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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BGF/2일차] 상해의 중심을 가다

작성일2011.0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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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중국 BGF/2일차] 상해의 중심을 가다

 

BGF, 진짜 상해를 만나다

 

걱정 반 기대 반, 설레는 마음으로 상해로 떠나온 지 벌써 하루가 흘렀다. 첫 날 일정으로 모비스 기술센터와 인터바스 대표님의 인터뷰가 진행되었기에 상해 곳곳을 둘러볼 수 있는 시간이 없었는데 이튿날은 오롯이 진짜 상해의 면면을 둘러볼 수 있는 처음이자 마지막 하루라 그 기대가 더욱 컸다. 다행히도 아침부터 포근한 날씨 속에 중국 BGF팀의 일정이 시작되었다.

 

 

 

◆ 중국 BGF팀의 2일차 일정 ◆

자동차경기장 상하이국제서킷 → 딤섬맛집 AH YAT ABALONE FORUM 레스토랑 → 타이캉루

→ 난징루 → 상해한국문화원 장사성 원장님 인터뷰 → 황푸강의 해룡해선방

→ 상하이푸동공항 출발 → 베이징 도착

 

 

 

 

▶ F1 중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상하이국제서킷(Shanghai Curcuit)

 

 

늦은 밤까지 계속된 인터뷰와 취재 일정에 조금은 피곤한 몸을 이끌고 도착한 곳은 중국 유일의 국제자동차경기장인 상하이국제서킷(Shanghai Curcuit). 매년 4월 열리는 세계 최대의 자동차 경주대회 F1 중국 그랑프리가 열리는 곳이다.

 

 

 

 무려 20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는 경기장답게 그야말로 방대한 크기였다. 경기가 열리지 않는 시즌이라 사람들은 많이 살펴볼 수 없었지만 경기가 열리는 트랙과 관객석, 전시된 경기영상과 사진만 보아도 그 엄청난 규모와 열기를 짐작할 수 있었다.

 

 

중국 정부가 투자해서 만들어진 상하이국제서킷은 관객 수용 규모도 엄청났지만 프레스 센터도 500명까지 출입할 수 있다고 한다. 우리 영현대 기자단도 상하이국제서킷을 취재하러 온 만큼 프레스센터와 선수들의 대기실을 둘러보고 직원분께 경기장과 F1에 대한 질문을 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 3000년의 역사를 가진 광둥요리 ‘딤섬’ 맛보기

 

다음으로 향한 곳은 점심을 먹기 위해 찾아간 ‘AH YAT ABALONE FORUM’ 레스토랑이다. 전복전문점이지만 점심에는 딤섬을 판매하고 있는 상해의 고급 음식점이었다. 라운드 테이블에 둘러앉아 항주의 전통 녹차인 용정차를 마시며 다양한 종류의 딤섬을 맛보았다.

 

 

 중국 특유의 조리법과 향료 때문에 약간은 느끼하게 느낀 기자들도 있었지만 대부분의 음식이 한국인의 입맛에도 잘 맞았다. 딤섬 1접시가 한화 5만원에 육박할 정도로 비싼 가격 때문에 대다수의 중국인들은 쉽게 접할 수 없는 곳이었지만 중국의 중산층이 즐기는 음식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였다.

 

 

BGF, 상해 문화의 중심에 가다

 

 

▶ 상해 예술가들의 중심 “타이캉루 예술촌”

 

 

 

그렇게 식사를 마치고 30분 정도 이동해 타이캉루 예술촌에 도착했다. 타이캉루 예술촌은 평범한 전통 마을에 지나지 않았던 지역을 예술인촌으로 개발한 곳. 비좁고 낙후된 주거단지를 90년대 후반부터 개발, 젊은 예술가들이 하나둘씩 모여들기 시작해 지금은 예술가들의 갤러리·공방·상점·식당 등을 통해 문화 예술의 중심지로 재탄생된 곳이다. 최근에는 외국 예술인들의 작업실과 갤러리, 다양한 국가의 식당들 까지 늘어나 상해뿐만 아니라 세계의 문화가 모인 ‘문화마을’로 거듭나고 있었다.

