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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공항을 가다! 아디스아바바로 가는길

작성일2011.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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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우리는 7월 4일의 두근거림을 아직도 잊지 못한다. 장시간의 비행에도 지치지 않았던 건 아마 미지의 세상으로 나아간다는 설렘 때문이었으리라. 특히 중간에 들린 두바이 국제공항과 우리의 행선지였던 아디스아바바의 볼레공항은 그 이국적인 모습으로 우리를 더욱 매료시켰다.

 

 

 

 

 

우리는 귀국과 출국 시 모두 두바이를 경유하여 왔다. 출국 때에 방문했던 두바이는 아침 9시였고 돌아올 때는 새벽 3시였다. 하지만 공항 안은 그 밖을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언제나 24시간 환한 대낮이었다. 두바이 공항은 몇 안 되는 24시간 풀가동의 면세점을 갖추고 있기 때문이었다. 새벽 세시인데도 바쁘게 오가는 세계 각국의 사람들. ‘여기가 바로 인류 전시장이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 중에서도 아랍 여성들의 모습이 참 인상 깊었는데 얼굴을 내놓는 히잡이나 차도르를 걸친 여성이 대부분이었으나 눈만 내놓은 니캅을 입은 여성도 있었다.

 

 

 

 

 

두바이 국제공항은 국제선 승객 수용에 있어 세계 4위, 그리고 가장 큰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대표적인 허브 공항. 공항 밖에 바로 쇼핑센터가 위치해 있어 편리함에서도 으뜸이다. 또한 두바이는 ‘꽃 무역’에 있어서도 허브공항 역할을 톡톡히 하는데 세계 각지의 유명하고 진귀한 꽃들이 이곳을 거쳐간다.

 

 

 

 

현재 두바이 국제공항을 통해 북미, 남미, 유럽, 아프리카, 아시아, 대양주 등 어디든지 갈 수 있는데 매년 처리하는 여행객의 수치가 날로 상승하고 있다. 2007년 국제선 여행객을 대상으로 조사한 수치에서는 세계에서 8번째로 바쁜 공항으로 뽑혔다. 두바이 제벨알리에 지어진 Al Maktoum 국제공항을 통해서 부담을 줄일 수 있을 거라 기대하고 있다. 에미레이트 항공, 에미레이트 SkyCargo, 플라이두바이가 승선하는 공항이기도 하다.

 

 

 

 

우리의 최종 도착지인 아디스아바바의 볼레 공항! 공항도 원색적인 모습을 갖추고 있을거라 생각했지만 의외로 현대적이고 세련된 모습을 갖추고 있었다. 볼레 공항은 원래 ‘하일레셀라시에1세 국제공항’이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었다. 에티오피아의 황제 하일레셀라시에 1세(Haile Selassie I)의 이름을 따 만들어진 것이었다.

 

 

 

 

 

 

아프리카에서는 이용률이 높은 축에 속하는 국제공항으로서 매우 큰 국제여객터미널을 갖추고 있다. 국영국제항공사인 에티오피아항공과 루프트한자항공, 남아프리카항공, 케냐항공, 이집트항공 등 여러 항공사들이 취항한다. 에티오피아 정부에선 매년 막대한 자금을 들여 인프라 확충에 힘쓰고 있는데 특히 최근 몇 년간은 공항시설을 확충하는 데 매진하고 있다. 이로 인해 에티오피아 항공이 아프리카 3대 항공사로 떠오르는 등의 성과를 거뒀다. 또 볼레 국제공항은 현재 사하라 남부 아프리카의 3대 국제공항 중 하나로 평가 받고 있다.

 

 

 

 

잠시 들렸다 가는 공항이지만 여러 가지 이야기가 담겨있다. 알고 보면 다른 공항의 진짜 이야기들. 잠시 여행객으로서 만난 인연이지만 앞으로도 그들 공항의 발전을 기원하면서, 다음 8기의 해피무버들은 또 어떤 색다른 공항에 발을 디디게 될지 벌써부터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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