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폰싸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해피무버의 행복한 시작

작성일2012.0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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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라오스 방비엥의 폰싸이 초등학교에는 169개의 꿈이 자라고 있었습니다. 80명의 해피무브 천사들은 라오스에서 169개의 꿈에 더 큰 희망을 전달 해 주고 왔습니다. 폰싸이 초등학교 학생들과 해피무버의 새로운 만남에서부터 그들이 함께 시작한 행복한 교육 봉사 현장을 영현대 기자단이 같이 따라가봅니다. 

 

 

 

해피무브 라오스 지역봉사팀은 폰싸이 초등학교를 지어 선물을 주는 것뿐만 아니라 라오스 현지 아이들을 위한 교육 봉사도 함께 한다. 구성된 팀별로 각각 다른 교육아이템을 선정하여 팀 내 조별로 폰싸이 초등학교의 아이들에게 한국어, 미술, 음악수업을 진행한다. 폰싸이 초등학교 교육봉사는 팀당 2조씩, 1조에 10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하루에 한 조씩 교육 봉사를 진행하였다. 20121 11일에 지역 A 1조부터 시작하여, 116일 지역 C 2조까지 총 6일간 다양한 교육이 이루어졌다.

 

 

 

폰싸이 초등학교를 방문 했던 첫 날! 영현대 기자단은 학교장을 만날 수 있었다. 현재 새로운 폰싸이 초등학교를 짓고 있는 와중에 해피무버들이 아이들에게 교육 봉사를 하고 있다는 것에 굉장히 감사를 표하였다.

 

폰싸이 초등학교 교장은 학생들의 마음이 깊어지고 질적으로 공부를 잘 할 수 있는 여건이 만들어질 것 같다. 지금은 건기라 괜찮지만, 우기 때는 공부하기가 굉장히 어렵다. 보다시피 전기가 들어오지 않으며, 물을 구하기도 어려워 화장실도 없다. 한국에서 온 해피무브 봉사단들이 우리 학생들을 위해 새로운 학교를 지어주고 있다는 것을 전교생이 알고 있다. 게다가 일주일간 교육 봉사까지 해주시니, 학생들은 결석도 하지 않고 교육을 받으러 그리고 여러분들을 만나러 온다고 말하였다.

 

 

해피무버와 영현대 기자단이 2주간 지냈던 곳은 라오스의 방비엥. 방비엥은 우리말로 풀어보자면 강촌(江村)’이라는 뜻이다. 강변의 작은 마을인 셈이다. 그래서 그런지 방비엥은 무척이나 평온하다. 자연이 내뿜는 아름다움은 마치 시간을 거슬려놓은 듯한 빛을 가지고 있다. 시간도 멈춰간다는 방비엥의 작은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나보니 이들은 새로운 것에 대한 기대가 굉장히 큰 것 같았다.

 

 

해피무브 라오스 지역봉사팀은 폰싸이 초등학교에서 6번의 교육을 했다. 역시 해피무브! 라는 소리가 나올 정도로 다양한 교육을 준비한 해피무브 라오스팀! 새로운 것을 보여주기 위해 오리엔테이션때 팀원간 열띤 아이디어 회의를 한 후 결정된 교육은 바로 ‘eye to eye’교육이었다. 일반적으로 무엇인가를 가르친다는 교육의 의미가 아닌, 교실에 있는 모든 아이들과 한 명 한 명씩 눈높이를 맞추어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교육! 해피무브와 폰싸이 초등학교 아이들이 함께한 여섯번의 교육 봉사는 어땠을까

 

 

제일 먼저 라오스 지역A팀과 함께한 미술 교육시간!

