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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도 달린다 '에너지 드링크'

작성일2011.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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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얼마 전 한국에도 드디어 세계적인 에너지 드링크 중 하나인 레드불(Red Bull)’이 출시 되었다. 해외에 가본 적이 있거나, 한국에서 일명 '어둠의 경로(미군 부대 혹은 수입 상점)'를 통하여 레드불을 미리 접하여 이 음료수가 친숙한 이들도 있지만, '도대체 이 한 캔의 레드불이 뭐길래 사람들이 이렇게 열광하는 것인가'라고  어리둥절 한 사람들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아는 사람들은 안다는 에너지 드링크의 그굉장하면서도 무서운 효과를 맛보기엔 아쉽게도 한국에 출시 되어있는 레드불(기타 에너지 드링크도 마찬가지라고 생각된다)로는 부족하다. 그 이유는 바로 카페인 함량 때문인데, 한국에 출시되는 에너지 드링크의 카페인양은 한국 식약청 기준량에 맞추어져 미국에서 판매되는 레드불 카페인 함량보다 적다. 참고로 미국의 레드불 카페인 함량은 250ml 80mg으로, 일반적으로 한잔의 커피와 그 양이 같다고 한다.

 

<커피냐 에너지 드링크냐>

 

여튼, 마시면 말 그대로 사람들에게 에너지를 주기 때문에(실제로는 각성효과라고 알려져 있지만...) 미국에서는 에너지 드링크를 거의 물처럼 매일 들고 다니면서 마시는 사람들도 꽤 자주 보인다. 그렇다면 지금부터 미국에는 어떠한 종류의 에너지 드링크가 있는지 한번 간단하게 알아보자.

 

 

 

*레드불(Red Bull)*

 

에너지 드링크를 논할 때면 레드불을 빼놓고 이야기 하는 것은 마치 브라질 없는 월드컵, 김 없는 김밥, 김연아 없는 피겨스케이팅을 보는 것과 같다, 라고 하면 이해가 빠를 것이다. 레드불(Red Bull)은 유럽 오스트리아(호주가 아니다!)에서 건너온 세계적인 에너지 드링크로서, 또 다른 에너지 드링크인 몬스터와 함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는 최고판매량 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에너지 드링크이다. 레드불은 1987년에 오스트리아 음료회사에서 출시된 후 미국으로 수출되기 시작하면서 그 판매량이 폭발적으로 증가하였는데, 우리나라의 박카스와 비견될 만한 네임밸류를 뽐내는 레드불은 미국의 대학 도서관에서는 시험기간이 되면 어디서나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좌측상단: 레드불, 우측상단: 레드불 무설탕, 하단:레드불 콜라>

 

바로 위의 레드불이 국내에 얼마전 출시가 된 것이다. 국내에서는 사실 이전까지 별로 알려져 있지 않았지만, 레드불은 모터스포츠나 익스트림 스포츠를 즐기는 이들에게는 꽤나 알려진 음료이다. 엄청난 판매량을 등에 없은 막대한 자본으로 각종 레이싱, 스노우보드, 기타 익스트림스포츠(일명 x-game이라고 알려지기도 한 스포츠의 일종으로서 신체부상, 생명의 위험을 무릅쓰고 갖가지 묘기를 펼치는 스포츠)에 메인 스폰서로 자주 등장하기 때문이다. 익스트림 스포츠의 같은 경우, 레드불이 실제로 메인 스폰서를 하는 대회가 굉장히 많이 열리는데, 레드불의 음료 이미지(먹으면 심장이 뛰고, 각성 상태로 올라서는)와 굉장히 잘 어울리기 때문에 그 광고 효과가 굉장하고, 또 실제로 경기를 관전하는 사람들도 레드불을 좋아하는 사람이 많다.

