월 말이나 12월 초에 시작해서 크리스마스 전후까지 열립니다.

독일은 특히 여러 도시마다 각각의 다양하고 화려한 크리스마스마켓으로 유명합니다.

독일어로 크리스마스를 뜻하는 Weihnacht(바이나흐트)에

시장을 뜻하는 Markt(마르크트) 붙여서

Weihnachtsmarkt(바이나흐츠마르크트)라고 부릅니다.

사진에서 Weihnachtsmarkt 앞Wuerzburger는 `뷔르츠부르크의`라는 의미입니다.

 

                       

                       

                       

                        

 

 

 크리스마스는 12월 25일 하루지만,

 미리 크리스마스의 신나는 분위기를 쭈욱 즐길수 있도록 해주는

여러가지 형형색색 장식들이 지루한 일상에 지친 눈을 즐겁게 해줍니다.

 

 

                        

 

            

 

방에 가져 가버리고 싶은 여러가지 장식품들의 유혹은

크리스마스 마켓 곳곳에서 계속 됩니다.

광장에 늘어선 예쁘게 꾸며진 많은 가게들은

 지나가는 사람들의 눈과 발목을 잡는 것도 모자라서

가게 안의 신기하고 예쁜 물건들로 이성까지 잃게 만들어버립니다.

 

                                      

 

 

너무 예뻐서 방으로 그대로 옮겨다 놓고 싶었던 가게,

 한참 동안 이 앞에 서서 움직이질 못했습니다.

 

 

                      

 

 

 Der Kopf tut weh, die Fuesse stinken - jetzt muessen wir ein Birechen trinken!

- 머리는 아프고, 발에서는 고약한 냄새가 난다. 지금 우리는 맥주 한잔을 마셔야 한다!

뭔가 독일스러운 발상이라고 생각됩니다.

머리가 아프고 발에서 냄새가 나는데, 맥주는 마셔야 한다니!

 

 

                      

 

 

보기만 해도 부드럽고 푹신푹신하고 따뜻할 것만 같은 담요, 베개, 방석 등등

 겨울의 고단함을 자극하는 것 같았습니다.

 

 

 

 

크리스마스마켓에는 지름신과 호기심 가득하게 만드는 물건들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사람`들이 있습니다.

트리가 너무 예뻐서 무심코 찍었던 사진에 찍혀버린 왼쪽 밑의 저 다정한 커플.

보고만 있어도 마음이 따뜻하다가 시려워집니다.

 

 

 

 

조용했던 뷔르츠부르크의 광장을 가득 메운 사람들.

친구들과 가족들과 그렇게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시간을 나누며 이야기를 합니다.

광장의 중심은 이렇게 사람들로 가득차서 발 디딜 틈이 없습니다.

 

 

 

 

여기저기 삼삼오오 모여서 이야기를 즐기는 사람들의 손을 보면 Gluehwein(글뤼바인)이

 한잔씩 있었습니다. 글뤼바인은 와인을 따뜻하게 데워 마시는 유럽의 대표적인

 겨울 음료입니다. 크리스마스 마켓 안은 글뤼바인 튝유의 향이 가득합니다. 

크리스마스마켓을 돌아다니다가 글뤼바인을 파는 가게 앞을 지나가게 되면

결국 지나치지 못하고 한잔 사서 추위에 지친 몸을 따뜻하게 녹이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크리스마스마켓에서 절대 놓쳐서는 안될 것이 또 한가지가 있습니다.

바로 여러가지 먹거리!

 달콤한 초콜렛, 고소한 견과류부터 독일의 명물 Bratwurst(브랏부어스트)까지! 

글뤼바인으로 몸 녹이고 맛있는 간식거리들로 배를 채우는 것이 크리스마스마켓의

또 다른 즐거움입니다.

 

 

 

 

 눈도 즐겁고 입도 즐거운 뷔르츠부르크의 크리스마스마켓, 구경 잘 하셨나요

크리스마스가 내일로 훌쩍 다가온 것처럼 설레는 기분으로 

 즐거운 하루 보내시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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