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핀에어! 아에로플로트! 너희들의 기내식이 궁금하다

작성일2011.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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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몇 번이고 비행기를 많이 타본 사람이나 생전 처음 비행기를 타는 사람이나 모두가 공감하는 것이 있다. 비행기를 타게 되면 가장 궁금하고 기대되는 것이 바로 기내식이다. 우리나라 항공사는 우리나라 사람들이 가장 애용하기 때문에 기내식에 대한 정보도 많고 우리의 입맛에 가장 잘 맞는 음식이 나온다. 하지만 외국의 항공사는 어떨까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에 이용할 수 있지만 아 왠지 맛없을 것 같아. 입맛에 안 맞을 것 같은데등등 영 못미더웠다면 이 기사를 통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져보자!

 

러시아&핀란드 B.G.F를 떠나면서 영현대가 이용한 항공사는 러시아의 아에로플로트 항공과 핀란드의 핀에어 항공이다. 해당 국가에 도착하기 전부터 우리는 승무원을 통해 그 곳 사람들에 대해 조금 알게 되고 항공기의 분위기를 통해 나라를 읽는다. 그리고 기내식을 통해 그 나라의 음식을 내다보게 되기 마련이다.

 

 

아에로플로트(Aeroflot Russian Airlines)는 러시아 항공사이다. 1992년 소련이 독립국가연합 체제로 분리된 후 소련연방 당시의 국제노선을 기반으로 현재의 조직을 갖추게 되었다. 2002년 아에로플로트의 보유기 수는 110대이고, 70개국 150개 도시에 운항하고 있다. 아에로플로트 항공에 대해 알아보려고 하면 낡은 비행기도 많고 사고도 잦으며 수하물 분실 또한 잦아서 이용 시 조심하라는 이야기를 많이 찾아 볼 수 있다. B.G.F에서는 아에로플로트 항공을 2번 이용할 기회가 있었는데 이용하면서 좀 불안하고 불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았지만 앞의 내용은 예전에는 어땠을 지 몰라도 지금으로써는 과장된 내용이라고 생각한다. 수하물도 다행히 제대로 나왔고!

 

 그렇다면 아에로플로트의 기내식은 어떨까 운행시간에 따라서 기내식의 질이 달라지기 때문에 그 점은 참고 하시길!

 

 

  핀란드에서 그다지 멀지 않기 때문에 장시간 운행한 핀에어에 비해 기내식은 단촐했다. 간단하게 요기할 수 있는 케익과 샐러드 그리고 빵이 나왔다. 아에로플로트에 대해 굉장히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보다 맛이 괜찮았다. 샐러드 맛도 좋았고 미니 케익도 우리의 입맛에 잘 맞는 달콤한류 였다. 다만 한가지 아쉬운 점이라면, 역시 아에로플로트인가 라는 생각이 들게 착륙하기 바로 전에 기내식을 나누어 주어서 이제 맛 좀 보려는 순간, 뺏겨버리는 사태가 일어났다. 아쉬웠지만 아에로플로트의 기내식은 만족스러웠다.

 

 

 

핀에어(Finnair)는 핀란드 항공사이다. 세계에서 2번째로 안전한 항공사로 선정된 바 있는 안전성에서는 믿음직한 곳이다. 핀에어는 핀란드 최대의 항공 그룹으로 핀란드 항공과 여러 국내 항공사들이 국내외 정기여객수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계절에 따라 50여 편의 전세기를 운행한다. 또 최근에는 2011년 가장 혁신적인 항공사 11에 선정되기도 하였다. 직접 항공기를 타보면 기내는 그다지 넓지 않은 느낌이 든다. 오랜 시간 비행하는데 비해 좌석이 좁아 불편한 감이 있지만 핀란드 사람들의 친절함을 느낄 수 있다. 또한 한국 쪽을 운행할 때는 한국인 승무원이 같이 탑승하기 때문에 영어를 모르더라도 의사소통에 큰 문제가 없다.

 

 

핀에어 기내식의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 핀에어가 한국취항기념으로 비빔밥을 제공한 이후로 한국에서 운행할 때 비빔밥이 나온다고 한다. 한국에서 핀란드로 떠나는 비행기 안에서 치킨과 비빔밥 중에 고를 수 있었는데 치킨을 골라도 고추장이 딸려 나온다! 치킨을 선택하면 고추장은 쓸 곳이 없지만 한국인을 배려해서 나오는 것 같다. 치킨 메뉴는 조금 싱겁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그럭저럭 괜찮았다.

 

 

 도착하기 2시간 전에 두번째 기내식이 나온다. 두번째로 나오는 기내식은 고를 수 없이 오로지 한가지 메뉴로만 되어있다. 한국에서는 맛볼 수 없는 특이한 맛이 있는데 첫 번째로 비빔밥을 선택하지 않았던 것을 후회하게 만들어 준다. 하지만 특이할 뿐이지 맛은 괜찮은 편.

 

 

그리고 비빔밥! 비빔밥의 맛이 과연 한국과 비교해서 어떨지 궁금한 사람이 많으리라 생각된다. 물론 한국에서 먹는 비빔밥의 맛을 찾기는 힘들겠지만, ‘한 입을 먹는 순간, 고사리와 콩나물 쇠고기 호박이 고추장에 비벼져서 혀 안의 협주곡을 연주하며 마치 기내식이 아닌 전주 돌솥비빔밥을 먹는 듯 하였다라는 평이 나올 정도니 그 맛은 믿을만 하지 않을까 참고로 핀에어의 비빔밥은 맵지 않다고 한다. 확실히 한국을 떠날 때 꾸준히 나올 치킨보다는 비빔밥을 먹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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