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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부르크(Hamburg)의 분데스리거 손흥민 !

작성일2011.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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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함부르크(Hamburg)는 한국인 분데스리거 손흥민 선수가 속해있는 팀의 연고지이기 때문에 한국인들에게는 많이 익숙한 이름이다. 독일의 두 번째로 큰 도시이며 가장 큰 항구도시인 함부르크는 베를린에서 버스를 타고 3시간 정도면 도착할 수 있다. 이름은 익숙하지만 실제로는 거리감이 있는 함부르크에서 손흥민 선수가 뛰고 있는 분데스리가 `함부르크SV`의 경기를 소개한다.

 

 

 세계축구의 4대리그는 무엇일까 우리는 보통 영국의 프리미어리그, 스페인의 프리메라리그, 이탈리아의 세리에A, 그리고 독일의 분데스리가를 `축구의 4대 리그`라고 부른다. 우리가 흔히 속된 말로 쓰는 군대축구, `군대스리가`는 독일 분데스리가의 이름에서 나온것이다.

 

 

 

<분데스리가 엠블럼 (출처 :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1962년 7월 창설된 분데스리가는 다른 리그에 비해 긴역사를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1963년 첫경기를 시작으로 지금까지 이어져 오고 있다. 1부리그에서 18개 팀을 유지하면서 매년 하위 2팀을 2부 리그로 내려보내고 2부리그 상위 두팀이 올라오는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1부 하위 3위는 2부 상위 3위와 플레이오프를 해서 잔류 및 강등을 결정짓는다. 참고로 챔피언스리그 진출 티켓은 리그 3위에게 까지 주어진다.

 

유명 팀으로는 최다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 살케04, 도르트문트, 레버쿠젠, 함부르크 등이 있다. 2부리그를 경험하지 않은 팀은 손흥민이 뛰고 있는 함부르크 SV가 유일하다. 2009년 시즌 우승으로 유명한 볼프스부르크에는 구자철 선수가 뛰고 있는데 이번시즌에는 부진을 면치 못하고 있다.

 

 

 

 

 함부르크가 한국인에게 그나마 가장 익숙하게 느껴지는 이유는 바로 손흥민 선수 때문이다. 손흥민 선수는 19세 한국의 신예로서 독일리그의 명문 함부르크SV에서 주전으로 뛰고 있다. 함부르크 SV는 매번 매진이 될 만큼 지역연고가 강하며 1887년에 창단되어 독일 축구팀 중 가장 긴 역사를 자랑하는 팀이다. 함부르크SV는 HSH노르트방크 구장을 홈으로 쓰고 있으며 현재 분데스리가 6위를 질주 중이다.

 

 

 

<함부르크sv 축구팀의 로고 (출처 : www.hsv.de)>

 

 만약 함부르크를 방문한다면 축구경기가 있는 날짜를 미리 알아보아 표를 미리 구입하자. 티켓은 함부르크SV구단 홈페이지(http://www.hsv.de/)에서 직접 티켓을 구매할 수 있다. 티켓을 구매하면 입장권이 배송주소로 직접 전달되는데, 이 티켓이 없으면 경기장에 입장할 수 없으니 꼭 잘 챙겨야 한다. 가격은 평균적으로 40유로 정도.

 

 

<경기장 내부의 모습>

 

 

2000년 리빌딩을 하면서 최신식 구장으로 자리잡은 HSH노르트방크 구장의 이름은 원래 폴크스파르크 경기장이었고(~2001) 이후 AOL아레나라는 이름을 썼었다(~2007). 현재는 HSH노르트방크가 2500만 유로에 구장 명칭 사용권을 사들였다. 이 축구장은 5만 7천여명을 수용할 수 있는 대형 구장으로 2006년 독일 월드컵에서 그 이름을 널리 알렸고, 2010년에는 유로파 리그의 결승전 경기장으로 선정되면서 더욱 유명세를 탔다. 함부르크에서 세계 명문리그의 열기를 그대로 느끼길 바란다.

 


 

 

 경기가 있는 날 기차를 타고 중앙역에서 멀지 않은 Arena 역에 내리면 독일의 축구열기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맥주를 한손에 들고 응원가를 다함께 부르는 팬들의 모습은 그야말로 `축구홀릭`이다. 길게 늘어선 음식점에서는 파티가 한창이고, 모두가 흥분한 듯 경기장으로 발걸음을 옮긴다. 그렇게 기념품 가게와 간이음식점을 구경하다보면 어느새 HSH노르트방크 구장에 도착한다. 가지 각색의 방법으로 자신을 치장하고 경기에 온사람들을 쉽게 만날 수 있었고, 그들의 응원 열기는 경기중에도, 경기가 끝이 나고도 계속되었다. 그리고 종종 손흥민 선수를 응원하는 노래들도 들을 수 있었다.

 

 

 

<경기날이면 많은 인파가 축구장을 찾는다>

 

 

 손흥민 선수는 한때 국가대표로 활약했던 아버지 손웅정의 아들이다.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함부르크SV에 스카우트 되어 입단한 손흥민 선수는 지난 FIFA U-17경기에서 3골을 몰아치며 대한민국의 8강행을 이끌었고, 18세 175일이라는 최연소의 이름으로 국가대표에 발탁되었다. 특히 지난 1월 인도와의 평가전에서 데뷔골을 넣으며 앞으로의 선전을 예고했다.

 

 

 

<경기장면 및 손흥민 선수 사진>

 

 

 독일에서도 연일 활약을 이어가고 있는 그의 인기는 시내에 위치한 함부르크SV 팬 샵에서도 확인 할 수 있다. 당당히 메인 모델중의 하나로 자리잡고 있었고, 그의 이름이 박힌 티셔츠를 쉽게 찾아볼 수 있었다. 2010-11 프리시즌 경기에서 9경기 9골을 넣으며 돌풍을 예고한 손흥민 선수가 앞으로도 멋진 활약을 먼 이국땅에서 해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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