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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는 잊어라, 이제는 싱가포르다!

작성일2011.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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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싱가포르 데일리 6일차(12.24) 기사]

 

 

 

 

안녕하세요 반갑습니다 (^^). 영현대 기자단에서 유일한 공대생 취재기자 임진석이예요~ BGF를 위해 한국을 떠난 지 벌써 6일째가 되는 날이네요. 인천을 출발할 때는 기대 반 설렘 반으로 두근거렸는데 벌써 내일이면 다시 인천으로 돌아갈 시간이네요. 가는 시간은 막을 수 없다지만, 정말 빨리 지나간 것 같아요. 인도에서의 믿을 수 없는 놀랍고 소중한 시간들도 어느덧 이제 다 지나가고, 바로 지금 제가 있는 곳은 바로, 싱가포르 입니다. BGF의 시계는 어느덧 5/7시를 향하고 있지만, 싱가포르에서의 시계는 이제 막 달리기 시작했답니다. , 그렇다면 오늘의 데일리 6일차 기사도 같이 달려볼까요 싱가포르에서 보고 느낄 수 있는 것도 많지만, 특히 제 글의 주제는 인도는 이제 안녕! 반갑다 싱가포르ㅡ 라고 해서 인도와는 과연 무엇이 다른가! 가 주제가 되겠습니다~

 

 

 

ㅇ 도로교통

 

마지막에 저희가 인도에서 발자취를 남겼던 하이데라바드 국제공항은 인천 국제공항을 모티브로 해서 많이 발전된 시설을 갖춘 공항이었어요. 그래서 싱가포르의 창이 국제공항의 시설과 견줄 수 있었죠. , 비행기에서 내리자마자 체감할 수 있는 큰 차이는 없었습니다. 하지만 문화적 차이는 이제부터죠. 바로 취재 및 호텔 체크인을 하기 위해 도로로 나왔습니다.

 

BGF기사에서도 확인하실 수 있을 테지만, 인도의 도로교통은 진짜 충격 그 자체입니다. 쉴새 없이 울리는 경적소리와 가~끔 있는 신호등을 무색하게 할 교통법 준수 수준, 도로 위에 그려진 하얀 실선과 점선들을 단순한 아스팔트 위의 이미지로 전락시켜버리는 무단횡단과 끼어들기, 엉덩이를 5초에 한번씩 들썩이게 하는 도로포장 수준 등 혼란 속의 교통이었습니다. 하지만 싱가포르는 다르더군요. 그것도 많이. 고요하고 안정된 승차감과 한치의 오차도 없는 교통법의 준법 정도…… 모든 것이 다르더라구요. 비유를 해보면 도로교통 경찰이 항상 존재하는 우리나라의 서울 광화문 4거리 보다 더 조용하고 더 정돈되고, 게다가 완벽한 배려와 방어운전까지. 부족한 것이 없는 싱가포르의 도로교통이었습니다. 또 하나의 차이점이 있다면, 자동차 안에서 밖을 바라볼 때 높은 건물이 있다는 것. 인도에서는 3층 이상의 건물을 보는 것이 오히려 신기했습니다. 게다가 그 건물들은 낡고 무너지기 일쑤였죠. 싱가포르에서는 고층 빌딩들이 도로 곳곳에 즐비하더군요. 4일 동안 인도에 있었는데 눈이 적응되었던 건지, 고층 건물들이 어색한 순간이었습니다.

 

 

 

ㅇ 길거리, 그리고 날씨

 

[길거리 사진 있으면 삽입, 없으면 다른 걸로 대체]

차에서 내린 순간 또 하나의 문화적 차이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길거리가 깨끗합니다. 한국에서 길이 깨끗한 건 당연한 것이지만, 위에도 말했듯이 인도에서의 4일이 꽤 인상 깊게 남아있는 것 같습니다. 쓰레기도 없고, 소도 없고, 유기견도 없고, 염소도 없고, 온갖 배설물도 없고, 구걸하는 빈민들도 없는 싱가포르의 거리는…... 정말 묘하더군요. 승합차에서 내리는 순간 비가 내렸는데 걱정할 것이 전~혀 없었습니다. 인도에서 비가 내렸다면…… 어휴, 상상도 하기 싫네요. 아차, 비 이야기가 와서 하는 얘긴데 싱가포르는 위치가 적도 근처인데다 바로 바다와 맞닿아 있어서 하루에도 수십 번 비가 내리고 그치기를 반복합니다. 일기예보를 틀면 기상캐스터의 멘트는 내일 날씨는 비가 예상됩니다.’ 라고 매일 반복하고, 싱가포르 시민들은 항상 우산을 휴대한다고 하더라구요. 덕분에 국가에서 인도(사람이 걷는 길, India 아닙니다 -_-;;)를 설계할 때 일부러 기울어지게 만들어 둔 것 같습니다. 제가 싱가포르의 곳곳을 걸으며 느낀 것인데, 여기는 거리가 항상 배수구 쪽으로 기울어 있습니다. 아무리 둔한 사람이라도 느낄 수 있습니다~ 워낙 비가 많이 내리는 지역이라 길가에 물이 고이면 안되니까 고의적으로 기울여지게 설계한 것 같습니다. 소소하지만 새로운 문화여서 신기하네요.

