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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사의 도시를 향한 꿈의 비행, A380 시승기!

작성일2012.03.04

이미지 갯수image 14

작성자 : 기자단

 

 

하늘 위의 특급호텔’ , ‘ 초호화 명품 비행기’, ‘ 날아다니는 궁전’ …

화려한 수식어의 주인공은 다름아닌 에어버스(Air Bus A380, 이하 A380).

 

완전 2층 구조의 초 대형 여객기인 A380이 지난 해 6, 마침내 국내에서 첫 선을 보였다. 기존의 여객기와 다른 구조, 색다른 서비스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다는 A380. 

 

그 중에서도 국내에 취항한 지 이제 갓 한 달이 된새내기’ A380 한국 -> 로스엔젤레스(Los Angeles) 노선을 직접 시승해봤다.  

 

 

 

 ◆ 에어버스[Air Bus A380], 누구냐 넌!

 

숱한 화제를 몰고 다니며 대형 여객기 시장을 선도하고 있는 에어버스[Air bus A380]. 본격적인 탑승에 앞서 A380이 어떤 여객기인지 함께 알아보자. 에어버스(Air Bus), 프랑스 에어버스 인더스트리사가 개발한 좌석 수 500석 이상의 완전 2층 구조의 초대형 여객기를 뜻한다. 과거 대형 여객기 시장을 휩쓸 던보잉747’의 대항마로서 개발 된 항공기로 1990년 연구를 필두로, 2000년에 최종 개발이 결정 되었다. 최초로 A380 여객기를 구입한 항공사는 에미레이트 항공사이며 이후 에어프랑스, 루프트한자, 싱가포르 항공사 등 약 15개의 항공사에서 구매 하였다. 국내의 경우 2011 5월에 대한항공에서 최종 구입하였다.

 

 

2011년 6 1, 화려한 날갯짓을 시작하다!

 

    - 에어버스(AirBus A380) 국내 첫 도입, 그 결과는

 

2011 6 17일 오전 9 10. 일본 나리타 공항을 향한 대한항공의 A380 항공기의 화려한 날갯짓이 시작됐다. 국내 최초로 도입 된 대형 고급 항공기에 대한 기대감과 관

심의 증폭으로,  지난 해 일본 노선의 경우 실제 탑승률이 약 80%, 홍콩 노선은 약 90%에 달했다. 특히, 뉴욕노선의 경우 사전 예약률만 약 97%에 육박하기도 했다.

 

2012년 3월 현재, 5대의 A380 여객기가 인천-일본-홍콩, 뉴욕, 파리, LA 에 이어 프

랑크푸르트의 상공을 활발히 날아다니고 있다.

 

 

 

백문이 불여일견! : 에어버스 380[Air Bus380] A to Z

 

 

거대한 규모, 다양한 편의시설, 최고의 서비스까지! 말로만 듣던 바로 꿈의 비행기! 하지만 직접 타보지 않고서야 무엇이 어떻게 좋은 것인지 파악이 안 된다. 백문이 불여일견! 지금부터 천사의 도시를 향한 꿈의 비행을 떠나보자.

 

   -  세상에서 가장 큰 비행기, 그 압도적인 규모는 과연

 

 

 

 

 

- 그야말로 입이 쩍 하고 벌어질 크기다.

 

 

얼핏봐도 어마어마한 크기를 자랑하는 A380은 현존하는 비행기중 가장 커다란 여객기

로 알려져있다. 그 크기는 대략 아파트 10층 높이 정도에 약 800명의 승객을 수용할 수

수 있을 정도로 어마어마 하다.

 

아직도 가늠이 안 된다고 다음의 사진을 주목하자.

 

 

 

- 국내 A380의 경우, YF 쏘나타를 가로로 약 15, 세로로 약 45대를 세울 수 있는 크기다.

 

 

 

- A380, 크기 만큼이나 화려하고 다양한 내부시설!

 

 

자 이제 이 어마어마한 녀석의 속 내를 파헤쳐 보자.

 

- 에어프랑스 A380 기내 광고

 

 

- 에미레이트 항공 A380 여객기 스파시설 광고

 

 

화려한 수식어 만큼이나 대부분의 A380 여객기는 일반 비행기에서는 볼 수 없는 다양

한 시설들이 즐비하다.

 

프랑스 항공사의 A380 여객기에는 비즈니스 탑승 고객을 위한 갤러리 및 여성을 위한

파우더 룸이 구비되어 있다. 중동의 두바이 항공사에는 퍼스트 클래스를 위해 A380 기

내에 고급 스파시설을 구비하는 등 압도적 규모만큼이나 특별한 내부시설을 가지고 있

다.

 

 

- 국내 A380의 내부는 대체 어떤 모습

 

그렇다면 기자단이 이용한 대한항공의 A380의 내부는 어떤 모습일까

 

최대의 규모와 수용 인원수를 자랑하는 A380 .하지만 대한항공의 A380은 총 407석의 좌석규모로 타행사의 A380 중 가장 작은 좌석 수를 자랑한다. 좌석 운영을 최소화해서 고객들에게 여유로운 공간 제공하여, 편안하고 안락한 비행을 가능케 했기 때문이다.

