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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경인들이 현대자동차를 만나는 가장 가까운 곳-북경경현

작성일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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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퀴즈.

중국에서 자동차가 고장이 나거나 A/S 수리가 필요 할 때는 어디로 가야할까 자동차 정비소

 

 

 

 

. 중국에서 자동차가 고장 났을 때는 4S딜러점으로 가면 된다.

 

 

 

 

 

■북경경현에서는 모든 것을 한다.

 

자동차 판매부터 정비까지, 토탈 자동차 서비스

 

북경공항에서 한 시간 남짓 거리에 떨어져 있는 북경경현에 처음 도착했을 때에는 거대한 외관만 보고 이곳을 단순히 현대자동차를 판매하는 딜러점이라고만 여겼다. 하지만 그것은 큰 오산이었다. 중국은 자동차 판매 전시장만을 별도로 가지지 않는 문화를 가지고 있다. 4S딜러점이라고 하여 기본적인 부품공급에서부터 정비, 정비사 교육, 판매 그리고 고객관리까지 모든 것을 한 곳에서 담당하는 특성을 가지는 것이다.

 

 

 

 

북경 시내에 있는 500여개의 4S딜러점 중 18개가 북경 현대의 판매전시장이다. 북경경현은 `에쿠스` `싼타페` 등과 같이 한국에서 수입해오는 차를 판매하는 딜러점과 북경현대에서 직접 생산하는 차를 판매하는 딜러점이 함께 있다.

 

북경경현에서는 북경현대에서 생산되는 완성차와 한국에서 수입해 들여오는 수입현대차를 모두 판매한다. 북경현대와 수입현대의 판매비율은 대략 5:1 의 정도이다. 현지 주재원으로 근무하고 있는 박찬정 부장님은 차를 구매하러 오는 사람들 중에는 종종 20대의 대학생들도 있다고 귀띔해줬다.

    

 

또한 서비스센터에서는 고객들에게 최대한의 만족과 불편함 없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최선을 다하고 있었다. 최대한의 친절함과 최선만으로 고객들을 대하여 또 찾아오는 서비스를 제공하려고 한다는 정비소 직원들의 말처럼 이곳을 찾은 고객 역시 만족감을 보였다. 차량 유지관리를 위해 직접 북경경현의 서비스 센터를 찾은 한 중국인 여성은 현대차가 가격대비 성능이 좋다고 말하며 사후서비스에 대한 강한 만족도를 보였다.

 

 

 

■유일무이. 북경경현을 일컫는 말.

 

중국내 현대자동차가 100퍼센트 투자한 회사

해외에서는 유일하게 현대자동차가 직영하는 딜러점

 

 

 

북경경현은 한국을 제외하고는 유일하게 현대차가 운영하는 직영 딜러점이다. 합작회사가 아닌 현대차 지분 100%로 이루어져 있는 북경경현의 탄생에는 짧은 비화가 있다.

 

1990년대. 중국에 한국회사의 자동차가 들어오려면 직수입하는 방법밖에 없던 시절, 현대자동차는 북경아시안 게임을 후원하기 위해 북경시에 200대 가량의 현대차를 기증했다. 아시안 게임이 끝나고 북경시의 고민은 시작된다. 200여대나 되는데 멀쩡한 자동차를 그냥 버릴 수는 없는 법. 현대차의 우수성을 체험한 북경시는 현대차 정비공장을 시내에 짓도록 허락하고 현지에 있는 차량을 직접 관리하는 방법을 택했다. 이 기회를 통해 현대차 정비공장은 북경에 보금자리를 틀었고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금도 밤낮없이 달리고 있다.

 

북경경현을 시작으로 현대차가 중국에서 흘린 땀은 열정을 배신하지 않았다. 완성차 판매를 개시한 2004년으로부터 6년 만에 북경경현의 매출액은 지난해 기준 139백만 달러(우리돈 약 1500억원)를 돌파했다. 1994년 중국 전역에 운행 중인 3000대의 현대차에 대한 정비와 부품 조달만을 목적으로 설립된 북경경현이 이제는 중국 유일의 현대차 직영 딜러점이자 북경현대와 수입 현대차 판매의 중심 역할을 하고 있는 것이다.

북경경현은 현대자동차가 해외에서는 유일하게 직영으로 운영하는 만큼 한국 본사에서 파견한 주재원들이 있다. 다른 법인에 비해 현저하게 적은 3명인 만큼 담당하는 업무도 많은 편이다. 하지만 이들은 해외 유일의 직영딜러숍이라는 점에 자긍심을 가지고 거대한 중국시장을 개척하고 있다.

 

 

 

■북경경현, 최선을 다하는 마케팅

 

 

북경경현은 정비공장에서 시작되었기 때문에 도시의 외곽에 있어 판매에 상당히 불리한 입지다. 마케팅도 인터넷과 매거진 홍보 등이 전부다. 그럼에도 북경경현은 지난해 6100대를 판매했다. 엄청난 판매고의 비법은 현대차의 품질을 바탕으로 한 북경 경현만의 원스톱 차량 서비스 때문이다. 중국인들은 차를 살 때 미리 결정하고 와서 몇가지 사항만 확인한 후 현장에서 구매를 한다. 따라서 현장에서 마음에 들지 않으면 구매를 하지 않아 버린다. 이런 중국인들의 마음을 잡기 위해 북경경현은 중국고객의 마음을 놓치지 않기 위해 `고객이 직접 찾아오는`서비스를 제공한다.

 

 


 

 

 

중국은 워낙 폐쇄적이기 때문에 방문판매를 하기에는 많이 힘들고 고객들이 직접 매장으로 찾아오는 경우가 대다수다. 매장이 외곽에 있기 때문에 일단 한번 오는 고객에게 최선을 다해 계속 찾아올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북경경현의 최상의 마케팅이다. 사실 현대의 모든 차가 매장에 전시되어 있기 때문에 고객 입장에서는 오히려 직접 방문하여 차를 구입하는 것이 편하다고. 그리고 와서 딜러와의 협상을 통해 가격 조정도 가능하기 때문에 얼마나 딜러와 협상을 잘하느냐에 따라 차의 가격이 조금씩 차이가 있을 수가 있다. 하지만 중국 고객들은 그것에 대해 각자의 협상 능력이라고 생각하므로 불평하지는 않는단다.

 

 

 

 

 

 

딜러들이 자신들의 능력을 최대한으로 이끌어 내어야 하고 또 그렇게 살아가고 있는 중국 이 나라에서 북경경현 딜러점은 오늘도 수많은 고객들과 소통을 한다.

 

 

 

 

고객 한명 한명에게 최선을 다하는 마케팅을 실천함으로써 고객들의 발걸음을 다시금 잡게 하는 경현의 딜러들의 모습. 그리고 현대차에 무한한 애정을 가지고 중국인들의 현지의 삶을 통해 중국의 자동차 시장을 날카롭게 꿰뚫어 보는 3명의 주재원들의 모습을 보며 중국에서 현대자동차의 전망이 매우 밝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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