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BGF 러시아/핀란드] 8월 26일, 5일차 데일리

작성일2011.08.30

이미지 갯수image 15

작성자 : 기자단

 

 

 

 

 

 

 

 

 저 멀리 해가 뜨고 있는 모습이 아름다운 '유럽으로 향한 창' 상트-페테르 부르크

 

 상트-페테르 부르크에서의 마지막 날 아침은 평소와는 다르게 아침을 맞이하였다. 그동안 일어났던 시간보다 일정상 일찍 일어난 터라 해도 뜨지 않고, 졸린 아침이였지만 상트-페테르부르크의 상쾌한 공기는 우리를 깨워주었다. 상쾌한 공기, 하나하나 작품 같은 거리의 건축물, 네바강의 풍경 등 아름다운 상트-페테르 부르크의 모습을 오늘이 지나면 못본다는 사실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마지막 취재이기에 짐을 모두 가지고 취재에 나서는 모습(좌) 차에서 취재준비에 열중인 안성모 기자.

 

 오늘은 일정은 현대자동차 러시아 생산 법인 취재와 모비스 취재가 예정 되어있다. 러시아 사람들의 출근 시간에 맞추어 나가게 되면 극심한 교통 정체에 취재시간이 늦어질 수 있기 때문에 서둘렀다.

 

러시아 생산법인(우) 정몽구 회장님과 러시아 푸틴 총리 싸인이 되어있는 쏠라리스(좌)

 

상트-페테르 부르크 북쪽지방으로 1시간 정도 이동하여 현대자동차 러시아 생산 법인에 도착하였다. 러시아 생산 법인은 러시아에서 생산되는 현대자동차 전체를 총괄하는 곳으로 최근에는 쏠라리스(한국명 : 엑센트)의 활약으로 러시아 수입차 부문 1위를 달성하는 등 현대 자동차 해외 부문에서 효자노릇을 하고 있는 곳이다. 생산법인의 1층의 메인 데스크 앞에는 쏠라리스 보닛에 러시아 푸틴 총리와 정몽구 회장의 싸인이 되어있는 쏠라리스가 있었다. 러시아에서 쏠라리스가 얼마나 인기를 끌고 있는지 느낄 수 있었다.

 

러시아 생산법인에 대한 프레젠 테이션(좌)과 러시아 신문에 나온 현대자동차 기사(우)

 

현대자동차 러시아 생산 법인 홍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현대자동차의 해외 진출 역사, 러시아에서의 활약, 발전 모습 등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최동열 러시아 생산 법인장님 인터뷰

 

 

프레젠테이션이 끝난 뒤 안성모 기자의 최동열 러시아 생산법인 법인장님 인터뷰 취재가 시작되었다. 현재의 러시아 자동차 시장의 상황부터 시작하여 쏠라리스가 성공할 수 있었던 이유, 러시아인의 특성, 러시아 진출 에피소드 등 다양한 이야기를 들어볼 수 있었다.

 

쏠라리스의 생산 과정부터 쏠라리스 시승까지 쏠라리스의 모든 것에 대해 알 수 있었다.

 

 인터뷰가 끝난 뒤 생산법인 공장 전체를 돌아보며 쏠라리스의 생산 과정을 살필 수 있었다. 무엇보다 흥미로웠던 점은 근무를 하는 러시아인들의 표정이 매우 밝았던 것이었다. 분명 힘든 일임에도 불구하고 항상 웃는 얼굴로 근무를 하였다. 일을 진심으로 즐기는 모습이었다. 공장을 돌아 본 뒤 시승한 쏠라리스 시승행사, 쏠라리스를 직접 경험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 러시아에서 쏠라리스가 맹위를 떨칠 수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매력적인 곡선으로 이루어진 자동차 외관에다가, 어디서도 뒤지지 않는 힘, 깔끔한 인테리어, 연비, 현지화되어 있는 옵션 러시아인을 끌을 만한 요소를 곳곳에 가지고 있었다.

 

 

 공장 견학과 시승식을 끝낸 뒤 직원들의 한식 식당에서 점심 식사를 할 수 있었다. 러시아에서 먹은 한식 식사 중에 제일 맛이 좋았다. 이러한 음식을 먹으면서 러시아에서 근무를 하면 한국 생각을 안날 것 같은 생각이 들었다. 주재원님들과 함께 식사를 하면서, 생산법인의 주재원의 러시아 생활, 가족 이야기 등 인터뷰에서 나눌 수 없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현대 모비스 러시아 생산법인에서 주로 생산하고 있는 부품들 모습

 

    식사가 끝난 후에는 현대자동차의 부품공장 모비스 러시아 생산법인 견학이 시작되었다. 모비스러시아 생산 법인은 주로 쏠라리스의 범퍼, 전조등, 브레이크등, 콘솔, 모듈 등의 자동차 부품을 생산하는 곳이다. 쏠라리스의 판매량의 급증한 덕분에 외국 기업으로는 의례적으로 3교대를 실시하며 쏠라리스 생산에 차질이 이루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었다.