 

 

 

시가 주도적으로 개발한 곳이지만, 상해 특유의 건축 양식을 보존하고 다양한 국가의 식당들이 들어선 탓에 상해에서도 이국적인 풍경을 만날 수 있었으며 다양한 해외 음식과 분위기 탓인지 야외에서 식사하는 외국인들도 쉽게 만날 수 있었다.

 

 

 

 

▶ 상해의 명동, ‘난징루 보행가’

 

 

타이캉루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 위치한 난징루, 항상 사람들로 가득 찬 난징루는 상해에서 가장 유동인구가 많고 번화한 곳이다. 난징루는 상해의 중심이자 상업의 중심지로 약 600여개의 상점들이 밀집되어 약 1km가 넘는 거리의 도로를 보행자 전용 도로로 만들어 관광지화 한 곳이다.

 

 

난징루에는 각종 쇼핑센터와 상점들이 입주하여 운행되고 있었으며 다양한 먹거리 동쪽과 서쪽 끝을 연결하는 관광열차도 있어 관광객의 흥미를 돋우고 있었다. 관광열차에는 한국관광홍보물이 우리의 눈길을 끌었다.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쇼핑센터를 둘러보며 짧지만 잠시나마 휴식의 시간을 보낼 수 있었다.

 

 

 

▶ 상해한국문화원 장사성 원장을 만나다

 

다음으로 도착한 곳은 상해한국문화원. 상해에서 한국문화를 홍보하기 전시회도 열리는 장소이다. 공무원이라서 조금은 정적인 인터뷰가 될 것이라 예상했으나 기우였다. 상해 한국문화원장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그는 후원을 위해 기업을 일일이 찾아다니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었다.

 

 

상해한국문화원장직이 되기 위해 유학까지 다녀오는 등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는 그의 말에서 진정한 열정을 느낄 수 있었다.

 

 

장 원장님의 진취적이고 능동적인 모습에서 앞으로 졸업 후 맞게 될 사회생활에서 보다 다양한 경험을 통해 진취적인 인재가 되어야겠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

 

 

▶ 황푸강에서의 식사, 해룡해선방

 

 

 

상해의 유명 해산물을 맛 볼 수 있는 선상식당 “해룡해선방”에서 저녁 식사로 마지막 상해 일정의 아쉬움을 달랬다. 점심때 중국 10대 명차 중 하나인 용정(龍正)차를 마셨다면 저녁에는 한국 사람들도 좋아하는 국화차와 함께해 차를 사랑하는 중국인들의 식생활을 그대로 느껴볼 수 있었다. 돼지 등심을 튀겨 단맛이 특징인 탕초리척은 우리의 탕수육과 거의 흡사했고, 계란을 넣은 볶음밥인 지딴차오판 역시 익숙한 맛이었다.

 

 

 

저녁식사를 끝내고 해룡해선방의 옥상에 올라가 바라본 황푸강의 야경도 환상적이었다. 어젯밤 와이탄에서 바라본 동방명주와 수많은 마천루들을 등지고 반대로 푸동지방에서 와이탄을 바라보는 느낌도 색달랐다. 푸동지역이 최신식 빌딩으로 가득차 있다면 와이탄 쪽은 보다 더 낮고 유럽식의 건물들이 많아 그만의 매력이 있었다.

 

 

 

 

▶ Goodbye Shanghai!

 

야경을 관람하고 곧바로 어제 입국했던 상하이 푸동공항으로 향했다. 베이징으로 향하는 국내선이 20분가량 연착되긴 했으나 그 덕분에 모두들 공항에서 노트북을 꺼내들고 오늘의 기사, 내일의 인터뷰를 준비하는 시간을 더 가질 수 있었다.

 

 

 

서울-상해의 비행시간보다도 더 긴 2시간여의 비행을 마치고 새벽 1시경이 되어서야 도착한 중국의 수도 베이징(Beijing). 1박 2일의 짧은 상해 일정을 마치며 아쉬운 마음이 컸지만 내일의 베이징에 대한 기대감으로 모두들 잠이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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