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먹는 게 남는 거죠! 영현대 기자단의 러시아 음식 열전!

작성일201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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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러시아는 매우 혹독한 겨울과 짧고 서늘한 여름을 가지는 전형적인 대륙성기후이다. 또한 북쪽으로는 북극해, 동쪽으로는 태평양에 면한다. 남쪽으로 북한·중국·몽골·카자흐스탄·아제르바이잔·그루지아, 서쪽으로는 우크라이나·벨라루스·라트비아·폴란드·리투아니아·에스토니아·핀란드·노르웨이 등에 닿아 있다. 다양한 지질구조의 광활한 영토에 거의 모든 종류의 자원을 갖고 있지만 넓은 국토와 다양한 인종은 국가의 통합을 어렵게 하고 있다. 하지만, 러시아의 기후와 지형적 요인이 발달시킨 음식문화는 매우 흥미롭다. 영현대 기자단 B.G.F러시아 팀은 탐방기간 동안 모스크바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이문화 체험을 하며 신기한 러시아 음식을 접할 수 있었다.

 가장 대중 적인 음식인 흑빵과 샤슬릭부터,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맛 본 궁중음식까지. 지금부터 영현대기자단이 만난 러시아의 맛깔나는 음식들을 살펴보자.

 

 

 

빵은 러시아인들의 주식으로 주로 호밀이 주원료이다. 호밀은 러시아의 한랭하고 척박한 땅에서도 잘 자랐고 이를 원료로한 검은 빵은 영양이 많다고 하여 러시아인들에게 늘 사랑을 받아왔다. 러시아의 흑빵은 유럽 등지의 검은 빵보다 더 찰지고 신맛이 나는 것이 특징이다. 게다가 종류도 다양해서 호밀로만 만든 흑빵과 곡식을 섞은 흑빵, 딱딱하거나 부드러운 흑빵 등 여러 가지를 맛볼 수 있다.

 

 

 

 

 

러시아는 이슬람문화의 접경지대에 있다. 때문에 이슬람권에서 건너온 음식들이 많은데 샤슬릭이 바로 대표적인 예이다. 샤슬릭은 꼬치에 꿴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는 터키어 시시에서부터 나온 단어이다. 샴프론(길다란 쇠꼬챙이)에 절인 고기와 야채를 꽂아서 숯불에 구워 먹는다. 워낙 대중적인 음식이라 집집마다 샤슬릭을 굽는 화로를 가지고 있을 만큼 인기가 높다. 러시아의 경우는 별장 문화가 발달해 있는데 주말이면 많은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별장으로 가서 샤슬릭을 구워먹는 풍경은 러시아인들의 일상이나 다름없다. 원래는 양고기로 만들었지만 돼지고기나 닭고기, 연어를 꽂아서 먹기도 한다. 맛은 한국인들의 입맛에도 알맞게 굉장히 맛있다. 특히 술안주로 제격이라고 하니 러시아를 방문한다면 꼭 먹어보길 강력추천한다.

 

 

 

 

보드카는 무색무취이지만 40도로 강한 술이다. 러시아 보드카는 80여종이 있는데, 추운 겨울 동안 러시아인들을 따뜻하게 해주는 친구이다. 러시아인들은 굵은 생파나 양파와 함께 혹은 소금에 절인 기름덩어리와 보드카를 마신다.

 

 

 

 

 

 

 

 

B.G.F러시아 팀은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운좋게 궁중음식을 맛 볼 수 있었다. 영현대가 방문한 식당은 상트페테르부르크의 귀족인 니콜라스키의 저택을 개조해서 만든 곳으로, 우리나라로 치면 전통 한정식 식당이다. 방문객들에게 실제로 러시아 귀족들이 먹었던 궁중음식이 메뉴로 나오고 있었다. 샤슬릭이나 흑빵처럼 러시아의 대중적인 음식은 아니었지만, 탐방기간 동안 빼놓을 수 없는 독특한 경험이었다.

 

 

 

 

탐방 일정 내내 영현대가 만난 러시아 음식은 물론 한국인의 입맛에 맞지 않은 특이한 음식들도 있었지만, 한국에서 계속 맛보고 싶을 정도로 맛있는 음식도 많았다. 다른 나라의 문화를 이해하는 가장 좋은 방법은 바로 그 나라의 '음식'을 이해하는 것이다. 지리적인 위치와 기후에 따라서 요리 방법이 달라지고 향유하는 음식 또한 다르니 어쩌면 음식이야말로 가장 첫 번째로 문화와 문화를 구분 짓는 경계 일지도 모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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