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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andinavian Capital Tour !

작성일2011.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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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세계에서 가장 물가가 높은 지역 중의 하나, 삶의 질과 복지에 관해서는 어느 나라에도 뒤쳐지지 않는 국가들. 그 나라들은 바로 이곳 스칸디나비아 반도에 몰려있다. 흔히 노르딕 3국(Nordic 3 countries)라고 부르기도하는 이곳은 유럽의 북쪽에 위치해 발트해를 끼고 있다. 유럽에서 가장 큰 반도에 스웨덴(스톡홀름)과 노르웨이(오슬로)가 위치하고 있고 밑으로 덴마크(코펜하겐)가 있는 북유럽의 수도를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둘러볼 수 있을까 영현대 기자가 지금부터 스칸디나비아 반도 여행팁을 정리하고 각도시의 볼거리들을 간략하게 사진으로 소개한다.

 

 

 

 

 

 스칸디나비아 반도는 유럽에서 가장 큰 반도이다. 이를 다 둘러보는 일은 유럽에 살고 있다고 해도 거의 불가능 한 일. 그렇다면 그 나라를 대표한다고 할 수 있는 수도만이라도 둘러보는 것은 어떨까 북유럽 수도만 둘러보더라도 만만치 않은 물가로 인해 금전적으로 고전하게 될지도 모르지만, 분명히 의미있는 여행이 될 것임에 틀림없다. 특히 북유럽은 영어에 매우 강하며 치안이 잘 되어있어 여행자들이 편안히 여행하기에 좋다. (덴마크의 영어 수준은 영국을 제외한 유럽최고)

 

 앞서 언급한 것처럼 북유럽의 물가는 살인적이다. 특히 노르웨이의 물가는 상상을 초월하는 수준. 한국에서 맥도날드 빅맥 Meal을 사먹는다면 보통 5천원을 지불한다고 했을때, 북유럽에서는 기본적으로 한국돈 1만5천원이 드는 정도다. 편의점에서 물을 하나사려고 해도 4~5천원정도를 주어야하니 돈을 지불할때마다 손이 떨리는 것이 사실이다.

 

 

 

북유럽 수도 추천 이동경로 (출처 ; Google Map)

 

 

 여행 경로를 설정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북유럽의 수도들을 이어보면 역삼각형의 모양이 나온다. 가장 아래 쪽에 코펜하겐이 있는데 이는 독일 베를린, 함부르크 등과 가까워 기차 혹은 버스를 타고 도착하기에 스톡홀름이나 오슬로와 비교하면 근접성이 좋은 편이다. 유럽 중부를 여행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코펜하겐에서 여행을 시작하는 것을 추천한다.

 

아래에 도시간의 추천 이동수단을 정리해서 나열해본다. (편도기준 / 숫자는 추천순)

숙소정보는 (www.Hotels.com)에서 최저가 검색이 가능하다.

 

 

 

다양한 이동수단으로 도시간 이동이 가능하다. (출처 : www.freeiconsdownl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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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 코펜하겐(CPH) ↔ 스톡홀름(STO)

  1. 비행기(1H 30), 약 8만원  -  SAS항공 (최저가 검색 : www.skyscanner.com)

  2. 기차 (6H 30), 약 7~8만원 - SJ열차 (www.sj.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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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격은 비슷하다. 그러나 도심에서 공항까지 이동하는 것이 좀 더 번거롭기 때문에 중앙역에서 기차에 탑승해 북유럽의 운치를 즐기는 것도 좋다. 코펜하겐은 비교적 공항 접근성이 좋지만 스톡홀름 공항에서 시내까지는 한시간 가량이 걸리는 것도 염두에 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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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 스톡홀름 ↔ 오슬로

  1. 야간버스[+주간버스], (약 7H), 약 5~6만원 - SWE버스 (www.swebus.com)

  2. 비행기 (1H) 5~6만원 - Norwegian 저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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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간버스 이용을 추천한다. 대학생들이 여행을 하기에 북유럽의 숙박비는 너무 높다. 6만원 정도의 돈을 지불하고 밤새 버스에서 취침을 취하고 일어나면 중앙역과 중앙역을 한번에 연결한다. 이 구간에서의 야간버스는 돈을 절약하는 최고의 선택이 될 수 있다(학생할인 가능). 비행기도 저렴하지만 숙박비의 추가적인 지출과 공항까지의 이동 시간/비용을 생각하면 야간 버스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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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 오슬로 ↔ 코펜하겐

