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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러시아/핀란드] 8월 27일, 6일차 데일리

작성일2011.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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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따스한 북유럽 아침 햇살과 함께하는 아침식사는 일품이다.

 

 핀란드에서 맞이한 첫 아침! 이것이 바로 북유럽의 아침인가 따뜻한 햇살과 함께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였다. 아침 식사를 하는데 눈부신 햇살이 테라스를 통해 우리의 식탁을 비춰주었다. 수도꼭지에서 나오는 물을 그냥 마셔도 되고, 청정한 공기가 제일이라는 핀란드의 아침은 비치는 햇살만으로도 7 8일 여정의 피로를 풀리는 것 같았다.

 

영현대를 알려라! 행사모습 남녀노소, 세계 어떤 사람을 불문하고 함께 사진을 찍었다

 

    오늘의 일정은 영현대를 알려라!” 시작되었다. 바로 헬싱키 대성당의 원로원 광장에서 영현대와한국을 알리는 프로그램으로 영현대 기자가 한국 전통 혼례복을 입고 외국인과 함께 폴라로이드 기념 사진을 찍어서 무료로 선물해 주는 행사이다. 오전 9시 계획대로 프로그램은 시작되었고, 처음에는 무엇인가 궁금해하면서 멀리서 지켜 보던 사람들도 하나 둘씩 모이기 시작하였다. 원로원 광장이 핀란드에서 유명한 관광지라서 그런지 헬싱키 시민 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핀란드의 원로원 광장을 보기 위해 관광 온 사람들이 우리의 프로그램에 관심을 보이기 시작하였다. 남미, 아시아, 북미, 오세아니아, 유럽, 중동 등 전세계 모든 사람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해도 될 정도로 다양한 국적의 사람들과 촬영을 하였다. 3시간도 안되어 우리가 준비해간 폴라로이드 사진 300장이 모두 동나버릴 정도로 성공적이었다.

 

 

디자이너 겸 큐레이터 안애경씨 인터뷰

 

  행사를 마친 뒤 곧바로 글로벌 프론티어 인터뷰를 위하여 약속장소인 핀란디아 홀로 이동하였다. 글로벌 프론티어의 주인공은 핀란드 디자인 산책의 저자 큐레이터 겸 디자이너 안애경씨이다. 안애경씨는 우리와 인사를 나누고 알고 있는 카페가 있다고 하면서 그쪽으로 우리를 이끌었다. 바로 여름카페라는 곳인데 주변 풍경이 일품이었다. 인터뷰 내내 안애경씨는 웃는 얼굴로, 인터뷰를 하는 기자단을 편하고 이야기에 빠져들게 해주었다. 안애경씨는 디자인에 관한 이야기 외에도 현재 대학생이 가져야할 생각, 발상의 전환에 관한 이야기, 그리고 현대자동차만 주로 이용하는 애용자라며 현대자동차와의 인연을 이야기 하기도 하였다.

 

핀란드 커피 맛이 최고예요!

 

안애경씨와 함께한 여름카페에서는 핀란드의 일반 커피를 맛볼 수 있었다. 핀란드의 커피 맛이 좋아 다른 프랜차이즈 커피점이 진출을 못한다고 하더니 그 이유가 이해가 갈정도로 맛있는 맛이었다. 인터뷰가 끝난뒤 우리 기자단과 함께 식사를 하자는 우리의 권유를 혼쾌히 응해주었다. 식사를 함께 하면서 핀란드에서의 생활, 핀란드 사람 이야기 등 다양한 주제의 이야기를 이끌어주셨다. 

 

디자인을 전공하고 있는 구정화씨 인터뷰와 디자인 디스트릭트 취재 모습

 

식사가 끝난 뒤 안애경씨와의 작별을 고하고 우리는 핀란드에서 디자인을 전공으로 공부하고 있는 구정화 씨를 만나서 핀란드의 디자인 디스트릭트(Design District)에 대한 취재를 시작하였다. 디자인 디스트릭트는 헬싱키 시에서 지정한 디자인 가게들을 모아놓은 지구로써 가구부터 시작하여 의류, 가방, 악세서리 등의 생활용품에 이르기 까지 다양한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들을 엿볼 수 있었다. 디자인 디스트릭트로 지정된 곳은 문에 스티커를 붙여놓고 있었으며, 그 안에서 핀란드인의 디자인에 대한 생각을 엿볼 수 있었다. 이곳 저곳에 분포 되어있는 디자인 샵을 하나씩 살펴보며 디자인을 살펴 볼 수 있었다.

