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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슬란드(ICELAND), 어디까지 가봤니?

작성일2011.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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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아이슬랜드 그건 어디에 있는 나라야

 영국 옆에 있는 나라인가.. 그린란드의 다른 말인가 도대체 어디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아이슬랜드를 생각했을때 떠올리는 생각들은 대체로 모호하다. 하지만 대자연과 어우리지며 환상적인 경관을 만들어내는 아이슬란드를 직접 경험하고 나면 이런 생각들은 사라지게 된다. 지금 아이슬란드로 출발해 그 매력들을 소개한다.

 

 

 

 

 

 

 스코틀랜드에서 북쪽으로 800km떨어진 유럽에서 두번째로 큰 섬인 아이슬란드에는 30만명 정도의 사람들이 살고 있다. 북극권 바로 아래에 위치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북대서양 해류가 흐르기 때문에 위도에 비해 따뜻한 편에 속한다. 국토의 면적은 한반도의 절반 정도의 크기를 가지고 있으며 국토의 대부분은 사막 고원, 용암 지대, 모래 삼각주 그리고 만년설로 이뤄져 있다. 2007년 기준으로 국민소득이 한때 6만 4천불 정도로 높았던 아이슬란드는 2008년 10월 경제위기를 겪으면서 최근에는 국가 부도의 사태까지 직면하기도 하는 아픔을 겪기도 했다.

 

 

 수도인 레이캬비크(Reykjavik)에는 90%이상의 인구가 모여산다. 레이캬비크(Reykjavik)는` 연기가 있는 만`이란 뜻으로 세계에서 가장 북쪽에 위치한 수도로 유명하다. 19세기 후반에 세워진 신도시로 강한 바람과 화산활동에 의한 지열때문에 오늘날에는 `연기없는 도시`로 알려져있다. 개발되지않은 자연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한 이 도시에는 만년설과 푸른 초원이 공존하는 곳이다. 도시의 랜드마크라고 할수 있는 할그리뮈(church of Hallgrimur) 교회는 매우 이색적인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많은 관광객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75m 높이의 종탑에 올라가면 360도로 레이캬비크의 풍경을 한눈에 즐길 수 있다.  

 

 

 

 

 한국의 봄이 한창인 4-5월 이라 할지라도 이곳의 아이슬랜드에서의 매서운 영하의 날씨는 피하기 힘들다. 그러나 날씨가 추운 만큼 축복을 받은 멋진 자연 경관들이 있다. 간헐천과 빙하, 화산 등이 어우러져 나라 전체 구석구석이 국립공원이며 관광지라고 할 수 있으며, 겨울에는 환상적인 오로라를 아이슬란드 전역에서 지켜볼 수 있다.

 

 

 

 

 아이슬란드의 대표적인 관광코스인 아이슬란드 골든 서클은 굴포스(Gullfoss), 게이시르(Geysir), 그리고 씽벨러(Thingvellir) 국립공원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일컫는다. 세계 어느 곳에서도 만나보지 못했던 장관이 펼쳐지는 이곳에 들어서게 되면 손을 셔터에서 떼고 있을 수 없게 될 정도이다. 특별한 건축물로 사람을 매료시키는 것이 아니라,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며 그것을 보여주면서 관광객들에게 새로운 즐거움을 선사한다.

 

 

굴포스 (Gullfoss)

 

 

굴포스(Gullfoss)를 영어로 해석하면 황금 폭포(Golden Fall)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이름 만큼이나 고급스러우며 웅장한 굴포스는 아이슬란드의 가장 큰 폭포이다. 굴포스의 위쪽에 위치한 랑요쿨 빙하가 녹아서 강을 만들고 높이 32m의 절벽을 만나 폭포가 되며 작은 기포들이 부유하여 커다란 무지개를 만들기도 한다.

 

 

게이시르(Geysir)에서 활동하고 있는 대 간헐천(Great Geyser)

 

 

굴포스에서 차를 타고 15분정도 내려가면 게이시르(Geysir)를 만날 수 있다. 많은 관광객들이 웅덩이 앞에서 무언가를 기다리는듯 서 있는데 갑자기 웅덩이에서 무엇인가가 솟구쳐 올라왔다. 간헐천이다. 아직도 화산활동이 진행중인 아이슬랜드에는 간헐천 활동이 왕성하다. 약 5분간격으로 최대 80m의 물기둥을 만들어내는 간헐천은 관광객들의 입을 다물어지지 않게 만든다. 근처 수십개의 웅덩이에서 화가 난 듯 물이 부글부글 끓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금방이라도 화산이 분출해 버릴 것 같은 느낌을 받는다.

