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중국의 '아침 식당'을 아시나요?

작성일2012.06.02

이미지 갯수image 6

작성자 : 기자단

당신은 아침 식사를 하시나요

 

 

 

 

아침은 언제나 분주하다. 일분일초가 귀하고 오른손엔 드라이기 왼손엔 핸드폰을 보며 머리 속으론 오늘 입고 나갈 옷들을 고르기 바쁘다. 그러다 보면 정작 우리가 꼭 챙겨야 할 아침식사를 거르기 일수이다.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사람들은 5명중 1명이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고 특히 20대는 2명중 1명 꼴로 아침식사를 거르고 있다.

 

 

 

 

 

아침식사가 왜 중요할까

도대체 그 바쁜 아침에 밥까지 먹는 사람들은 무슨 진리를 알고 있는지 한번 들여다보자.

 

 

첫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학생들이 가장 많이 아침식사를 거르지만 공부를 잘하기 위해서는 아침식사가 꼭 필요하다. 공부를 할 때 사용되는 뇌 기능은 포도당에서 나오기 때문에 집중력을 향상시키는 효과가 있다.

 

둘째, 나이스바디를 위해

아침식사를 거르면 식탐호르몬인 그렐린이 증가해 점심을 앞당겨 먹거나 평소보다 더 많이 먹게 된다.

하지만 아침식사를 하면 랩틴호르몬이 분비된다 랩틴 호르몬은 배고픔의 신호를 차단하고 CART(cocaine amphetamine regulatory transcript)를 자극 함으로써 더 많은 칼로리를 소비하는 호르몬이다

 

셋째, 정서적 안정감을 위해

아침식사를 거르면 뇌에서는 흥분을 유발하는 호르몬이 분비된다. 집중력이 저하되고 작은 일에도 예민하게 반응하기 쉽다.

 

이젠 여러분도 아침식사를 해야겠다는 결심이 섰을 것이다. 지금까지 (WHY)” 를 알아봤으니 이제 어떻게(HOW)”를 를 알아보자.

 

 

 

식사라는 것은 먹을 에 일 자 이다 이거 또한 일이다. 기본적으로 직접 해먹는 방법이 있지만 필자처럼 유학을 하거나 자취를 하는 사람들이라면 아침을 먹는 것이 까다롭고 불편한 게 사실이다. 또한 배달을 시켜먹자니 먹을 시간도 부족한데 기다릴 시간은 더욱 나지 않는다.

 

결론은 사먹어야 한다는 것인데,

이제부터 중국에서만 찾아볼 수 있는 중국식 아침식사를 소개하겠다.

 

 

우리 나라와는 다르게 중국인들은 아침식사를 대부분 밖에서 해결한다.

대부분의 가정이 맞벌이를 하는 중국에서는 아내가 차려준 아침식사를 기대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그래서 이점을 공략하여 몇몇 중국사람들은 기존 식당을 빌려 아침에만 영업을 한다.

한번은 필자가 아침 식사 중 음료수를 주문한적이 있는데 가게 안에 음료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자신들의 것이 아니라며 판매하지 않아 결국 사먹지 못한 경험도 있다.

 

영업시간은 보통 오전 5 30분부터 8시까지 이다.

이런 식으로 운영되는 아침 식당은 동네 어디든 찾아볼 수 있다.

새벽 아침 북경 마을 거리를 걷다보면 

마치 한국에서 편의점을 따로 찾지 않는 것처럼 금방금방 눈에 띈다.

 

 

 

 

  Main memu

 

1.빠오즈(包子) ★★★★☆ 5925원)

한국식 만두와는 조금 다르다. 소는 돼지고기만으로 되어있다. 소에 기름이 퍽퍽하지 않고 부드럽다. 중국사람들이 주로 주문하는 아침식사이다. 너무 많다 싶으면 반 만 주문이 가능하다. 중국에서의 빠오즈는 우리나라의 쌀밥과 비슷한 존재이다. 우리나라는 쌀로써 많은 종류의 요리가 있듯이 중국에선 여러가지 종류의 만두가 있다. 빠오즈는 그 많은 만두중 대표하는 하나의 종류이다.

 

   

 

 

 

 

 

 

 

 

 

 

 

 

     

 

 

 

 

 

 

 

 

 

 

 

 

 

 

 

 

 

 

 

 

 

 

 

 

 

 

 

 

 

 

 

 

 

 

 

 

 

 

 

 

 

 

 

Drink

중국사람들은 죽 과 두부를 마신다 라고 표현한다.

 

1. 또우푸(豆腐)★★★☆☆ 1元(185원)

한국식 순두부와 비슷하다. 하지만 특이한 점은 탄 맛이 많이 난다. 이 음식에도 향채를 기본적으로 뿌리니 주문할 때 신경 쓰도록 하자.

 

3.샤오미쪼우(小米粥)★★★★☆ 1元(185원)

좁쌀죽이다. 한국의 죽과 같지만 정말 물과 좁쌀만으로 끓인 죽이다. 일부 식당에선 설탕을 넣는 곳도 있으니 만약 단맛이 싫다면부야오탕이라고 말해주는 센스

 

4.헤이미쪼우(黑米粥)★★★★☆ 1元(185원)

흑미죽이다. 역시 물과 흑미만으로 끓인 죽이고 설탕을 첨가한다.

 

 

 

 

 

 

 

 

 

 

 

 

 

 

 

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으로 또우지앙, 또우푸, 샤오미쪼우, 헤이미쪼우

 

 

 

 

 

Side dishes

 

 

 

 

 

 

 

 

 

 

 

 

 

 

 

 

 

2.씨엔차이(咸菜)★★★☆☆ Free

소금에 절인 중국식 장아찌 이다. 왼쪽과 가운데는 무로 만들었고 우리나라의 김치 처럼 중국에선 차와 씨엔차이를 먹으며 느끼함을 달래준다. 오른쪽은 양배추를 잘게 썰어 소금에 절인 음식이다. 모두 FREE 먹고 싶은 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필자가 한국에서 가장 그리워하는 중국의 먹거리가 있다면 바로 이 중국식 아침이다.

이른 새벽 새하얗고 뿌연 연기가 모락모락 올라오는 곳이 있다면

그곳은 바로 이 먹거리들을 파는 중국만의 아침식당이다.

 

 

중국인들은 한국인들 보다 하루의 시작이 빠르다.

그래서 인지 8시쯤이면 이 아침시장은 마치 새벽의 신기루처럼 사라지고 없다.

중국식 아침식사에 중독된 이 후, 아침형 인간이 됨은 물론 중국의 식생활 까지 배웠다.

 

혁명은 작은 일에서부터 시작된다.

당신의 생활에 혁명을 일으키고 싶다면 중국식 아침식사를 도전하라!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