  1. 크루즈 (16H 30), 최저 개인당 약7만원 - 4인이 동시예약 시

                                                DFDS크루즈 라인 (www.dfdsseaways.no)

  2. 비행기 (1H10) 8~12만원, Norwegian 저가항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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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구간에서는 크루즈를 추천한다. 북유럽에서 제대로 크루즈 여행을 즐기려면 엄청난 비용이 들지만, 그것을 대체하는 수준에서 하룻밤 사이에 많은 새로운 경험을 해볼 수 있다. 또한 크루즈는 자신이 먹을 음식등을 마음껏 준비해서 탑승가능 하므로 식비절약에도 좋다. 그러나 근사한 저녁식사를 원한다면 5만원정도를 지불하면 최고급 부페를 발틱해를 바라보며 마음껏 즐길 수 있다.

 

 특별한 준비물은 없다. 5~9월은 따뜻하기 때문에 복장에 신경을 좀 덜 써도 되지만 그 이후 기간에는 예보를 미리 점검하고 방한에 대비하는 것이 좋다. 이제 카메라와 좋은 동료, 그리고 대학생의 열정만 챙기면 된다. 이렇게 숙소와 도시간의 이동이 정리 되었다면 이제 출발 준비는 끝났다. 이제 각 도시에 어떤 볼거리들이 있는지 간략히 소개한다.

 

 

 

 

 

 북유럽 교통의 요지에 위치한 코펜하겐은 볼거리도 많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Little Mermaid가 있는 곳도 바로 이곳이다. 시내로 들어가면 Rosenborg Castle이 있고, 코펜하겐 왕궁에서는 매일같이 근위병 교대식이 이루어 진다. 코펜하겐의 중심거리는 Stroget이다. 메트로 Norreport에서 5분정도 걸어가면 도착할 수 있는 이곳은 코펜하겐의 패션의 중심이다. 이곳에는 Rundetaarn이라는 유럽에서 가장 오래된 천문대도 있는데 밤에 올라가서 보면 별과 달 등을 최신 장비로 볼 수 있다.

 

 

 

<왼쪽위에서 부터 시계 방향으로 : 왕궁 근위병 교대, Kastellet공원, Marmokirken교회,

Little Mermaid, Rundetaarn천문대, 오페라 하우스, Stroget 번화가>

 

 

 마약에 대해 한국만큼 엄격한 규정을 두고 있지 않은 덴마크는 코펜하겐에 Christiania라는 특별 구역을 두고 있다. 사람들은 이 구역에서 함께 마약을 하고 공공연하게 마약을 금전거래 한다. 관광객들도 신기한 구경거리가 될 것이다. Christiania옆에는 Vor Frelsers 교회가 있는데, 나선형으로 높게 생긴 이 교회에 올라가면 코펜하겐 시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니 놓치지 말자. 맥주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세계에서 가장 큰 맥주회사 중 하나인 Carlsberg의 공장을 견학하는 것도 좋은  계획이다.  

 

 

 

<왼쪽위에서 부터 시계 방향으로 : Frederiksberg Castle, Carlsberg Museum, Christiania, Bakken 놀이공원, Tivoli 놀이공원, Black Diamond 도서관, 스웨덴 말뫼(Malmo)

 

 

 매월 첫째주 일요일은 무료로 S-tog(기차)를 이용할 수 있어 시내 외곽에 나가보는 것을 추천한다. 시내 외곽에는 아름다운 Frederiksburg Castle이 있고,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놀이 공원인 Bakken(1583년 개장)도 있으니 놓치지 말자. 세계에서 두번째로 오래된 놀이 공원인 Tivoli은 코펜하겐 중앙역 옆에 위치하고 있으니 젊은이들이라면 한번쯤 가보길 추천한다. 스웨덴의 제 2의 도시 말뫼(Malmo)도 2000년 다리가 개통되어 중앙역에서 30분안에 바다를 건너 갈 수 있다.

 

 

 

 

 

 북방의 베네치아라고 불리우는 스톡홀름은 스칸디나비아 반도 최대의 도시이다. 매년 노벨상의 시상식이 이루어지는 곳도 이곳 스톡홀름의 콘서트 홀이다. 시내번화가는 역시 중앙역을 중심으로 백화점 및 대형 상점들이 늘어서 있다. 스톡홀름은 지하철에 세계에서 가장 긴 화랑이라고 불리기도 하는데 특히 T10, T11라인의

작품들은 눈여겨 볼 필요가 있다.

