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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in USA] 미국의 새로운 생각, 새로운 가능성을 알고 싶다면? 그녀를 찾으세요!

작성일2012.0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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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거침없는 미국 현대자동차의 질주

2011 YF 쏘나타, 아반떼 (수출명 엘란트라)의 연이은 최고 판매량 갱신, 아반떼의 2012년 북미 올해의 차 선정. 벨로스터의 성공적인 연착륙까지. 현재 아메리카 대륙, 특히 북미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성과는 이제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많이 알려진 사실이다. 이러한 성과들이 거두기까지 초기 기획 단계부터 차가 완성되어 고객에게 전달되기까지의 모든 과정이 시너지 효과를 내며 이루어진 것이라는 것을 모르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이러한 과정 속에 북미 대륙에 현대자동차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향상시킨 미국 현대자동차 마케팅 및 홍보팀의 성과 역시 주목 받을 만하다.

 <미국에서 살기 좋기로 손꼽히는 캘리포니아주, 그 중에서도 깨끗하고 안전하기로 소문난 얼바인(Irvine)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미국 현대자동차 판매법인을 찾다

이번 미국 BGF 탐방팀은 현대자동차를 널리 알리는데 크게 이바지한 팀이 있는 곳, 얼바인(Irvine)에 위치한 미국 현대자동차 판매법인을 찾아 미국에서의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어떻게 이루어 냈는지, 그 궁금한 점을 물었다.

 

 

 

 

자 그럼 지금부터 그 현장의 중심에 있는 마케팅 담당자인 휴 존슨(Hue D. Johnson)씨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휴 존슨(Hue D. Johnson)

- 그녀는 미국 판매법인 마케팅 담당자로서 현대자동차의 마케팅 활동에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인물이다. 미국 텍사스 주의 텍사스 대학(University of Texas, Austin)을 졸업한 그녀는 학교를 졸업한 후, 다른 여러 글로벌 회사에서 경험을 쌓은 후, 2006년 미국 현대자동차 판매법인에 입사하게 되었다.

 

 

영현대기자(이하 영): 먼저 미국시장에서 이루어낸 뛰어난 성과에 대해 축하한다. 많이 들은 질문이겠지만, 아반떼(수출명 엘란트라)2011 컨슈머 리포트(Consumer Report) 선정북미 최고의 소형차(Small car)로 선정이 되었는데, 대표적인 이유를 한가지 꼽자면 무엇이 있는가

휴 존슨(이하 휴): 아무래도 품질의 향상과 이로 인한 현대자동차 재판매 가격(Residual Value, 중고차시장에서 판매 시 받을 수 있는 가격. 신차 가격과 중고차 가격의 격차가 적을수록 신차 구매 선호도가 올라간다)증가가 그 성과를 이룰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고 볼 수 있다. 그만큼 현대자동차의 품질이 미국에서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기 때문이다.

 

: 그런가. 그런데 조사하다가 보니 미국에서 팔리는 차량 중, 미국 내에서는 코발트 블루나 자주색이 더 선호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한국과는 약간 다른 현상인데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가

: 한국과는 달리, 미국은 태양의 색이 매우 강렬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자동차에 햇빛이 비춰질때 아름답게 반사되는 색깔을 좋아하는데 그러한 색깔 중 대표적인 색깔이 코발트 블루와 다크 레드 컬러이다. 실제로도 여기 캘리포니아를 돌아다니는 차를 보면 알겠지만(캘리포니아는 미국 서부에 위치하고 있어 태양빛이 매우 강렬하다), 밝은 색깔의 차가 굉장히 많은데, 이것은 미국자동차 구매자들의 선호도의 차이때문이라고 할 수 있다. 물론 전통적으로 검은색, 회색등의 컬러도 인기가 많다.

 

: 흥미로운 부분이다. 그렇다면 컬러말고도, 미국 자동차 구매자들의 구매성향에 영향을 주고 있는 요소로는 어떠한 것들이 있는가

: 앞서 말한바와 같이 미국에서 차를 구매할 때에는 다시 차를 되팔 때의 가격이 매우 중요하다. , 중고시장에서의 가격 또한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현대 자동차가 미국에서 지난 몇 년간 품질의 향상을 이루어냄으로써 차가 몇 년이 지나도 그 잔존가치가 높아지게 되었다. 높아진 잔존가치와 여전히 좋은 품질, 그리고 중고차 시장에서 여전히 좋은 가격대를 형성하는 요인들이 미국 시장에서 현대자동차의 성장을 이끌었다고 할 수 있다.