 

핀란드 마켓플레이스에서 핀란드 사람들의 활기와 여유를 찾을 수 있었다.

 

  디자인 디스트릭트를 살펴본 뒤에 마켓플레이스로 향하였다. 이곳은 수오멘리나 섬으로 갈 수 있는 항구앞에 위치한 핀란드 시장으로 핀란드인의 평범한 삶과 시장의 활기를 느낄 수 있었다. 마켓 플레이스에는 관광객들을 대상으로하는 다양한 기념품 뿐만 아니라 핀란드의 먹거리도 판매하여 핀란드인의 입맛을 알 수 있었다.  특이한 점은 폐장시간인 오후 4시가 지나자 손님들이 있는데도 불구하고 폐장 준비를 하는 점이 달랐다. 특히 음식물 같은 것은 방금 전까지도 팔던 음식물도 과감하게 쓰레기통에 넣는 모습도 놀라웠다. 우리나라 같으면 영업시간을 늘이거나, 떨이로 팔아서 남김없이 팔텐데, 망설임없이 쓰레기통에 음식을 털어버리는 것이 색다르게 느껴졌다.

 

 

거대하다 못해 웅장한 아카데미아 서점

 

마켓 플레이스를 떠나 헬싱키에서 가장 큰 서점, 알바르 알토가 건축 디자인을 한 아카데미아 서점을 들렀다. 이곳은 역사적으로 오래된 건축물이지만 천장에 창문이 달려있어 채광이 잘되는 구조로 되어있어 밝은 실내를 자랑한다. 천장은 콘크리트로 덮여야 된다는 생각을 바꿔버린 새로운 생각었던 것이다. 이런 것이 새로운 생각이고 이를 바탕으로 알바르 알토가 건축가로써 명성을 떨친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무민 캐릭터 상품진열 되어있는 모습, 고르는 모습. 무민의 나라 핀란드이다.

 

 이 건물의 지하는 백화점과 연결되어 있어, 다양한 잡화류를 바로 구입할 수 있도록 되어있다. 이곳에서 각종 문구류와 핀란드인의 생활용품, 군것질 거리등 다양한 제품이 진열되어 있었다. 특히 눈에 띄는 점은 어딜 가도 핀란드 대표 캐릭터 무민과, 산타크로스를 이용하여 디자인한 제품이 진열되어 있다는 것이다. 무민이 우리나라의 둘리와 같이 유명한 캐릭터라는 것이 새삼 느껴졌다. 이곳에서 우리는 집에 가져갈 핀란드의 기념품을 구입하였다. 구입하면서 내일이면 헬싱키를 떠난다는 생각에 아쉬운 마음이 들었다.

 

취재가 끝나고 함께 먹는 저녁 식사야 말로 최고!

 

 하루의 일과를 마무리하고 저녁을 먹기 위해 스테이크 점에 들어갔다. 스테이크와 함께 와인을 먹으면서 마지막 헬싱키에서의 만찬을 즐겼다. 이곳 주인은 프랑스인으로 자신의 자녀가 한국에서 유학을 하고 있으며 한국인 남자친구도 있다고 하면서 반가워했다. 우리는 함께 오늘 하루 일과를 돌아보면서 못다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식사를 마무리 하였다.

 

 

 

핀란드에 왔는데 사우나 체험을 안할 수 없다. 사우나 체험, 설명(우)도 상세하게 되어있다.

 

 숙소에 돌아온 우리는 핀란드의 사우나 체험을 할 수 있었다. 핀란드가 사우나의 나라라고 하더니 정말 호텔에도 사우나 시설이 설치 되어 있었다. 전체적인 시설은 우리나라와 큰 차이가 없었지만 들어간 사람이 스스로 온도 조절을 할 수 있다는 점, 그리고 다양한 국적에 사람들과 함께 핀란드 사우나를 즐길 수 있다는 점이 달랐다. 땀을 빼고나서 깨끗하기로 유명한 핀란드 물로 샤워를 하고나니 여행의 피로가 싹 풀린 느낌이었다

 

 

 

 

 핀란드에서 취재가 내일이면 끝난다는 점이 아쉬워 우리는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한방에 모였다. 그동안 러시아, 핀란드에 이어진 취재에 대한 느낀 점을 노래로 만들어 녹음을 하기 시작하였다. 모두들 최선을 다하여 취재도 하고 녹음도 한만큼 앞으로 나올 기사와 노래가 기대되는 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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