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BGF/중국 3일차] 2탄! 인터뷰의 힘

작성일2011.02.28

이미지 갯수image 10

작성자 : 기자단

 

 

 

 

 BGF 3일째는 BGF에 참가한 기자단 모두가 가장 긴장한 하루가 아니었나 싶다. 오전엔 중국 현대차 본사 역할을 하는 현대차 중국유한공사(HMGC) 취재가, 점심 이후엔 현대차 직영 딜러샵인 북경경현의 취재가 있었기 때문이다. 아침에 졸린 눈을 비빌 새도 없이 인터뷰 담당 기자들은 준비에 여념이 없었다. 수십 개의 질문 중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여 엄선한 질문 5개를 추려 서로의 역할을 분담하며 인터뷰를 준비했다

 

 

 

 현대차 양재사옥의 외관뿐만 아니라 심지어 내부 구조까지도 빼 닮은 현대차 중국유한공사 사옥에서 이종섭 부장이 BGF팀을 맞았다. 마케팅 전략부를 담당하고 있는 이종섭 부장은 한국에서 근무할 당시엔 마케팅이 아닌 홍보실에서 근무하였다. 때문에 영현대를 직접 담당하진 않았어도 어떤 활동을 하고 있는지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고 하였다. 한국을 떠나 머나먼 중국 땅에 와서 영현대의 조각을 찾은 것만 같아서 왠지 뿌듯했다. 이종섭 부장은 현대차 중국유한공사에 대한 브리핑과 기자들의 간단한 질문거리에 대해 성심 성의껏 답해주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기회가 아니기 때문에 조금 더 긴장한 BGF팀에게 이종섭 부장은 재치있는 말솜씨로 부드러운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렇게 브리핑과 간단한 질의 응답이 끝나고 김영만 상무가 오전 회의를 마치자마자 BGF팀을 찾았다. 김영만 상무는 세계 2번째 경제대국에서 현대차 본사 역할을 하는 현대차 중국유한공사의 리더답게 핵심을 꿰뚫어 보는 통찰력과 카리스마를 느낄 수 있었다. 그는 중국에 대한 향후 계획에 대해 막연하게 궁금해 하는 BGF팀에게 중국이 가진 특수성을 먼저 설명하였다.

 

 

한 나라라고 하기엔 지역마다 특징이 매우 상이하기 때문에 아예 서로 다른 나라가 붙어있다고 생각하면 더 이해가 쉽다고 하였다. 이러한 중국의 특징은 세분화가 불가피한 중국시장의 특성을 설명했다. 때문에 세분화된 지역마다 주력하는 차종, 마케팅,홍보 전략이 다른 것은 당연한 것이었다. 신형모델이 출시돼도 구형모델 생산이 전혀 주춤하지 않는 나라, 그만큼 다양한 욕구를 가진 소비층이 존재하는 나라가 바로 중국인 것이다.

 

 

 

 중국시장을 머리 속에 그림 그려볼 수 있었던 유한공사 인터뷰를 마친 후 점심식사를 하고 다음 일정인 북경경현으로 향했다. 건물 입구에 영현대 기자단의 방문을 환영하는 빨간 바탕의 플랜카드가 저 멀리서도 한눈에 들어왔다. 기자단의 인터뷰 요청에 바쁜 시간을 쪼개 응하는 입장임에도 불구하고 기자단을 위해 손수 플랜카드를 제작한 그 세심함에 감동받지 않을 수가 없었다.

 

 

 

 북경경현은 현대차가 운영하는 직영 딜러샵으로서 합작회사가 아닌 현대차 지분 100%로 이뤄졌다. 작년 북경경현이 판매한 자동차만 6,000여대에 이를 정도로 그 어떤 딜러샵과 비교해도 어마어마한 수준의 판매를 이룩하는 곳이다.

주재원들은 우리나라와 달리 승용차 브랜드만 수십개인 중국에서 북경경현만의 특화된 점을 국내와 수입 현대차를 모두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것으로 꼽았다. 이러한 북경경현만의 차별점과 북경경현 직원들의 자부심과 열정이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내어 막대한 판매량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 같았다.

 

 

 

 북경경현이 하는 일에 대한 것 뿐만 아니라 이곳에서 주재원으로서 현대차의 성장에 일조하는 그들의 삶과 생각이 궁금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손태경 차장은 중국이 워낙 넓기 때문에 가족끼리 어딘가를 갈 때 오히려 한국에서보다 더 많은 시간을 함께 할 수 있는 것을 가장 좋은 점으로 꼽았다. 또한 새로운 언어를 배우는 것에 있어 어려움도 있지만, 주재원으로서의 삶도 경험할 가치가 있다고 전했다. 

 

 

 한국에선 어딜 가서도 들을 수 없는 귀중한 이야기를 직접 듣는 것만으로도 벅찬 영현대 기자단에게 북경경현에서는 고급 차()까지 기념 선물로 마련하였다. 어쩌면 인터뷰라는 일을 목적으로 만나게 된 관계지만 북경경현 직원들이 기자단을 대하는 태도에선 그 이상의 것이 느껴졌다. 소리 없는 긴장으로 시작된 하루였지만 오늘 만난 현대차 중국유한공사와 북경경현에서의 값진 만남과 이를 통한 다양한 이야기들은 영현대 기자단을 지치지 않게 하는 엔진오일이 될 것만 같다.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