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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범함은 No! 특별한 나만의 부다페스트 맛집을 찾아라!

작성일2011.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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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금강산도 식후경, 멋진 부다페스트의 야경 아래 특별한 맛집을 찾아라!”

 

부다페스트는 동유럽의 진주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아름다운 도나우강과 멋진 야경으로 유명한 도시이다. 하지만 금강산도 식후경이란 우리나라 말에도 있듯이, 특별한 경관에 특별한 음식도 따른다면 이보다 더 좋은 여행이 있을까 여행 책에서 뻔히 볼 수 있는 음식점이 아니라 직접 발로 뛰고 맛본 헝가리 부다페스트만의 숨겨진 특별한 맛 집! 부다페스트에서만 느낄 수 있는 특별한 맛의 속으로 들어가보자.

 

구야쉬[gulyas] - FOR SALE

 

이것이 바로 헝가리의 맛! 구야쉬[Gulyas]”

 

헝가리에 오면 꼭 맛봐야 할 음식이 있다. 바로 구야쉬! 우리 나라의 김치와 불고기, 이탈리아의 피자나 스파게티, 인도의 카레가 그 나라를 대표하는 음식이라면, 헝가리를 대표하는 음식은 단연 '구야쉬(Gulyas)' 이다. 구야쉬는 우리 나라의 육개장과 거의 흡사한 얼큰한 국물요리다. '방목하는 사람'이라는 원뜻을 가진 구야쉬는 유목민이었던 헝가리 조상들에게서 내려온 음식이다.

 

 

이렇듯, 구야쉬는 헝가리를 대표하는 음식이기에 헝가리 음식점 대부분에는 구야쉬를 판다. 하지만 그 가격이 가게 마다 천차만별이고, 수 많은 가게 중 맛있는 구야쉬 음식점을 찾는 것도 쉽지 않다. 그래서 준비했다. 바로 자유의 다리 앞, 버거킹 뒤에 위치한 FOR SALE이다.

 

 

헝가리에서는 음식을 한 번 주문하면 한국과 달리, 20분 정도는 기다려야 한다. 따라서 음식을 주문하고 기다리는 이 시간은 항상 배가 고프고 고통스럽다. 하지만 FOR SALE 다르다. 탁자 위에 땅콩이 바구니 담겨 있어 기다리는 내내 땅콩을 까먹으며 즐겁게 구야쉬가 나오길 기다릴 있다. 땅콩을 먹고 껍질은 그냥 바닥에 ~ 쓸어버리면 된다. 바닥이 짚과 땅콩껍질이 수년간 쌓여 고전적인 느낌과 내가 유목민이 듯한 착각이 든다.

 

 

 

구야쉬는 두툼한 헝가리식 쇠고기와 함께 양파, 당근, 감자 등의 각종 야채를 넣고, 헝가리 특유의 매운 파프리카 가루 맛을 낸 헝가리식 스프이다. 구야쉬는 요리방법이 아주 간단하지만 헝가리 산 회색 소의 깊고도 담백한 맛과 파프리카의 칼칼한 맛이 어우러져 그 맛을 한번 본 사람이라면 결코 잊기 힘들어 소박한 유목민의 스프였던 구야쉬는 이제 '헝가리식 구야쉬 스프'라는 자랑을 걸고 유럽 여러 나라에서 사랑 받는 요리가 되었다.
구야쉬는 맛뿐만이 아니라 영양가도 아주 높아 구야쉬 한 사발과 빵 한 조각만 가지고도 넉넉한 식사를 할 수 있다.

 

 

FOR SALE 구야쉬는 자칫 느끼하다고 느낄 있는 맛을 파프리카 가루로 직접 조절할 있어 한국인들의 맛에 아주 맞다. 그리고 무엇보다 좋은 것은 가격대비 좋은 품질과 양이다. 가격은 1인분에 1300~2300포린트(7800~13800) 이지만 2인분을 시키면 3명이 먹을 수 있을 정도로 양이 많기 때문에 아주 경제적이다. 헝가리의 대표적인 맛, FOR SALE 구야쉬를 즐기고 싶다면, 지하철 Kalvin ter 에서 내려 자유의 다리 쪽으로 걷다보면 버거킹 옆에 노란 건물에 위치하고 있다.

 

 

장미 아이스크림 - Deak ter

 

보기 좋은 것이 맛도 있다! 헝가리 장미 아이스크림

남녀노소 누구나 사랑하는 디저트가 있다. 바로 아이스크림! 헝가리에는 특별한 아이스크림이 있는데, 바로 장미 아이스크림이다. 장미 아이스크림은 장미꽃 모양처럼 한 잎, 한 잎 겹쳐 있는 아이스크림인데 헝가리의 대표 중심가인 Deak ter에 위치해 있다. 지하철 Deak ter로 나오면 입구에 바로 장미 아이스크림 가게가 있다.

 

 

 

가게 안으로 들어가 보면, 다양한 맛의 아이스크림이 반긴다. 레몬 맛 아이스크림부터 시작해, 요거트, 초코, 딸기, 메론, 바닐라, 라즈베리, 피스타치오 등 14가지의 다양한 아이스크림을 골라 먹을 수 있다.

 

 

 

가격은 잎의 개수에 따라 달라진다. 2가지 맛을 고르면 꽃봉오리와 그 잎으로 2가지 맛 장미 아이스크림을 만들어준다. 3가지, 4가지까지 맛을 선택한다면 더욱 풍성하고 예쁜 장미 모양이 탄생한다. 자신이 원하는 아이스크림을 골라 그 맛의 색과 잎의 개수로 다양한 모양의 장미 아이스크림을 만들 수 있다. 장미 아이스크림은 380~600 포린트[2000~3600] 정도이다.

 

 

란고쉬[Langos] Szentendre

Langos(란고쉬)

 

Langos(란고쉬)는 한국 호떡 같은 형태인데, 밀가루를 피자처럼 손으로 얇게 펴서 기름에 튀긴 후, 그 위에 자신이 원하는 것을 뿌려 먹는다. 치즈 란고쉬, 요구르트 란고쉬, 초콜렛 란고쉬, 사워크림 란고쉬 등 종류도 다양하다. 란고쉬는 기름에 튀겼기에 겉은 바삭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운 우리나라의 조금 도톰한 호떡 맛이다.

 

아름다운 센텐드레(Szentendre)마을

센텐드레에 있는 란고쉬 가게 입구

 

부다페스트에는 아름답기로 유명한 센텐드레(Szentendre)라는 마을이 있다. 관광지로도 유명한 센텐드레는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센텐드레에 온다. 이 수많은 관광객이 센텐드레에 와서 꼭 하는 것이 있다면 바로 란고쉬를 먹는 것 이다. 센텐드레에 왔다면 란고쉬를 먹고 가야할 정도로 센텐드레 란고쉬는 유명하다. 아름다운 센텐드레를 둘러보며 먹는 란고쉬는 부다페스트만의 특별한 맛이다. 가격은 360~550포린트(1900~3000) 사이이다. 위에 무엇을 얹어 먹느냐에 따라 가격과 맛이 약간씩 달라지니, 같이 온 친구와 함께 다른 맛을 사서 나눠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그 밖에도 부다페스트 안에 숨겨져 있는 특별한 맛 집들. 그 숨겨진 맛을 찾기 위해 또 다시 부다페스트를 거닐고 새로운 음식에 도전해 본다. 여행 책에서 알려주는 음식을 찾아 다니기 보다는 특별한 나만의 맛을 찾으려 도전해보는 것도 해외여행의 색다른 재미가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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