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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상적인 얼음의 세계, 하얼빈 빙등제!

작성일201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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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세계에는 다양한 축제들이 있다. 독일의 맥주 축제 옥토버페스트, 스페인의 토마토 축제 토마티나, 그리고 브라질의 리우 카니발 등 이름만 들어도 흥미롭고 정열이 넘치는 축제들이 많다. 방금 언급한 세 가지 축제는 세게 10대 축제에 속하는 것들인데 중국에도 세계 10대 축제에 드는 세계적 규모의 축제가 하나 있다. 바로 하얼빈의 빙등제이다.

 

 

 

 

 

 

  빙등제는 서한초기 고서에도 그 관련 내용이 있을 만큼 아주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다. 그렇지만 지금의 빙등제의 모습을 자리잡은 건 1999년도라고 볼 수 있다. 현재 빙등제의 정식 명칭은 빙설대세계(氷雪大世界)인데, 1999년도에 처음 시작한 빙설대세계는 올해 들어 13회를 맞이하는 축제이다. 60만평의 면적에 2000여점의 빙등 작품을 전시하고, 매년 백여만명의 관광객이 찾는다고 하니 그 규모가 엄청남을 알 수 있다. 빙등제를 위하여 세계의 유명한 얼음조각가들이 모여 유명한 건축물, 여신상 등을 조각한다고 한다. 근데 작품들의 그 크기가 엄청 나서, 딱 보는 순간 대단하다는 탄성이 절로 난다. 그리고 저녁이 되어 날이 어두워지면 그 얼음 조각들 안에 알록달록한 조명을 켜서 마치 동화나라에 들어온 것 같은 느낌을 주기도 한다. 하얼빈의 빙등제는 일본의 삿포로 눈축제, 캐나다 퀘백의 윈터 카니발과 함께 세계 3대 겨울축제에 손꼽힌다고 하는데, 이 축제를 보기 위해 중국 내 각지 여행객은 물론, 한국, 일본, 대만 그리고 서양 쪽의 여행객들도 하얼빈을 찾는다고 한다.

 

 

 

 

 

 

  빙설대세계의 입구이다. 입구만 봐도 거대한 얼음의 웅장함이 느껴진다.

 

 

  이 성이 이번 빙등제에서 가장 웅장하고 아름다운 작품이 아닐까 생각한다. 이 성은 미국 디즈니사의 성을 본따 만든 것이라고 한다. 게다가 입구 쪽에 있어 이 앞에는 수많은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이렇게 오색찬란한 성들 보고 있으니 동화나라에 들어온 것 같다고 하는 사람들도 있을 정도였다.

 

 

  디즈니 성만큼은 아니더라도 꽤 인기있는 작품이 있는데 바로 이 하얼빈 맥주이다. 사실 중국 내에서 하얼빈 맥주는 꽤 유명하다. 사실 중국맥주 중에선 청도 맥주가 제일 유명한데, 그런 청도맥주와 자웅을 겨룬다고 할 정도로 인지도도 높고, 맛도 일품이다.

 

 

  그리고 장내에는 이렇게 얼음으로 만든 미끄럼틀이 몇 개씩이나 있다. 이렇게 작고 낮은 미끄럼틀부터 사진에는 없지만 꽤 높고 긴 미끄럼틀도 있다. 어린애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많이 타곤한다. 나도 탔었는데 얼음으로 된 미끄럼틀이라 아주 미끄러워 꽤나 빠른 스피드에 놀랐었다.

 

 

  역시 축제는 축제! 장내 일부에선 크게 노래를 틀어놓고 다같이 흥겹게 춤추면서 놀기도 했다. 몇백명은 족히 될 듯한 사람들이 한데 어우러져 즐겁게 노는 모습 역시 재밌는 볼거리 였다. 그런데 이 때 나오는 노래가 원더걸스와 티아라 같은 한국 노래가 계속 나와서 웬지 모를 뿌듯함이 들기도 했다.

 

 

  장시간 동안 전구를 켜놓으면 그 전구열로 인해 얼음이 녹을 법도 한데 그럼에도 끄떡없이 잘 보존되고 있는 걸 보니 신기하면서도 한편으론 하얼빈이 춥긴 추운가보다 라는 생각이 들었다.

 

 

  조금 위에 올라가서 찍은 빙등제의 모습이다. 너무 예뻐서 탄성 밖에 나오지 않는다! 아마 이런 매력 때문에 영하 15도 정도의 강추위 속에서도 추위를 무릅쓰고 구경하게 되는 것 같다.

 

 

 

 

 

 

 빙설대세계는 오전표와 오후표의 가격이 다르다. 확실히 오전보다는 오후에 볼거리가 많고 더 예쁘기 때문에 오전표에 비해 오후표는 두배 이상을 받는다.
- 오전표 : 9:30 ~ 13:00 / 100위안(한화 18000원 정도)
- 오후표 : 13:30 ~ 21:00 / 300위안(한화 54000원 정도)
 가격은 상당히 비싼편이다. 그렇지만 학생증의 할인을 받을 수 있는데, 학생증을 소지한다면 160위안(한화 28000원 정도)이라는 거의 반값이 되는 가격에 들어갈 수 있다. 제작년에 한국에서 놀러온 가족들이랑 빙등제 구경을 갈 때 한국 학생증을 들고갔는데도 할인 혜택을 받았었다. 혹시라도 보러가게 된다면 필히 학생증을 챙길 것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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