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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에서의 또 다른 재미, 기내식!!

작성일2011.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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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비행기를 장시간 타고 다니는 사람들. 긴 비행시간동안 그들은 어떻게 지루함을 해결할까

비행기를 타는 많은 사람들이 비행기에서 누릴 수 있는 한 가지 재미중 하나는 ‘구름위의 만찬’, 바로 기내식을 먹는 것이 아닐까


기내식은 비행 중 승객에게 제공되는 음식으로, 비행기 출발 전에 각 항공사별 기물을 이용해 옮기고 기내 주방에 탑재 보관된 것을 객실 승무원에 의해 각종 음료와 함께 승객에게 제공된다.


기내식은 1919년 8월 런던~파리 사이의 정기 항공노선에서 샌드위치, 과일, 초콜렛 등을 종이상자에 담아 고객에게 제공한 것이 시작이 됐다. 처음에는 비행기 안의 시설이 빈약해 중간 기착지의 공항식당에서 승객들에게 식사를 제공했으나 항공기 산업이 발달하게 됨으로써 기내식 제공시설도 함께 개발됐다. 지상에서의 호화로운 레스토랑의 다양한 메뉴와 질 좋은 음식에 손색이 없는 음식물을 하늘에서 제공하는 서비스가 가능하게 된 것이다.


기내식은 좁은 공간이라는 항공기의 조건과 기내 기압이 지상보다 20% 정도 낮고 공기가 건조해 뱃속 가스가 많이 차는 데다 장거리 운행이 주는 운동부족으로 인한 소화 장애나 고 칼로리 식품으로 인한 비만 등을 방지하기 위해 소화가 잘되고 흡수되기 쉬운 저 칼로리 음식으로 구성된다고 한다.


 

-기내식을 나눠주고 있는 스튜어디스


첫 번째 기내식

(대한민국 인천공항 ->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 ‘아시아나 oz363’)


별 점 (4점 / 5점 만점)


2월 21일 BGF 중국 팀의 인천공항 집합 시간은 8시. 모두들 새벽에 일찍 일어나 잠도 덜 깬 채로 바쁘게 집밖을 나왔다. 인천공항에 도착한 그들의 뱃속은 밥을 달라며 찡찡거리기 시작했지만 티켓팅과 탑승수속 때문에 배를 달래야 했다. 비행기를 타고 이륙하자마자 스튜어디스가 기내식을 나누어주기 시작했다.


-중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 기내식 사진


배고픈 우리를 달래줄 첫 번째 기내식은 버섯불고기와, 샐러드, 브라우니, 빵, 물 그리고 각자 원하는 음료가 한 가지씩 나왔다.


버섯호박불고기의 고기 자체는 맛이 있었지만 호박과 버섯이 고기의 양념이 배지 않아 고기, 호박, 버섯 각각 세 가지의 반찬이 나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 이 한가지의 아쉬운 점을 제외한다면 맛 자체에는 일반 음식점 못지않은 맛이었다.

샐러드는 오이와 파프리카, 양파, 콘(옥수수)에 이탈리안 소스를 뿌려먹도록 되어있었는데 소스의 맛이 처음엔 적응이 되지 않았지만 먹을수록 상큼한 맛이 나 여러 채소들과 잘 어우러졌다.

BGF팀이 기내식 중 가장 좋아했던 브라우니. 모두들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보통 브라우니를 먹어보면 수분이 적거나 많이 달아 부담스러울 때가 있는데 기내식에서 받은 브라우니는 부드럽고 많이 달지도 않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었다.


무엇을 먹든 마찬가지이겠지만 음식이 맛있다고 해도 음식을 먹을 때 사용하는 것들이 청결하지 못한다면 맛도 그만큼 떨어지기 마련이다. 아시아나의 기내식에서 제공된 스푼과 포크, 나이프는 항공사에 대해 갖는 이미지와 깊은 연관성이 있기 때문인지 모두 깨끗해 새 것과 다름없어 보였다.

 

-기내식 사진 [버섯호박불고기(위), 브라우니(왼쪽아래), 샐러드(오른쪽아래)]

 


 


두 번째 기내식

(베이징 서두우공항 -> 대한민국 인천공항 ‘아시아나 oz338’)


별 점 (3.5점 / 5점 만점)


북경현대에서 인터뷰를 끝내고 점심을 먹은 후에 얼마 지나지 않아 비행기를 타서일까. 빠듯했던 4박5일의 일정에 힘들어서 일까. BGF팀원들에게서 기내식에 대한 기대감은 찾아볼 수 없었다. 모두 비행기를 타자마자 눈을 붙이기 바빴다. 첫째 날 비행기에서와 같이 이륙을 하자마자 기내식이 제공됐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 안 기내식 사진


한국으로 돌아가는 비행기 안에서 BGF팀이 받은 기내식은 첫째 날 먹었던 기내식의 브라우니가 과일로 바뀐 것 밖에는 많은 차이가 없었다.


브로콜리비프는 약간 단맛이 강했고, 전분이 너무 많이 들어가 식감이 좋지 않았다. 브로콜리는 고추장 같은 찍어먹을 것이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은 아쉬움이 든다. 하지만 고기 외에 피망과 양파가 양념이 잘 배어있어서 좋았다. 기내의 사람들이 대부분 한국인이어서 그런지 식사 도중 김치를 찾는 사람들도 볼 수 있었다.

샐러드는 첫 번째 기내식과 같은 채소였는데 소스가 없어서 샐러드라는 느낌보다는 단순히 야채를 먹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먹었다. 소스가 있었다면 좋았을 것 같다.

후식으로 나온 과일은 중국의 과일이었다. 중국에서 4박5일 동안 후식으로 먹은 과일의 특징은 달지 않다는 것. 기내식의 과일 또한 한국의 과일보다 달지 않았지만 4박5일 동안 먹었던 과일 중에서는 가장 달았다.


-기내식 사진 [브로콜리비프(좌), 샐러드와 과일, 빵(우)]


BGF중국팀의 반 이상이 한국에서 중국으로 갈 때 먹었던 기내식이 더 맛있었다고 평가 했다. 그중에서 샐러드와 브라우니가 맛있었다는 의견이 대부분이었고, 버섯호박불고기가 한국인 입맛에 잘 맞았다는 의견도 있었다. 기내식을 먹으며 아쉬웠던 점은 양이 적었다는 점이 가장 많았고 김치가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도 있었다.

각 항공사마다 음식과 맛은 다르지만 고객을 최고로 대접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하는 아시아나 항공사의 서비스정신은 별 다섯 개를 주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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