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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 중심에서 도레미송을 부르다 -Sound Of Music Tour-

작성일2011.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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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줄리 앤드루스가 출연했던 고전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을 기억하는가

 

일곱 남매의 대가족이 살고 있는 저택에 새로운 가정교사가 찾아온다. 엄격한 장교 아버지, 폰 트랩 대령에게서 자란 아이들의 장난기는 통제불가로 보이지만, 물론 아이다운 따뜻한 품성들도 숨어 있다. 결국 마리아와 음악을 통해 모두 교감을 이루게 되고, 수녀 출신의 가정교사 마리아는 아이들의 새 엄마가 된다. 이것이 고전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의 줄거리다.

 

해마다 명절 때면 안방극장을 통해 만날 있었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를 오스트리아 잘츠부르크에서 ‘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로 다시 만났다. 영화 아름다운 배경에서 추억의 선율을 들을 때면, 나도 모르게 콧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영화 촬영지를 둘러보는사운드 오브 뮤직 투어 매일 오전 9 미라벨 광장에서 출발한다. 오후 2시까지 중요 촬영지를 들르는 버스에는 미국인 관광객 아니라 일본, 중국과 같은 아시아 관광객도 많았다. 노년의 여행객들은 모두 영화를 수십 가사를 줄줄 외웠다.

 

투어의 백미는 아름다운 촬영 현장뿐만이 아니라 가이드의 재미난 설명도 더해진다. 가이드는 유머를 더한 안내로 여행자의 귀를 사로잡는다. 그럼 지금부터 어렸을 보았던 추억의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속으로 떠나보자.

 

사운드 오브 뮤직’ , 아름다운 배경 속으로

 

 

 

공중 촬영한 잘츠캄머굿와 잘츠부르크를 풍경으로 시선을 붙잡는 영화의 장면. 이어 견습수녀 마리아가 미사 시간도 잊고 푸른 초원에서 이스 얼라이브 노래하는 장면은 영화의 시작을 알리며, 또한 영화에 대한 설레임을 더한 장면이었다.  

 

트랩 대령과 7명의 아이들이 살던 호숫가의 트랩 대령 저택, ‘레오폴트스크론 캐슬’이다. 곳에서 마리아와 아이들이 노래를 부르며 호숫가에 빠져 놀던 장면은 아이들이 마리아에게 처음으로 마음을 열며, 음악과 풍경이 어우러진 장면 하나이다.

 

 

 

영화 트랩 대령의 첫째 , 리슬이 부른 I am sixteen going on seventeen’ 노래를 기억하는가 아버지 몰래 우체부와의 사랑을 키웠던 리슬가제보라 불리는 팔각형 유리집에서 폴짝폴짝 뛰며 불렀던 그 노래.

 

하지만 지금은 가제보 출입문은 통제되어 있다. 이유로는 여성 관광객이 영화 리슬처럼 벤치 위를 폴짝폴짝 뛰면서I am sixteen going on seventeen 부르다가 넘어져 엉덩이 뼈가 깨진 출입을 통제한다고 한다. 흥에 겨워 섣부른 행동은 하지 말기를.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 하면 잊지 못할 노래가 있다. 바로 도레미송이다. 마리아가 7명의 아이들과 함께 아름다운 잘츠부르크 미라벨 정원 배경 아래 도레미송을 부른 장면은 모두가 잊지 못할 것이다.

 

잘자흐강 건너편으로 우뚝 솟아있는 호엔잘츠버그 요새가 병풍처럼 싸고 있는 미라벨 정원은 마리아와 트랩가의 아이들이 도레미송을 부를 때 나오는 그 곳이다. 좀 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면 이 정원의 음악회장은 어린 모차르트가 관중을 사로잡았던 곳이기도 하다. 색색의 꽃들이 만발한 미라벨 정원을 따사로운 햇살을 맞으며 산책할 때면 나도 모르게 도레미송을 흥얼거리기 시작한다.

 

노래로는 사람의 마음을 바꿀 수 있어.”

 

 

사운드 오브 뮤직영화 속 마리아의 대사이다. 마리아는 일찍 어머니를 잃고 방황하는 7명의 아이들과 얼음처럼 차갑고 원칙주의였던 폰 트랩 대령의 마음을 음악을 통해 녹아 내리게 했다. 영화 속 아름다운 잘츠부르크의 배경과 주옥 같았던 사운드 오브 뮤직의 음악들. 사운드 오브 뮤직투어를 통해 그 추억 속으로 인도해주는, 일상에 지쳐 바쁘게 때론 급하게 살아온 굳어버린 내 마음도 녹아 내리게 하는 그 영화의 한 장면 속으로 떠나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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