 

 

- 다리를 쭉 뻗고도 여유가 남는 넓은 좌석 간격

 

 

특히, 기자단이 이용한 뉴 이코노미 석은 앞뒤 좌석간 간격이 86.3cm에 달했다. 이는 기존의 타 항공사 A380 항공기에 비해 약 5-6cm 긴 편인데, 얼핏 짧은 길이 같지만

실제로 키 180이상의 탑승객들이 편안히 다리를 꼬고 앉을 수 있는 정도다.

 

편안한 착석뿐 만 아니라, 2층으로 구성 된 A380항공기 내부는 넓은 공간 활용

도로 만들어진 이색공간들이 즐비하다.

 

 

 - A380 기내 면세점

 

1층 복도 끝에 위치한 기내 면세점에서는 각종 향수, 주류 들을 만나 볼 수 있다.

6평 남짓한 공간에 많은 종류는 아니지만 적당히 몸을 움직이며, 비행의 심심함을

달래며 구경하기 좋은 장소다.

 

 

 

A380 기내 면세점 내에 주류 코너 옆에는 마치 궁전을 오르내리는 듯한 흘림 모양의 계

단이 있다. 이 곳을 따라 올라가면 또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그곳은 바로 기내 바 라운지(Bar Lounge)! 고풍스러운 디자인의 바 라운지에서는 스웨

덴에서 바텐더교육을 수료한 실력있는 승무원들이 만들어주는 칵테일을 맛 볼 수 있다.

 

한 가지 안타까운 사실은, 해당 서비스는 비즈니스 석(프레스티지 클래스) 과 일등석(코스모 스위트)승객 만이 이용 가능 하다는 것!

 

 

- A380에서 만나는 깨알 재미

 

 

하늘 위에서 맛보는 천상의 칵테일 맛을 보지 못했다고 아쉬워하지 말자. A380 에는 그

밖에도 누릴 수 있는 서비스가 많으니까. 이를 잘 활용하면 장기간 비행도 덜 지겹게 보

낼 수 있다.

 

 

 

 - 붉은 원으로 표시 한 것이 바로 USB 포트이다.

 

 

A380 이코노미 석에서는 기존 항공기의 비즈니스석에서 가능하던 휴대폰, 태블릿 PC 등의 충전이 가능하다. 장거리 여행자라면, 휴대용 기기에 재미난 영화, 드라마를 꽉꽉 채워오자! 이 뿐만이 아니다. 개인 좌석에 비치된 AVOD 서비스(주문형비디오오디오)시스템을 통해 시즌 별로 업데이트 되는 영화나 음악, 각종 뉴스나 여행정보 등을 즐길 수 있다.

 

 

 

눈앞에 펼쳐진 상공의 모습

 

비단 창가자리가 아니더라도, A380 기내에서는 비행기 동체 앞쪽 카메라를 통해 비행

기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비행기 하부 쪽 카메라를 통해 상공의 모습을 확인 할 수 있

다. 눈 앞에 펼쳐진 새하얀 구름과, 거대한 비행기의 힘찬 전진은 비행 중 찾아오는 피

로를  절로 가시게 한다.

 

 

 

- 좌석 밑에 자리잡은 콘센트.

 

 

- LA 도착 30분 전. 부랴부랴 스타일 점검중인 송 기자

 

장기간 비행 때문에 눌린 머리가 신경쓰인다고 A380 에서는 걱정 할 필요가 없다. 좌석 밑에 달린 전기 콘센트가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이를 13시간이라는 비행이 무색

할 정도로 깔끔한 헤어 스타일링을 완성할 수 있었다.

 

 

 - A380 출항 10개월, 남은 숙제

 

13시간의 동안, 기존의 비행보다는 편하고 덜 지루했던 느낌이 든 것은 사실이다. 규모나 서비스, 기존의 항공기에서는 볼 수 없던 다양한 공간이 있었다는 점도 신선

했다. 더불어 비행기 자체의 소음도 작아 귀마개 없이도 숙면을 취할 수 있었다.

 

 다만, 기존 비행기 보다 넓게 설계되었다고는 하나 장시간 비행을 하다 보니 좌석이 좁고 불편한 느낌을 감출 수 는 없었다. 기내면세점 역시 협소한 규모, 제한 된 상품 등구색맞추기식 구성 같아 아쉬웠다. 또한 기내에서 제공되는 서비스 자체는 기존의 여

객기와 큰 차이점이 없기도 했다.

 

아직 1년이 채 되지 않은 새내기 비행기 A380.

 

 

향후 다양해지는 노선, 늘어나는 운항거리만큼 더 좋은 시설과 서비스로 세계인을 만족시키며 진정한 명품 비행기로 거듭나는 A380의 힘찬 비상을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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