 

A-2조는 손바닥에 물감을 묻혀 그림 그리기 교육을 하였다. 물감을 처음 본 듯한 아이들, 처음에는 선뜻 참여하지 않아 당황했었다는 이일훈단원. 하지만 직접 아이들의 손바닥에 여러가지 물감을 찍어주니 아이들이 점점 마음을 활짝 열고 함께 하기 시작했다. 전지에 밑그림을 그려 아이들과 함께 색을 칠하고, 스펀지, 빨대, 그리고 손바닥으로 다양하게 그림의 색을 채워나갔다. 새하얗던 종이가 알록달록한 색으로 채워지는 것과 동시에, 라오스 아이들의 얼굴에도 밝은 미소가 차오르는 것을 보았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세상을 보여주기 위한 시도는 라오스 지역 B팀과 함께한 셀로판지 안경 만들기에서 한번 더 볼 수 있었다. 라오스 방비엥 주민들 중에 안경을 쓰고 있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었다. 그래서 그런지 안경을 쓰고 있는 해피무버들을 보면 굉장히 신기해하던 아이들. 본인들도 어여쁜 셀로판지 안경을 쓸 거라는 생각을 했었을까 B-1조는 아이들이 알록달록한 안경을 만들 수 있도록 한 명씩 아이들을 맡아 도와주었다. 한 쪽에는 노란색, 한 쪽에는 파란색그들이 직접 만든 셀로판지 안경으로 보는 세상은 어떨까

 

 

마지막은 라오스 지역봉사 C-2조와 함께한 민속놀이 수업이었다. 특별히 이 날은 폰싸이 초등학교 시험기간이었다. 시험을 마치고, 오후 교육 봉사를 애타게 기다리는 아이들에게 C-2조는 신나는 한국 전통 민속놀이를 준비해갔다. 아이들은 제기차기부터 투호, 비석치기, 긴줄넘기 등으로 학교 앞 마당에서 신나는 민속놀이를 배우고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처음 보는 제기이지만 전혀 낯설어하지 않고 해피무버들이 가르쳐준 대로 척척 따라하는 폰싸이 초등학교 아이들. 아이들과 함께 손잡고 뛰어넘는 단체 줄넘기를 하면서 아이들은 대한민국의 민속놀이를 기억 해주길 바라는 해피무버들의 마음을 알까

 

 

 

"우리 조가 교육 봉사를 갔을 때, 셀로판지로 안경을 만드는 활동을 했어요. 그 때 아이들이 이런 만들기 활동에도 재미있게 참여하고, 스티커 하나에도 환하게 웃는 모습을 보며 뿌듯했죠. 작은 것에도 꺌꺌거리며 웃는 천진난만한 아이들의 웃음을 보며 우리 역시도 동심에 빠져버렸어요. 아이들이 밝게 웃는 것에 해피무버들이 도움이 될 수 있어 굉장히 기뻤어요." - 지역봉사팀 조수현 단원

 

 

 

"라오스에서 보냈던 하루하루 중에 아이들과 시간을 함께 보낸 교육 봉사를 잊을 수가 없네요. 한국의 동요와 율동을 폰싸이 초등학교 아이들에게 가르쳐 주었답니다. 언어의 장벽은 괜한 걱정이었죠. 처음 보는 낯선 외국인인 우리들과 잘 어울릴 수 있을까 라는 걱정도 괜한 시간을 낭비한 듯 했어요. 우리들이 준비 한 것을 너무나 잘 따라해주고 순수하게 열심히 하는 모습을 보며, 내가 정말로 아이들에게 사랑과 관심을 나누어 주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죠." - 지역봉사팀 김영준 단원

 

 

"아이들을 사랑하고 교육에도 관심이 많은 저는 라오스에서의 교육 봉사에 대한 기대가 남달랐죠. 순수하고 맑게 자라는 폰싸이 초등학교 아이들을 보니 저 또한 기분이 좋았어요. 지금도 충분히 잘 자라고 있지만, 제자리에서 안주하는 것이 아니라 더 많이 보고 배움에 더 욕심을 내어 라오스를 좋은 나라로 이끄는 리더가 되길 바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어요. 제가 훗날 라오스를 방문한다면, 꼭 폰싸이 마을을 다시 들려 아이들이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한 번 더 보고 싶어요." - 지역봉사팀 김민정 단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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