 

새로운 시도, 고객과 자동차 브랜드의 연결(Connect)’

: 역시 자동차의 왕국인 미국답다. 하지만 기자가 생각하기에는 품질향상이 이루어지는 동안 마케팅팀 역시 재미있고 기발한 광고를 내보내며 현대자동차의 성장을 이끌어 낸 것 같은데, 제품 관련한마케팅에 대한 에피소드가 있는지

: 물론이다. 여러가지 예가 있지만, 벨로스터를 예로 들어보자. 우리는 벨로스터를 단순한 광고를 내보내어 사람들에게 알리는 것보다는, 벨로스터에 맞는 세대를 선정, 그 세대, 고객들과 벨로스터를 연결(Connect)’시키고자 하였다. 그래서 일반적으로 타 회사들이 하는, 그냥 티브이 광고 몇 편을 내보내거나 하는 것과는 달리, 젊은 세대(Gen-Y)와 벨로스터를 연결짓는 컨셉을 사용하기로 하였고, 벨로스터에 컬러와 자기만의 튜닝을 이용한 컨셉을 적용하였다. 예를 들어 유명 DJ (Darryl "DMC" McDaniels, Hoodie Allen, DJ Neil Armstrong, and Dean & RavoCrystal Method)들의 퓨전 음악 쇼 (RE:MIX LAB)X-Box의 인기 레이싱게임인 ‘Forza’ 시리즈에 벨로스터의 인트로를 집어 넣는 것 등이다. 이러한 시도들은 젊은 세대들에게 아주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또한 티브이 광고 또한 이러한 젊은 세대와 벨로스터를 연결하기 위하여 감각적인 광고를 제작하였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마케팅담당자 휴 존슨씨, 미국탐방팀의 질문에 하나하나 열의를 다하여 답해주었다>

 

: 멋진 광고들이다. 그렇다면 이러한 광고들이 실제 시장에서 어떠한 효과를 내는가

: 이러한 광고들이 특히 좋은 점은, 고객들과 브랜드이미지를 연결지어 광고함으로서 전략적으로 광고 효과를 낼 수 있고, 또한 현대자동차를 이용한 고객들은 높은 수준의 품질을 경험하게 되고 그 품질의 우수성을 다른 사람들에게 본인들이 소문을 낸다는 것이다. 매우 효과적인 광고인 셈이다.

 

빅이벤트, 그리고 오스카(Oscar)와 슈퍼볼(Super Bowl)

: 앞으로도 재미있는 광고 부탁한다(웃음). 지금까지 이야기를 들어보면 광고의 중요성이 매우 큰 것 같은데, 현대자동차에 대한 광고를 낼 때, 특별히 더욱 신경쓰는 부분이 있는지

: 물론 있다. 우리는 먼저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전략을 끌어올리기 위하여, 영향력이 큰 미디어를 이용하는데, 그 중에서도 그 미디어 내 큰 영향력을 갖고 있는 프로그램을 위주로, 그 프로그램들을 스폰서 함으로서 광고 효과를 더욱 키우고 있다. 대표적인 것들이 미국의 그래미 시상식에 광고를 내는 것과 미국 최대의 스포츠 축제인 슈퍼볼에 광고를 하는 것이다. 이러한 것들은 미국 내에서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굉장히 훌륭한 효과를 가져왔다. (: 현대자동차는 그래미 시상식 뿐 아니라, 아카데미 시상식등의 큰 이벤트에 지속적으로 메인 스폰서로 활동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계속해서 향상 시키고 있다)

 <그녀는 기존의 일방적인 홍보 방식의 광고와 달리, 고객들과의 커뮤니케이션을 통한 '연결(connect)'을 새로운 광고 컨셉으로 잡았다>

 

: 안그래도 슈퍼볼 광고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하려고 했다. 2012 슈퍼볼 광고 중, 현대자동차브랜드 광고인 ’All for one’ 광고와 벨로스터 광고인 치타(Cheetah)’편을 매우 재미있게 보았다. 여기에 담겨있는 의미나 관련된 에피소드가 있는지