 

 

 

<왼쪽위에서 부터 시계 방향으로 : 시청에서 바라본 시내 야경, 노벨박물관, 킹스가든

중앙역, 구시가지, 시청, (가운데) 지하철 미술관

 

 

 코펜하겐과 오슬로와 비교해서도 더욱 바쁜 대도시 느낌이 나는 스톡홀름이지만, 과거의 것을 잘 보존하고 있는 도시로도 유명하다. 중앙역에서 2정거장을 가면 Gamla Stan(구시가지)가 있다. 왕궁을 비롯하여 노벨박물관, 독일교회 등이 있고 모든 건물 자체에 역사가 깃들어 있어서 관광객으로 하여금 셔터 누르기를 멈추지 않게 한다. 왕궁 옆에는 킹스가든이 있어서 시민들이 휴식을 취하기도 하고, 선창장에서는 다양한 스톡홀름 보트 투어를 즐길 수 있다.

 

 Djurgarden 섬으로 이동하면 많은 박물관이 있지만 꼭 가보길 추천하는 박물관은 바로 VASA Museum 이다. VASA박물관은 1628년 스톡홀름 하버에서 침몰한 17세기의 전함 VASA를 1961년 333년 만에 바다에서 건져올려 원형을 그대로를 전시해 놓은 박물관이다. 엄청난 크기의 중세시대의 전함을 구석구석 굴러볼수 있고, 수백가지의 조각들이 새겨져있는 VASA에서 17세기 스웨덴을 만나자. 이곳은 매년 백만명 이상이 이 곳을 찾으면서 명성을 더하고 있다.

 

 

 

<왼쪽위에서 부터 시계 방향으로 : VASA박물관, Skansen공원>

 

 

VASA박물관 옆에는 SKANSEN이 있는데 이곳은 산업화이전의 북쪽 끝에서 남쪽까지의 스웨덴 건축양식과 삶을 그대로 재현해 놓았다. 공원의 북쪽은 동물원으로 이루어져있어서 스웨덴에서 서식하는 곰과 순록 등을 볼 수 있다. 장미와 허브가든, 그리고 수많은 어트랙션들이 있어 시간이 가는줄 모른다.

 

 

 

 

 세계에서 물가가 가장 높은 곳 중 하나인 오슬로는 노르웨이의 수도이다. 항구도시로서 피오르드를 끼고 있어 멋진 경치를 자랑하며 도시에 녹지면적이 많다. 시내의 중심은 중앙역을 시작점으로 Karl Johan Gate를 따라 이어진다. 이 번화가를 따라 복음주의 루터파의 총본산인 오슬로 대성당이 위치하고 있고 끝자락에는 1818년 당시 스웨덴의 왕이었던 칼요한이 지은 왕궁이 있다. 중앙역에서 해안가쪽으로 걸어가면 멋진 현대 건축물의 오페라 하우스가 있다.

 

 

 

<왼쪽위에서 부터 시계 방향으로 : 오슬로 대성당, 시청, 항구, 오페라하우스, 칼 요한 거리>


 

  오슬로의 시청 앞 광장은 또다른 번화가이며 볼거리가 많은 곳이다. 바로 옆에 위치한 Akershus Castle에서 바라보는 오슬로 피오르드의 경치는 오슬로가 얼마나 아름다운 해안 도시인지 알게 해준다. 항구근처에는 수많은 음식점들과 휴식을 취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정박해 있는 배들 사이에서 계속해서 사람을 싣어나르는 배가 있는데 이 배는 건넌편에 위치한 `박물관 지구`로 관광객들을 내려준다. 특히 Norsk Folk박물관은 노르웨이 최대의 야외 역사-문화 박물관이니 관심있는 이는 방문하길 추천한다.

 

 

 

<왼쪽위에서 부터 시계 방향으로 : Akershus성에서 바라본 항구, 박물관 지구로 가는 여객선,

비겔란드 조각 공원>

 

 

 이밖에도 `절규`로 유명한 뭉크 박물관이 시내 동쪽에 위치해 있고, 노르웨이의 조각가 비겔란드(Vigeland)가 1915년 시의 지원을 받아 지은 세계 최대의 조각원이 서쪽에 위치해있다. 모든 공원에 걸쳐 인간의 모든 감정을 표현한 군상들로 전시되어있다. 특히 높이 17m의 하나의 화강암으로 조각한 121명의 인간 군상인 모노리트는 서로 위로 올라가려는 인간의 모습을 표현한 것으로 20년에 걸쳐 완성한 걸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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