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알고먹는 이집트 음식

작성일2011.02.20

이미지 갯수image 10

작성자 : 기자단


우리에게는 조금 생소한 이집트!! 그 중에서도 제일 생소한 것은 음식이다. 타국을 여행할 때 가장 고생하는 것이 음식이다. 하지만 지피지기면 백전백승!! 영현대가 소개하는 이집트 전통음식과 함께라면 이집트에서도 음식으로 고생하는 일은 없을 것이다.

이슬람교도는 익히 알다시피 돼지고기를 먹지 않으므로 고기 요리의 재료는 양이나 닭고기이다. 그리고 음식은 대체로 심플하고 자국에서 난 과일, 채소 및 신선한 양념을 사용한다. 백문이 불여일견!! 지금부터 이집트 전통음식을 소개한다.



 


페티르

이 음식은 간식이나 새참 등으로 먹는 음식이다. 우리나라의 빈대떡과 비슷한 모양인데 맛은 밀가루로 만든 전과 같다. 그래서 그냥 먹는 것이 아니라 꿀이나 치즈 등에 찍어 먹는 것이 일반적이다. 기름기가 많아서 다이어트를 하는 여성이라면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쿠샤리(샤타)

우리나라에 가장 잘 알려진 이집트 음식으로 스파게티와 리조트를 합해 놓은 느낌이다. 마카로니, 쌀, 렌즈콩에 토마토 소스와 양파튀김을 얹어 비벼 먹는다. 우리나라의 음식으로는 비빔밥을 생각하면 될 것이다. 상큼한 소스와 양파튀김의 감칠 맛, 그리고 복잡한 치감이 특징이다. 그리고 매운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샤타라는 이집트 전통 매운 소스인 고추기름소스를 넣어 먹으면 이집트의 매운 맛 볼 수 있다.



로스빌라바

로스빌라바는 면과 쌀, 설탕과 우유 등의 단 재료를 넣어서 만든 음식이다. 이 음식은 죽처럼 끓여진 것을 오븐에서 표면이 그을릴 정도로 살짝 구워서 만든다. 대개 후식으로 먹는데 그 모양은 우리가 먹는 요거트와 비슷하다. 하지만 맛은 요거트와 달리 새콤달콤한 맛보다는 단 맛이 강하다. 단 것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강추다.



모삿카와

모삿카와는 쿠샤리와 함께 이집트를 대표하는 음식 중 하나로 얇게 저민 가지를 소금에 듬뿍 절여내 민치와 토마토소스, 기름을 섞은 요리이다. 토마토 소스로 맛을 내 스파게티 소스의 맛이 난다. 먹는 방법은 모삿카와와 콩을 함께 갈아낸 소스와 모삿카와를 이집트 빵 에이쉬에 싸먹는게 일반적인 방법이다. 우리나라 사람에게 쿠샤리만큼이나 입맛에 맞는 음식이다.


타이미야와 후르메다메스

타이미야는 콩을 주 재료로 각종 채소를 갈아 동그랗게 만든 요리이다. 우리의 동그랑땡과 비슷하다. 콩으로 만들어서 단백질이 풍부하고 먹을 때 고기를 먹는 것 같다. 후르메다메스는 삶은 콩에 식초와 소금, 기름을 뿌린 소스로 팥죽과 비슷한 맛이 난다. 후르메다메스 역시 이집트 전통 빵 에이쉬에 싸서 먹는 것이 일반적인 먹는 방법이다.




함께 만든 음식

하루는 점심을 함께 만들어 보았는데 시장에서 장을 보는 것부터 재료를 손질하는 등의 전과정을 이집트 방식으로 함께했다. 우리가 만든 음식의 이름은 앗스 벨 쎄으레야이다. 앗스는 만드는 사람에 따라 이름도 맛도 달라진다고 한다.

이집트는 생산된 모든 콩이 국내에서 전부 다 소비될 정도로 콩을 많이 먹는데 이 앗스 역시 콩으로 만드는 음식이다. 주황색 렌즈콩을 사용하여 우리나라 쌀처럼 씻어 불린 후 각종 야채를 넣고 함께 끓인다. 야채는 토마토, 양파 등이 들어가고 렌즈콩과 야채들이 물러질 정도가 되면 닭고기 국물 맛을 내는 치킨스톡을 넣고 한소끔 더 끓여준다. 이것을 믹서기에 넣어 갈아낸다. 우리나라의 소면같은 면을 버터에 튀겨렌즈콩과 야채를 삶아 믹서기로 갈았던 소스에 넣고 함께 끓인다.

마지막으로 싹이 난 파란 마늘을 버터에 볶아내어 섞으면 앗스가 완성된다.

완성된 앗스는 딱딱하게 굳은 빵을 부셔서 넣어 비벼서 생 파와 곁들여 먹으면 상당히 담백하고 깔끔하다.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