: All for one광고는 현대자동차라는 브랜드 자체를 알리기 위한 광고였다. 그 광고는 미국 현대자동차의 규모(사무실, 판매영업점, 생산 공장등), 혹은 미국 현대자동차의 현지화 정도들을 보여주기 위한 광고였다. 그러한 장소들을 보여줌으로써 자연스럽게 현대자동차의 이미지를 향상시키기 위한 전략을 택한 것이다. 또한 벨로스터는 젊은 세대를 위한 광고였다. 특히 여러분도 알다시피 벨로스터는 새로운 개념의 쓰리도어(3-Door) 차량이다. 우리는 이러한 새로운 개념의 자동차를 젊은 세대와 연결(Connect)짓기 위하여 톡톡 튀는 광고로 그들에게 어필하기를 원했다. 참고로, 현대자동차는 슈퍼볼(프로미식축구)에 내는 광고뿐 아니라, 앞으로는 미국 대학의 미식축구도 후원함으로써 브랜드 이미지를 향상 시킬 계획을 갖고 있다.

 

 <중간중간 재미있는 농담을 던져주어 미국탐방팀을 즐겁게 해주었던 홍보담당 데릭(Derek)>

 

: 역시 광고의 힘은 대단한 것 같다. 그렇다면 그러한 기발한 광고를 내기 위해서는 평소 마케팅 담당자로서 트렌드에 굉장히 민감하여야 할 것 같은데, 평소 업무 중에도 회사일(마케팅 업무)을 생각하는가

: (웃으면서) 나도 때로는 쉬고 싶다. 하지만 회사의 마케팅 담당자로서 항상 내가 고객라면이라는 생각을 갖고 아이디어를 내고자 한다.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이지만, 사실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고객들을 어떠한 관점에서 바라보느냐가 굉장히 중요한 것이기 때문이다.

 

넓은 세계를 꿈꾸는 한국의 대학생들에게 한마디

: 알겠다(웃음). 다음 질문들은 한국의 대학생들이 특히 궁금해 하는 것들이다. 존슨씨는 학창시절, 특히 어떠한 대학시절을 보냈는가

: 많은 대학생들이 그렇겠지만, 나 역시 대학 때부터 다양한 경험을 쌓기를 원하였다. 다양한 곳을 여행하였으며, 그러한 곳들을 여행하면서 잊지 못할 경험을 쌓았다. 또한 대학생활 중 여러 클럽에 들어가서 활동하였다. 친목모임, 봉사활동모임, 스포츠 모임 등의 여러가지 모임을 통하여 많은 경험을 쌓았다. 역시 학창시절에는 학생들만이 쌓을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이 중요한 것 같다.

 

 <현대자동차 미국판매법인 앞에서 단체사진 한컷!>

 

: 알겠다. 지금까지 좋은 말씀 감사하다. 끝으로 글로벌시대에 리더를 꿈꾸는 한국 혹은 미국의 대학생들의 대학생활에 있어 조언을 해준다면

: 앞서 말했지만, 자기가 하고 싶은 일과, 다양한 경험. 이것만 해도 충분하다. 자기가 하고 싶은 일을 계속해서 하게 되면 즐겁게 일을 하게 되고, 나중에 시간이 흐를수록 큰 도움이 된다. 또한 다양한 경험을 쌓는 것의 중요함은 더 이상 말하지 않아도 여러분이 잘 알 것이라 생각된다.

 

그녀는 마케팅 담당자라는 직무 특성 때문인지, 매우 프로페셔널한 패션 감각을 갖고 있었다 (이 곳을 방문하여 인터뷰를 하는 동안, 여성기자단들의 패션에 관한 관심도가 매우 뜨거웠다()는 후문이 있다). 인터뷰를 진행하는 동안, BGF 미국 탐방팀을 반갑게 맞이해준 손 용 차장과 홍보팀 담당자인 데릭(Derek)씨의 재미있는 농담이 함께하여 즐겁고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인터뷰를 마칠 수 있었다. 앞으로도 지금껏 그래왔던 것처럼, 미국 현대자동차의 New Thinking, New Possibilities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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