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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SNS 열풍 속으로 !

작성일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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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중국은 정부주도로 세계 최대 SNS사이트인 트위터와 페이스북의 접속을 막아놓은 상태이다.

중국 정부의 통제에도 불구하고 중국 네티즌들은 그들만의 SNS사이트를 이용해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었다.

중국의 대표 SNS사이트인 카이신왕과 런런왕, 간단하게 소개하자면 카이신왕의 경우

25세에서 30세의 소비력을 갖춘 젊은 바이링(샐러리맨) 사용자 들이 많은 반면, 런런왕은 사용자의 90%가 학생이며, 그 중 71.8%가 대학생으로 구성되어 있다. 학생들의 학교생활형 인맥 형성 관리가 주된 목적이며 학교 별 나이별로 나누어진 수많은 교류 클럽을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스터디를 형성하고,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그들만의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있었다.

중국 내 인터넷 사용자 수는 현재 3.38억 명이다. 그 중 런런왕의 회원수는 1.5억 명,

한국 전체 인구가 5000만 명, 하나의 SNS사이트의 가입자가 우리나라 인구의 3배라고 하니 중국의 SNS파워는 무서울 정도. 이 곳에서의 이슈가 곧 그들의 트렌드가 되고 있다.

 

지금부터 중국 SNS현황에 대해 함께 살펴보자.

 

2010년 현재 중국의 SNS시장규모는 년 평균 30%이상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다. 2011 SNS시장 규모는 2010년 대비 50%의 성장이 예상되며, 금액은 약 15억위안 이상으로 예상된다.

 

그렇다면 얼마나 많은 중국인들이 SNS사용하고 있을까

2010년 현재 이미 2억 여명이 넘는 중국 네티즌들이 SNS를 이용하며, 2011년에는 이용자수가 급속도로 늘어 5억 여명이 넘는 중국인들이 SNS를 이용할 것이라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나오고 있다. 멀지 않은 미래에 SNS가 중국인들을 이해하는 중요한 지표로 작용 될 것으로 보인다.

이처럼  SNS시장이 단기간에 급속도로 성장할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는 스마트폰의 보급을 들 수 있을 것이다. 최근 중국 내 스마트폰 판매량은 전년 대비 2배가 넘는 성장율을 보이며, 2011 7000만대 이상이 보급 될 것이란 분석이 나왔다. 이는 스마트폰의 성장과 함께 본격적인 SNS시대로의 전환을 예고하고 있다.

 

다음은 SNS사용자 분석이다. 사용자 분석결과 18세에서 35세 연령대가 전체 사용자의 80%이상을 차지 하고 있었다. 이는 중국시장을 공략할 기업들이 매우 눈여겨 볼 만한 부분이다. 중국 소비시장을 이야기 할 때 절대 빼 놓을 수 없는 강력한 구매력을 가진 80(1980년대 이후의 출생자들로 활발한 사회진출을 통해 새로운 신흥중산층으로 부상 중),90(1990년대 이후의 출생자들로 자기 중심적이며 앞으로 중국시장을 이어나갈 중요한 잠재 구매층) 세대, 이들을 중심으로 중국의 SNS는 시작되고 있었다.

 

SNS사용자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사용자의 63%가 대학생 이상의 학력을 보유하며, 62%가 월 소득 3,000위안 이상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로 알 수 있듯이 중국 SNS유저들은 고학력, 고소득자가 주를 이루며, 이들이 가진 소비파워는 중국에서 기업이 마케팅함에 있어 더 이상 SNS를 간과할 수 없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실제로 중국 현지 과일음료업체인 로하스, 중국 시장에 진출할 당시, 카이신왕과 제휴하여 직접 로하스 음료수를 만드는 게임을 통해 상품 이미지를 지속적으로 노출시키고, 소비자와 친밀감을 형성하는데 성공했다. 그 결과 로하스 회원수가 81만명으로 증가하였고, 북경에서만 매출액이 600만위엔을 돌파, 브랜드 인지도 0%에서 36%로 단기간에 업계 2위라는 분부신 성장을 이루었다.

 

다음은 노스페이스의 사례이다. 중국 대륙의 특징 상 등산을 즐기지 않는 중국인들에게 노스페이스라는 브랜드는 굉장히 낯설게 다가왔다. 이에 노스페이스는 산 정상을 정복하고 깃발을 꽂는 이상적인 행동에 착안하여 “Red Flag”라는 캠페인을 SNS를 사용해 실시하였다.

GPS를 기반으로 한 SNS시스템을 구축, 자신이 위치한 지점에서 스마트폰으로 노스페이스 사이트에 접속하면 웹 상의 중국지도에 자신의 계정으로 가상 깃발이 세워지게 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내가 상하이의 어느 길 위에서 스마트폰을 이용해 노스페이스 웹 사이트에 접속하여 깃발을 꽂게 되면 그 길은 내가 정복한 길이 되는 것이다. 18일동안 진행 된 이 캠페인의 결과는 웹 사이트 방문자 200만 이상, 캠페인 참가자 11만명, 무려 65만 여개의 깃발이 세워졌다. 실제로 이 캠페인을 통해 노스페이스는 18일동안 판매량을 106%나 상승시켰다.

 

최근 한국을 비롯한 전세계 미디어들은 SNS가 가진 영향력을 주목하고 있다.

`포춘 선정 500대 기업의 60% SNS를 적극 이용한다`는 연구결과와 함께 `SNS를 모르면 비즈니스도 없다` 라는 극단적인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다.

 

중국도 역시 예외는 아니다. 이제 SNS는 스쳐 지나가는 트랜드가 아닌, 새로운 시장과 라이프 스타일을 창조하며 기업의 비즈니스 활동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중요한 잣대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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