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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대 학생들이 가장 좋아하는 현대자동차는?

작성일201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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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북경대 중심에 영현대 기자단이 떴다!

북경대에서 실시한 현대자동차 인기순위 조사 현장 속으로!

 

“라이라이(來來)~! 이리오세요~!”

2011년 2월 24일, 북경대 중심에서 영현대 기자단의 목소리가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영현대 기자단이 기획, 준비하고 북경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로 이루어진 설문조사 현장에서다. 북경현대 공장이 위치한 북경에서 젊은 층에게 사랑받는 현대자동차를 직접 알아보기 위해 실시된 북경대 설문조사, 북경대 학생들의 선호도 1위 현대자동차는 무엇일까 한국에서 온 기자단과 글로벌한 북경대 학생들의 서툴지만 흥미로운 대화의 현장으로 떠나보자.

 

 

자동차 사진이 담긴 보드를 들고 북경대를 거닐자 강의실로 향하던 학생들은 발걸음을 멈추고 호기심어린 시선으로 우리를 바라보았다. 현지명 기준 엘란트라 위에뚱, ix35, 로헨스, 로헨스 쿠페, 링샹 쏘나타까지 5종의 현대자동차 사진이 북경대에 펼쳐졌다. 북경대 학생들의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YOUNG HYUNDAI’ 스티커까지 직접 붙여 준비한 100개의 사탕도 양손 가득 들려있었다.

 

 

우리가 처음으로 찾은 곳은 북경대의 상징, 백주년기념당 앞이다. 백주년기념당은 1993년에 북경대 100주년을 기념해 만들어진 곳으로 입학식, 졸업식은 물론 외국 대통령이 북경대를 방문할 때 단골 강연장소로 사용되는 곳이다.

 

 

마침 그 곳을 지나가던 미국인 학생들이 기꺼이 설문조사의 첫 주인공이 되어주었다. 북경대에서 어학연수를 하고 있다는 한 학생은 자신의 반에 한국 친구들이 많아 배우게 되었다며 한국어 한마디를 자랑스럽게 선보였다. “오늘 숙제 뭐야”라는 다소 엉뚱한 한국어 한마디에 모두 웃음바다로 변한 설문조사 현장. “I’m on Korean TV!”를 외치며 즐거워하고 한국여행을 다녀왔다며 한국 지폐도 가지고 있다는 얘기를 나누며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설문조사를 끝내고 기념촬영도 진행되었다.

 

 

두번째 설문조사 장소는 학생식당과 편의시설들이 밀집되어 있어 식사 시간이면 특히 유동인구가 많은 슈에이(學一)식당 앞이었다. 라이라이(來來, 이리 오세요)를 외치며 일단 관심 끌기에 성공한 우리들은 미엔페이게이(免費給, 공짜로 드립니다)로 2연타에 성공했다.

 

 

어색한 중국어와 자동차 사진이 담긴 커다란 보드를 들고 있는 모습에 처음에는 머뭇거리던 북경대 학생들도 친근하게 다가가고 발로 뛰며 움직이자 많은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게다가 공짜라면 양잿물도 마신다는 옛말처럼 맛있는 사탕까지 준다고 하니 순식간에 많은 사람들이 몰려들었다. 심지어 투표를 두 번 하기 위해 다시 온 사람들도 있었다.

 

 

 

설문조사를 실시하던 과정에서 만난 북경대 학생들 중에는 한국인 여자친구를 두고 있다며 한국에서 찾아온 우리들에게 큰 관심을 보여주거나 북경대 한국어학과에 재학 중이라며 유창한 한국어 실력을 보여주는 학생들도 있어 한국인으로서 자부심을 느끼는 순간이 찾아오기도 했다. 그런가하면 진지하게 자동차의 디자인을 살피면서 고민하는 학생들이나 이 자동차를 본 적이 있다며 반가워하는 학생, 이 중에 가장 비싼 차가 무엇인지 묻는 학생 등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학생들도 많았다. 설문조사를 계기로 우리 모두가 학생들과 가장 가까이에서 만나 대화를 나눌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것이었다.

 

 

드디어 준비한 100개의 사탕이 모두 동나고 우리의 설문조사도 성공리에 막을 내렸다. 총 119명의 북경대 학생들이 참여한 설문조사 결과, ix35와 로헨스 쿠페의 치열한 경합 끝에 결국 ix35의 승리가 확정됐다. ix35가 38표를 얻어 31.9%로 1위를 차지했고 로헨스 쿠페(21%), 쏘나타 링샹(17.6%), 엘란트라 위에뚱(16.8%), 로헨스(12.6%)가 그 뒤를 이었다.

 

 

2010년 북경현대의 판매 실적으로 살펴보자면 엘란트라 위에뚱이 233,344대로 설문조사 대상 차종 중 1위, ix35가 2위(63,278대), 쏘나타 링샹이 3위(25,653대)를 기록하고 있다. 전체 판매 순위와 북경대 학생들이 디자인으로 선택한 선호도가 확실히 다르다는 것을 보여주는 결과다. 자동차 구매 능력을 갖춘 중국인들이 지난해 가장 많이 선택한 차종은 엘란트라 위에뚱이지만 북경대의 젊은 학생들은 ix35를 최고의 디자인으로 꼽았다.

 

 

북경대의 특징상 중국인만의 의견이 아닌 글로벌 대학생들의 의견을 엿볼 수 있었던 이번 설문조사는 단순한 결과 뿐 아니라 중국의 미래 혹은 전 세계의 미래를 이끌어갈 학생들과 직접 만나고 현대자동차에 대한 의견을 들어보며 소통했다는 특별한 기억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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