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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의 와인 농장(Winery) 방문기.

작성일201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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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나이아가라 폭포 북쪽에 위치한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 on the Lake)는 토론토 관광객들이 자가 여행 시 놓치기 쉬운 관광명소로 유럽풍의 거리가 인상적인 곳이다. 과수원에 둘러싸인 작은 도시인데 나이아가라 강이 온타리오 호수로 흘러드는 하구, 토론토에서 폭포로 가는 도중에 위치해 있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 on the Lake)의 볼거리 중 절대로 빼놓아선 안될 곳이 바로 와인농장(Winery). 영어식 표현으로 와이너리(Winery)라 불린다.

 

 

 유학원의 프로모션으로 나이아가라 투어를 $10이라는 가격에 제공한다기에 바로 지난달 카지노 버스를 통해 나이아가라 폭포를 이미 다녀온 후이지만 폭포 이 외의 또 다른 투어를 제공한다하여 고민 없이 바로 신청하게 되었다.

 

> 아이스와인(Ice wine)은 과즙의 생산량이 매우 적고 귀해 일반와인보다는 작고 긴 병모양이 특징이다.   

 

 나이아가라 폭포 주변은 독특한 와인 생산지로 유명한 곳이다. 와인! 하면 대개 프랑스나 이태리, 칠레를 떠올리지만 이 곳 온타리오의 와인은 프랑스의 와인과는 다른 독특한 풍미를 자랑한다. 특히 당도가 높아서 맛이 아주 달콤한 아이스와인이 전 세계의 재배 지역 중 80%이상이 이곳에서 생산되는 만큼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 on the Lake)는 그야말로 나이아가라 와인의 명산지로 불린다. 주변을 둘러보면 사방이 와인농장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관심 가는 와이너리(Winery) 한곳을 선택하여 농장 안으로 들어가면 무료 견학 투어를 할 수 있다.

 

 

 

 여행사 버스의 움직임에 따라 필리터리(PILLITTERI)라는 한 농장에 들렀다. 찬장에 장식된 형형색색의 와인들을 구경하고 있으니 활기찬 느낌의 와인투어가이드가 등장했다. 본격적인 와이너리(Winery) 투어가 시작 된 것. 와인판매소를 지나 뒷문을 통과하여 와인이 가공되어지는 공장으로 들어갔다.

 

> 와인농장 견학에는 제조과정부터 공정까지의 상세한 정보를 현지 가이드를 통해 상세히 접할 수 있다.

 

 목에 핏대까지 세워가며 열심히 설명해주신 가이드 할머니의 말씀에 따르자면, 토론토가 매우 추운 곳에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프랑스 버건디(Burgundy) 지역보다 위도가 낮다는 것. 대신 온타리오 강에서 불어오는 바람과 영양분, 그리고 겨울철 추운 날씨와 상상 그 이상의 많은 양의 눈이 내려 아이스와인을 만들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을 갖춘다고. 또한 낮의 따뜻한 기온과 밤의 차가운 기온이 반복되어 캐나다의 독특한 기후에서 재배된 당도 높은 포도로 와인이 생산되니 이 곳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 on the Lake)는 아이스와인 종주국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이다.

 

> 아이스와인(Ice wine)은 단 네 가지의 종(1.비달(Vidal), 2.리슬링(Riesling), 3.게뷔르츠트라미너(Gewuztraminer), 4.메를로(Merlot))의 포도에서 생산한다.

 

 아이스와인이란 겨울철 자연적으로 결빙된 포도로 만든 와인을 일컫는데 포도를 가을에 수확하지 않고 추운 겨울이 되도록 나무에 매달린 채로 남겨두면 포도가 얼었다 녹았다하면서 수분이 빠지며 당분은 최상으로 도달하여 과당, 산 즙이 농축되고 향이 강해진다고 한다. 영하 10에서 13도 사이의 최적온도에 얼음덩이로 꽁꽁 언 포도송이를 수확하여 결빙된 포도를 압축하면 과즙속의 수분은 포도껍질 속에서 얼음알갱이형태로 그대로 남아 있고, 작지만 고농축 과즙만 남게 된다. 이러한 포도 원액은 발효탱크에 옮겨져 발효의 역할을 하는 효모를 섞어주고 여러 주 동안 천천히 발효를 하여 약 12도의 알코올에 이르렀을 때 자연적으로 발효를 멈추게 하면 비로소 아이스와인이 탄생한다. 원액이 워낙에 소량이다 보니 포도나무 한 그루에서 고작 아이스 와인 한 병(375ml)이 수확되어지는 셈으로 가격은 매우 비싼 편(한국 돈으로 5만 원 정도)이다.

 

 이름에 ‘아이스(Ice)’라는 단어가 들어 있어서 차가운 와인으로 착각하기 쉬우나 오히려 아이스 와인을 가장 맛있게 마실 수 있는 적절온도는 약 6~8℃이다.

 

>날씨가 매우 추운 겨울에 언 포도에서 생산되는 와인이라 하여 붙여진 이름, 아이스 와인(Ice wine).

 

 

 

> 투어 중 시음으로 제공된 달콤한 아이스와인(Ice wine), 2007년산 리슬링(Riesling). 

  

 포도원액이 생산되는 공정소와 발효과정의 저장소를 둘러본 후 와인시음의 기회가 주어진다. 20~30명가량의 학생들에게 아이스 와인 한 잔씩 맛 보여주려 우리의 가이드할머니 고생 좀 하셨다. 토론토시 안에서 판매되는 아이스와인을 맛 본적은 있지만 와인이 생산되는 곳에서 바로 맛보는 시음이 어찌 비교가 될 수 있으랴. 우리나라의 소주문화처럼 한 번에 털어 넣는 원샷이 아닌 아이스 와인이 든 잔을 부드럽게 둥글둥글 둥글려주어 공기와 접촉을 시도한 후 한 모금 한 모금 맛과 향을 음미해 보라는 가르침에 모범적으로 열심히 따랐다. 입 안 가득 퍼지는 달콤하고도 풍부한 아이스와인의 맛.

 

 한 가지 팁은 아이스와인은 일반와인보다 10배의 달콤한 맛을 내어 디저트와인으로 통하는데 여성들에게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와인으로 잘 알려져 있어 카사노바가 매번 데이트용 와인으로 사용했을 정도로 효과가 좋았다고 한다. 신혼여행지로 잘 알려진 나이아가라관광에서 아이스와인을 입 안에 머금고 키스를 하는 것이 또 하나의 전통이라고.

 

 * 자전거를 타고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의 유명한 와인 농장(Winery)을 둘러보자! 

 

 

 

 또 하나의 이벤트거리는 자전거를 타고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Niagara on the Lake)의 유명한 와이너리(Winery)를 둘러보고 와인 시음과 점심, 자전거 대여료가 포함되어있는 나이아가라 와인 투어(www.niagaraworldwinetours.com)가 있다는 것. 뜻 깊은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 같다.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 홈페이지(www.niagaraonthelake.com)

나이아가라 온 더 레이크의 와이너리(www.wineriesofniagaraonthelak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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