 

 

 <관중을 흥분시키는 X-Game과 Red Bull 의 이미지가 매우 잘 어울린다>

 

 

 

 

*몬스터(Monster)*

 

<또 다른 에너지 드링크, 몬스터(Monster)의 광고 포스터. 무시무시하다>

 

레드불과 함께 에너지 드링크계의 양대 산맥인 몬스터. 몬스터 또한 미국에서 음료수를 살 수 있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눈에 쉽게 띄인다. 몬스터라는 음료 이름답게 카페인 함유량이 엄청나다(일반 레드불의 2배에서 3배 사이). 카페인 함유량이 많은 만큼 각성효과도 그만큼 엄청나다. 레드불로 잠식당한 몸, 혹은 그 이상의 것을 원할 때 마시는 음료로, 함부로 마셨다가는 자의가 아닌 타의로 밤을 꼴딱 새울 수도 있다.(기자도 본의 아니게 여러날 밤 샌적이 있다...)

 

 <다양한 맛의 몬스터... 이 모든 맛을 즐기다가는 자칫 고생길에 오를 수도 있다>

 

몬스터가 다름 에너지 드링크와 다른 점은 다양한 종류의 맛이 있따는 것이다.

 그 종류는Assault, Khaos, M-80, Original, Lo-Carb, Mixxd, Absolutely Zero 인데 음료의 이름만큼이나 맛의 이름들도 무시무시 하다(분명 맛은 과일맛이 날 뿐인데 왠지 무섭다). 평소에 실험정신이 투철한 사람들에게도 이 8가지의 맛을 모두 보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모두 맛을 보게 된다면 이미 건강은 안드로메다로...  

 

*기타 에너지 드링크*

 

그 외에도 락스타(Rock star) 레이지( Rage), 풀쓰로틀(Full Throttle), 핌프쥬스(Pimp Juice), 픽스(Fixx), 파이브 아워(Five Hour) 등이 있지만, 레드불과 몬스터의 영향력이 워낙에 막강하기에 그다지 힘을 발휘하고 있지는 못한 실정이다. 이들 에너지 드링크도 다른 드링크들과 마찬가지로 다량의 카페인을 포함하고 있다(고로 급할 때 아니고는 마셔서 몸에 좋을 것 하나도 없다는 의미).

 

   

 <에너지 드링크는 계속된다!>

 

 

효과는 뛰어나지만, 마실 땐 주의해야

 

위의 에너지 드링크를 섭취할 경우 일단 단기적인 효과는 좋다(몸에 맞는 경우라는 가정하에). 몸에 에너지가 넘치는 기분이 나며, 잠이 달아나는 효과가 온다. 또한 이상하게 정신이 더욱 또렷해지고 집중이 잘 되는 것 같기도 하다. 이 덕택에 밤샘과제가 있는 경우, 시험이이나 에세이 등등의 작업을 해야 할 경우, 에너지 드링크를 옆에 달고 사는 미국인들이 꽤 많다. 또한 운동 전이나 운동을 끝낸 후 마치 물을 마시듯이 물병에 레드불을 꽉 채워 다니는 사람들도 꽤나 많다. 그만큼 음료를 섭취하는 사람들은 본인에게 효과가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 부작용도 만만치 않다. 역시 그 원인은 지나친 카페인의 양인데, 다른 성분과 더불어 이끌어내는 그 부작용의 효과로는 심장이 빨리 뛰는 것, 어지러움, 불면증, 구토, 설사등이 있다. 특히 가장 많이 보이는 부작용은 불면증이 있다. 너무 많은 카페인을 섭취해버려 제때에 잠이 들 수가 없어 심지어는 수면제를 복용하고 잠에 드는 경우도 보인다(심한 부작용의 경우 심지어는 어린아이가 에너지 드링크를 여러캔 마시고 사망한 경우도 있다고 한다). 어린이나 노약자, 임산부등은 자제하는 편이 좋다.

 

 

 

<에너지드링크를 잘 표현한 5단계 (참고로 4단계는 변x가 아니라 설x이다)>

 

위의 만화는 에너지 드링크의 무서움()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한 그림이다. 마지막 2컷을 본다면 에너지 드링크 부작용의 무서움을 알 수 있다…(정말 힘들어진다)

   

에너지 드링크는 득이 되는 만큼 실이 되는 것도 그만큼 많다. 건강한 신체에 건강한 정신()이 깃든다는 말이 있듯이, 에너지 드링크에 의존하기 보다는 건강한 신체를 만드는 것이 건강에도 정신에도 훨씬 도움이 될 것이다(물론 밤샘과제가 없다는 가정하에….).

 

<밤새기용 음료 종합 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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