 

 

 

 

ㅇ 먹거리 문화

 

영현대 기자단은 싱가포르에서 점심식사를 갖게 되었는데요, ~말 오랜만에 한인 식당에 가서 한식을! 먹게 되었습니다. 집 떠나면 고생한다는 말이 있는데, 제 생각에는 바로 어머니의 밥을 못 먹게 되어서 그런 게 아닐까요 정말 한식을 한 톨도 남기지 않고 흡입(!) 했었는데요, 가이드 분의 말에 따르면 싱가포르에는 4만명씩이나 한국인들이 거주한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한국식당 같은 문화를 곳곳에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인도 첸나이에서는 한인회가 있고 한국식당을 딱! 한군데 가보았지만, 하이데라바드는 아예 한인 문화가 없었습니다. 그만큼 인도에 비해 싱가포르가 한인 문화가 발달되었다고 볼 수도 있겠죠.

 

저녁식사로는 신동호 기자가 입이 닳고 침이 마르도록 강력 추천한 점보 칠리크랩을 먹게 되었습니다. 저를 포함해 신동호 기자와 윤승철 기자는 새롭고 강렬한, 입에서 살살 녹는 게 맛살의 부드러움을 천천히 음미하기까지의 시간을 감당할 수 없어서 양손으로 허겁지겁…… ,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하얀 식탁보가 누런색으로 물드는 것조차 몰랐던 긴박했던 전쟁 같은 시간을 사진으로나마 잠시 만나보실까요 ^^;;;

 

, 또 하나 깜빡할 뻔 했네요. 인도에는 스타벅스 커피가 없습니다. 덕분에 영현대 담당자분과 오세정 기자는 제 때에 끼니를 해결하지 못한 사람 & 마른 가뭄에 단 비를 기다리는 사람처럼 싱가포르에 도착하기만을 기다렸습니다. 사진은 커피전문점을 찾고 기뻐하는 오세정 기자의 모습~

 

 

 

ㅇ 밤에 걸어다닐 수 있어요

 

인도와 싱가포르. 두 매력적인 나라의 가장 큰 차이점은 아무래도 치안 문제가 아닐까 해요. 인도에서 외국인 혼자 걸어 다닌 다는 것은 정말……  절 해코지 해 주세요.” 와 같은 행동입니다. 인도 하이데라바드 R&D 센터 법인장님의 말씀에 따르면 으슥한 골목길을 다닌다는 것은 자살행위이고, 문제가 생긴다면 인도인들이 주위를 뱅 둘러싸서 압력을 넣는다고 하더라고요. 게다가 밝은 낮에도 외국인들에게 구걸하는 걸인들도 비일비재 하고.

하지만 싱가포르는 다릅니다. 마치 서울이라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대신 벌금이 엄청 쎈 서울. 자전거를 탈 수 없는 도로를 자전거를 타다가 걸리면 1000달러 의 벌금형을 물더라구요. 진짜 깜짝 놀랐습니다. 비 흡연 공간에서 흡연 시에도 1000달러, 그리고 휘발유나 가스를 소지하고 있어도 5000달러의 벌금형에 처한다고 하네요. 시민들의 의식도 확고하다 보니 치안이 나쁠래야 나쁠 수가 없습니다. 덕분에 아래 사진처럼 멋진 야경도 자유롭게 구경한 수가 있죠.

 

 

이상으로 크게 4가지로 구분 지어 인도와 싱가포르의 차이점을 설명해봤습니다. 싱가포르 위주로 글을 작성한 것은 아무래도 싱가포르에서 새로운 BGF 가 되기 위한 설렘과 열정 때문이 아닐까요 싱가포르에 대한 자세한 기사는 곧이어 업로드 될 빵빵~한 이야기들을 통해 풀어나갈게요.

짧지만 강렬했던 싱가포르의 1 2일의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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