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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틀란타 박살내기 ! [2부 - 터너필드, CNN센터, 루터킹 역사지구]

작성일201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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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1부에서 살펴본 `조지아 아쿠아리움`과 `월드 오브 코카콜라`를 제외하고도 애틀란타는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매우 다양한 도시이다. CNN본사에서 세계 뉴스의 중심을 직접 체험할 수 있으며 마팅 루터 킹 역사지구에서 미국 흑인 해방운동의 뿌리도 살펴볼 수 있다. 또한 메이저리그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구장인 터너 필드도 빼놓을 수 없는 구경거리이다.

 

 

 

  애틀란타는 세계 뉴스의 대명사 CNN(Cable News Network)의 본사가 위치한 도시이다. CNN은 1980년 6월에 처음으로 방송을 개시하여 세계 최초의 24시간 뉴스방송의 시대를 열었다. 현재는 CNN없이는 뉴스를 말하기 힘들 정도로 그 영향력이 막대하다. 1982년에 일본과 오스트리아가 CNN방영을 시작하였고 지금은 중동과 아프리카, 유럽, 아시아 등 전세계 100여개 국가에서 CNN을 접할수 있다. 

 

 

테드 터너와 CNN,  현재까지 13억 달러를 기부한 총액 테드 터너는 미디어 사업으로 엄청난 부를 축적했지만   그의 명성은 나눔의 실천으로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CNN을 창업한 사람은 현재 사장을 맡고 있는 테드 터너(Ted Turner)이다. 1938년 신시내티에서 태어난 그는 유명한 여배우 제인 폰다와 결혼하면서 화제를 낳기도 하였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섹시한 남자 중 한명으로 뽑힌다는 그는 스포츠 광으로도 유명하다. 프로야구 팀을 사기도하고, 애틀란타 야구장 개조를 돕는 등 지역사회와 스포츠 발전에 큰 기여를 하고 있다.

 

 

CNN센터로 들어가게되면 음식점, 기념품가게에서 부터 세계 최장 에스컬레이터와 다양한 스튜디오들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겉보기에는 평범한 아파트처럼 생긴 CNN센터는 내부로 들어서면 큰 규모에 놀라게 된다. 이 공간에서는 실제로 뉴스가 만들어지고 있고 관광객들은 투어를 통해서 뉴스가 만들어지는 긴박감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정직하고 정확한 뉴스 제작과정을 직접 눈으로 확인한 후에는 왜 세계 최고의 뉴스 채널인지 몸소 느끼게 된다. 50분 정도로 진행되는 투어는 항상 많은 관광객들로 붐비기 때문에 주말과 같은 경우에는 미리 표를 사두는 것이 좋다.

 

 

 

 미국 프로야구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의 홈구장인 터너 필드(Turner Field)는 사실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 당시 주 경기장으로 쓰이던 곳이었다. 앞서 언급한 CNN의 회장인 테드 터너는 열렬한 야구광으로 1976년 애틀란타 브레이브스를 매입하였고 구단주가 되었다. 그는 1996년 애틀란타 올림픽이 끝나고 주경기장을 야구장으로 전환하는 조건으로 터너 필드를 완성했다.

 

 

 

애틀란타 브레이브스 경기가 있는 날이면 많은 애틀란타 시민들은 터너 필드를 찾아와 팀을 응원한다. 

 

 메이저리그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터너필드를 꼭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1991년 바비 콕스(Bobby Cox) 감독이 취임한 이래 14년 연속 지구 우승을 달성한 명문팀을 직접 눈으로 확인 할 수 있고, 최고시설의 메이저리그 야구장을 경험 할 수 있는 것도 큰 메리트이다. 맥주를 마시거나 식사를 하면서 야구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터너필드는 애틀란타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자랑이기도 하다.

 

 

 

다양한 레벨의 관람석에서 대형 스크린을 통해 최고 수준의 경기를 관람할 수 있고, 경기 후의 불꽃놀이는 또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야구장 티켓은 싸게는 10달러 선에서 부터 1000달러가 넘어가는 자리까지 다양하다. 가격이 싼 자리에 앉더라도 대형 스크린이 있어 야구 상황을 라이브로 즐기면서 경기장의 열기 또한 함께 즐길 수 있다. 대중들에게는 구장 투어도 제공하는데 아침 9시에서 오후 3시까지, 시즌 기간이 아닐 때에는 10시부터 2시까지 개방한다. 터너 필드구장에서 미국 메이저리그에 흠뻑 빠져보자 !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언젠가 이 나라가 모든 인간은 평등하게 태어났다는 것을 자명한 진실로 받아들이고, 그 진정한 의미를 신조로 살아가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언젠가는 조지아의 붉은 언덕 위에 예전에 노예였던 부모의 자식과 그 노예의 주인이었던 부모의 자식들이 형제애의 식탁에 함께 둘러앉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언젠가는 불의와 억압의 열기에 신음하던 저 황폐한 미시시피주가 자유와 평등의 오아시스가 될 것이라는 꿈입니다. 나의 네 자녀들이 피부색이 아니라 인격에 따라 평가 받는 그런 나라에 살게 되는 날이 오리라는 꿈입니다.”

 

 

애틀란타에 위치한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목사 역사지구

 

1963년 8월 28일. ‘일자리와 자유를 위한 워싱턴 행진’에서 워싱턴의 링컨 기념관 광장에 마틴 루터 킹은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I have a dream)’라는 구절로 미국의 인권 운동사에 길이 남을 연설을 했다. 애틀란타에서 태어난 마틴 루터 킹 목사는 흑인 해방운동의 아버지라고 불리우며, 1964년에는 노벨 평화상을 수상했다. 남부의 역사, 흑인 문제에 관해 그를 제외하고 말하는 것은 불가능에 가깝다. 이와 같이 인권운동사에 많은 노력을 기울였으며 최연소 노벨 평화상을 받은 마틴 루터 킹을 애틀란타에서 가깝게 만나 볼 수 있다.

 

 

이 곳에서 조금이나마 가깝게 마틴 루터 킹 목사를 만나, 그의 업적들을 알기 쉽게 둘러 볼 수 있다.

 

마틴 루터킹 역사지구는 `마틴 루터킹 센터`와 `생가`, `교회` 등으로 나뉘어져 있다. 각 공간에서는 그의 업적을 볼 수 있는 자료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예비 지식이 없는 사람이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을 정도로 준비가 잘 되어있었다. 특히 `에버니저 교회`는 킹 목사가 암살당하기 전까지 설교를 계속해서 했던 역사적인 교회이다. 마틴 루터 킹이 전하고 싶었던 `꿈`이 무엇이었는지 이 곳에서 그 의미를 찾아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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