 

모비스 러시아 생산법인 프리젠 테이션 모습(좌) 법인장님 인터뷰(우)

 

    모비스에서도 마찬가지로 모비스가 생산하는 제품, 발전상황등 간단한 프리젠테이션이 끝나고 모비스 러시아 법인장님 인터뷰가 이어졌다. 모비스 러시아 법인장님은 이웃집 아저씨와 같이 친근하고 편안하게 인터뷰에 응해 주셨다.

 

모비스 러시아 생산라인 모습-위험한 부분은 기계가 로봇팔로 도맡아서 하고 있었다.

 

    인터뷰가 끝난 뒤 모비스 러시아 생산법인 공장을 살펴 볼 수 있었다. 특별하게 이번에는 모비스의 배려로 부품 도장하는 모습까지 살펴볼 수 있었다. 하나하나의 부품을 기존의 자동차 색상 톤에 맞추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모듈에 이상이 있나 없나, 에어컨, 라디오 등을 실험하는 모습등 철저한 검사가 바탕이 된 검사과정을 통해 현대자동차가 러시아 시장에서 승승장구 할 수 있었던 이유를 알 수 있었다.

 

상트-페테르 부르크여 안녕!

 

 모비스 견학이 끝난뒤 이제 상트-페테르 부르크와 작별인사를 할 시간이 되었다. 아니 이제 러시아와 작별인사를 할 떄가 된 것이다. 상트-페테르 부르크의 작품과 같은 건물들, 자동차, 유적지, 네바강 풍경, 잊지못할 이삭성당의 야경, 쏠라리스 생산 과정 등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기에 상트-페테르 부르크에 아쉬운 작별을 고하였다.

 

 이제 우리들의 취재는 핀란드의 수도 헬싱키에서 시작된다. 헬싱키는 북유럽이라 그런지 몰라도 러시아의 모습과 많은 차이가 있었다. 가이드와 함께 저녁식사를 하면서 핀란드 헬싱키의 역사, 사람들의 특징, 주의 해야할 점, 한국인의 수, 취재 일정 등과 같은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었다.

 

 

헬싱키 대성당에서 열렸던 페스티벌 모습

 

저녁식사를 마치고 우리는 헬싱키 페스티발을 즐기기위해 헬싱키 대성당의 원로원 광장으로 향하였다. 원로원광장은 헬싱키 시민들이 모이는 광장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넓은 공간이였고 이곳에서는 오늘의 페스티발을 위해 준비가 한창이었다. 축제를 기다리며 핀란드 종교에 대한 설명을 들으면서 헬싱키 대성당을 감상하고, 대형 오르간 소리를 들으면서 핀란드를 느낄 수 있었다

그러고 있는 사이 퍼레이드의 행진이 원로원 광장에 도착하기 시작하였다. 축제에 참가한 핀란드 인들은 각각 핀란드에 살고 있는 동물들을 형상화한 가면을 쓰고, 퍼레이드를 시작했다. 이 퍼레이드는 매년 주제가 다른데, 올해는 핀란드의 동물이 주제로 선정되었다고 한다. 퍼레이드에 함께 참여하고, 그들의 축제에 함께 참여한 우리는 핀란드인의 순수한 모습을 알 수 있었다. 이것 저것 생각안하고 그저 몸가는 대로 노래도 부르고, 동물소리도 내며 축제를 즐기는 그들의 모습을 볼 수 있었다.

 

나이트 오브 아트-영현대 로고 위에서 공연이 펼쳐지기도 하였고, 우리가 직접 참여하기도 하였다.

 

 퍼레이드가 이루어지는 현장을 떠나 헬싱키 시내로 나가보았다. 9월 초까지 이루어지는 핀란드 축제기간이기에 정말 많은 핀란드 사람들이 시내의 곳곳에서 행사를 열고 있었다. 핀란드어로 시낭독도 하고, 자전거 묘기, 도로에 되어있는 낙서등 축제의 분위기를 한껏 느낄 수 있었다. 우리도 핀란드 사람들과 함께 함께 낙서도 하고, 구경하며 헬싱키의 행사를 사진과 영상으로 담아내었다.

 

 자이리톨의 나라로만 생각되던 핀란드에서의 첫째날은, 우리에게 핀란드인의 순수한 모습, 축제를 통해 남은 2일간의 헬싱키에서의 취재에 대한 기대감을 주며 저물어갔다.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

SNS 로그인

로그인이 필요합니다.
로그인할 계정을 선택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