 

 

 

 

 아이슬란드의 심장이라고 할 수 있는 씽벨러는 과거 아이슬랜드의 역사의 중심이다. 중요한 사안이 있을 때마다 사람들은 이곳에 모여 국회와 법정을 열기도 하고 중대 결정을 하기도 했다. 현재에도 많은 국가적 행사와 대형 페스트발이 대자연을 배경으로 열리고 있고, 빙하 스쿠버 다이빙, 트랙킹 등 다양한 레포츠 또한 즐길 수 있는 골든서클의 종착지이다.

 

 

 

 

 죽기전에 오로라를 보는 것을 인생의 꿈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아이슬란드 사람들은 이런 꿈을 꿀 필요는 없을 것 같다. 매년 10~4월 사이 날씨가 맑고 오로라 활동이 왕성한 날이면 쉽게 오로라를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곳은 스웨덴과 캐나다의 북쪽 등을 꼽는다. 그러나 특정한 지역에 대한 구분없이 모든 곳에서 오로라를 볼 수 있는 아이슬란드는 오로라 관광의 또 하나의 최적의 장소이다.  

 

 

 

 

 오로라를 보기 위해 차를 몰고 어둡고 빛이 없는 곳으로 들어간다. 어느 순간 초록색 움직임이 감지되고 그 세력이 커지며 선명해지는 것을 눈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다. 직접 활동이 강한 오로라를 보게 되면 나 자신이 현실에 있는 것인지 꿈에 있는 것인지 혼동이 안되게 만들어 버린다. 머리위에서 춤을 추듯 강해지기도 약해지기도하며 때로는 땅으로 쏟아져 내려오는 듯한 오로라. 직접 느끼기 전에 그 감동을 말로 표현하기는 쉽지 않다.

 

 

 

 

  보통 녹색의 색을 띄는 오로라를 볼 수 있으며 운이 좋으면 붉고 보라색의 오로라를 볼 수 있다. 좋은 오로라 사진을 담기 위해서는 몇가지 장비가 필요하다. 삼각대와 노출을 길게 잡을 수 있는 DSLR카메라는 기본. 그러나 오로라를 볼 수 없다면 모든 것이 물거품으로 돌아가니, 오로라를 관측하여 예보해주는 사이트를 이용하는 것도 좋다. 미리 오로라의 활동정도를 지역에 따라 알아 갈 수 있어 유용하다.(www.astronomynorth.com) 필자가 갔을 때에는 빛의 양이 많은 수도에서도 강한 오로라를 관측할 수 있었다.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랜드마크인 블루라군은 세계 최대 천연 온천이다. 이곳은 수도 레이캬비크 근교(약 30분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아이슬란드를 방문하는 관광객은 반드시 들려보게 되는 대표적인 관광명소이다. 대서양 바다 속 2000미터의 석호에서 뽑아낸 섭씨 240도 가량의 온천수로 만들어지는 라군은 실리카 등 풍부한 자연 물질이 들어있다. 블루라군의 온천수는 미네랄이 풍부하고 유황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각종 피부병에 특별한 효험이 있으며, 이를 이용해 다양한 화장품을 만들어서 관광객들에게 상품으로 내놓기도 한다. 

 

 

 

블루라군의 매끈매끈하며 부드러운 천연성분은 피부 미용에 만점

 

 

 블루라군 내부에는 사우나, 마시지, 샤워 시설 등이 자리잡고 있다. 외부로 나가면 커다란 라군에서 온천욕과 수영을 즐기며 직접 피부미용을 위해 자연성분 팩을 원하는 만큼 즐길 수 있다. 쌀쌀한 바깥에서 눈을 맞으며 따뜻한 형광빛 하늘색에 가까운 야외 온천에 몸을 담고 있으면 이곳이 천국인가 하는 생각 마저 든다.

 

 

 

 

 아이슬란드는 이밖에도 여러가지 볼거리 즐길 거리가 있다. 아이슬란드에는 수많은 고래들이 살고 있어 배를 타고 나가 즐길 그것들을 볼 수 있고, 아이슬란드를 대표하는 `퍼핀(Puffin)새`도 만날 수 있다. 남부에 위치한 요쿨르살론(Jokulsarlon)은 아이스 라군(Ice lagoon)이라고 불리우며 또 다른 빙하의 매력을 선사하기도 한다. 어느 한 곳 놓칠 것이 없는 꿈의 섬 아이슬란드에 방문해 그 매력에 한껏 빠지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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