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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정이 산다는 호수, 크로아티아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작성일2011.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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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유럽인들이 뽑은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크로아티아

 

인간이 만든 창조물에서 벗어나, 자연이 빗어낸 아름다운 여행지가 보고 싶다면

타임지가 선정한 유럽인들이 가장 가고 싶은 여행지 2, 크로아티아! 까다롭기로 유명한 유럽인들 사이에서 크로아티아는 가장 인기 있는 여행지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한국에서는 크로아티아가 낯설다. 따라서 여행을 좋아하고 자연을 사랑하는 우리 한국인들에게 아름답고 순수한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소개하고자 한다. 요정이 산다는 그 곳, 세계에서 가장 아름다운 산정호수로 선정된 그 곳, 크로아티아의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속으로 떠나보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 어떤 곳이예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호수 (사진=신혜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세계의 국립공원 중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으로 알려져 있다. 수많은 폭포로 연결되는 16개의 호수와 빽빽하게 자라는 나무들 사이로 에메랄드 빛 호수와 계곡, 폭포가 조화되어 아름다운 풍경을 자아낸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전경 (사진=신혜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1979년 유네스코에 의해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되었다. 공원 안의 모든 인도, 쓰레기통, 안내표지판 등은 나무로 만들어져 있을 만큼 철저하게 보존되어 있고, 그러한 노력 덕분에 더욱 아름다운 플리트비체를 느낄 수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유람선 선착장 (사진=신혜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매우 넓어 구석구석을 자세히 보려면 3일 정도가 소요되는 공원이다. 봄철에는 풍부한 수량의 폭포의 웅장함, 여름철에는 녹음이 우거진 울창한 숲 속의 신비로운 호수의 모습, 가을철에는 사람이 적어 고요한 분위기와 단풍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어 사시사철 매력적인 곳이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폭포 (사진=신혜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호수는 상류부분과 하류부분으로 나뉜다. 상류부분에 위치한 호수들은 빛에 따라 달리 느껴지는 호수의 색과 울창한 숲들이 가장 신비로운 장관으로 평가 받고 있다. 그에 반해 하류부분은 호수와 계곡들이 크기가 조금 더 작고 얕으며, 나무도 작아 아기자기한 느낌을 준다.

 

호수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투명한 호수. 이끼들까지 선명하게 보인다.

(사진=신혜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호수는 물에 포함된 광물, 무기물과 유기물의 종류, 양에 따라 하늘색, 밝은 초록색, 청록색, 진한 파란색, 또는 회색을 띠기도 한다. 물의 색은 날씨에 따라서도 달라지는데, 비가 오면 땅의 흙이 일어나 탁한 색을 띠기도 하고, 맑은 날에는 햇살에 의해 반짝거리고 투명한 물빛이 연출되기도 한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100배 즐기기 TIP

나에게 맞는 산책 코스는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산책코스 (사진=신혜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입장료는 110쿠나(22,000)이다. 하지만 국제학생증을 제시하면 50%가 할인되어 55쿠나(11,000)에 입장 가능하다. 여기서 학생증는 그 종류와 상관없이 자신이 학생임을 증명할 수만 있다면 무엇이든 가능하니 꼭 준비해 가도록 하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의 산책코스로는 대표적으로 5가지 경로가 있다. 각각의 코스는 소요되는 시간, 걷는 거리, 국립공원 내에서 이용하게 되는 교통수단 등에 따라 다르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은 그 크기가 매우 크고 넓기 때문에 각각의 경로가 거치는 장소도 조금씩 다르다. 코스에 따라 입장료가 달라지는 것은 아니니 자신의 그날 컨디션 따라 선택하도록 하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입구에 표지판으로 각각의 경로에 대한 안내가 되어 있다. 또한 입장표 뒷면에 국립공원의 전체적인 지도가 그려져 있기 때문에 따로 지도를 사지 않아도 입장표에 그려진 지도를 보고 따라갈 수 있다. 각각의 경로에 소요되는 시간은 위의 사진과 같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산책로 (사진=신혜민)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호수 유람선 (사진=신혜민)

TIP. 산책코스로는 국립공원의 상부만 볼 것인가, 또는 상하부 모두 볼 것인가에 따라 코스가 달라진다. 아름다운 폭포와 전경들이 상부에 집중되어 있기 때문에 상부만 보는 2~3시간 코스도 나쁘지 않지만, 여기까지 온 이상, 하부까지 욕심 내보는 것을 추천한다. 필자가 한국인들에게 추천하는 코스는 H코스이다. H코스는 4~6시간 소요되는 산책로로, 플리트비체의 상류와 하류를 모두 둘러볼 수 있고 유람선을 통해서 호수 위에서의 아름다운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여기서 유람선의 가격은 모두 입장료에 포함되었으니 혹시나 가격에 대한 부담감은 가지지 말자!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100배 즐기기 TIP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교통

 

보통 관광객들은 크로아티아의 수도 자그레브 출발 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버스로 이동이 가장 편하고 저렴한데, 자그레브 터미널에서 플리트비체까지 2시간 30분 정도 소요된다. 가격은 85쿠나(17,000)정도이며, 버스회사에 따라 5~10쿠나 정도 차이가 있을 수 있다. 또한 크로아티아의 주요 관광 도시인 자다르에서의 노선은 자다르 터미널에서 플리트비체까지 3시간 정도 소요되며, 95쿠나( 19,000)정도 이다. 이 또한 버스회사와 시간에 따라 가격에 변동이 있으므로 5~10쿠나 정도의 차이를 생각하고 예산을 맞춰야 한다. 해안 도시인 스플릿에서 출발하는 버스도 있는데 이는 약 4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숙박

 

플리트비체에서의 숙박은 호텔과 민박 두 가지 방법이 있다.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안에 있는 호텔에서의 숙박하는 방법은 가격은 조금 나가지만 공원 안에서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여유 있게 호수를 즐길 수 있다. 또한 국립공원 안에 있는 호텔에 투숙하게 되면 국립공원 입장료를 한번만 내도 이틀 동안 입장이 가능하다. 투숙한 날에 입장료를 내고 공원 안을 즐긴 뒤, 호텔에서 도장을 받으면 그 다음날도 입장할 수 있다. 시간적 여유를 두고 플리트비체를 감상하고 싶은 여행객들에게 추천해 주고 싶다.

 

크로아티아식 잼과 차(tea). 민박을 통해 크로아티아의 문화를 느낄 수 있다. (사진=신혜민)

 

또 한가지 방법은 민박이다. 필자는 개인적으로 민박을 더 추천하고 싶다. 플리트비체 옆에는 뮈키네라는 마을이 있다. 뮈키네 마을은 플리트비체 국립공원 바로 옆에 위치한 작은 마을로, 국립공원까지 도보로 10분 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다. 호텔보다 가격 면에서도 훨씬 저렴하고 크로아티아 국민들이 사는 모습을 숙박을 통해 볼 수가 있다. 또한 공원과도 아주 인접해 있어 이동하기 쉽다.

 

뮈키네 마을에서의 민박집. 든든한 아침을 제공해준다. (사진=신혜민)

 

민박을 통해 크로아티아인들이 사는 방법, 사는 모습을 보며 그 나라의 풍습을 느낄 수 있고, 돈을 조금 더 보탠다면 훌륭한 크로아티아식 아침을 맛볼 수 있다. 물론 가격 또한 아주 저렴하니, 든든한 크로아티아식 아침을 먹고 플리트비체 국립공원을 느껴보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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