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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타닉 호에서 당신을 초대합니다.

작성일2012.0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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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 ‘ Maritime Museum of the Atlantic ’외부 전경 ( 이하 , 대서양 해양 박물관) (Photo by. 최래정 기자.)

 

  캐나다 할리펙스는 캐나다 동부에 위치한 작은 항구도시이며 타이타닉호가 잠들어 있는 곳이에요. 모두 영화 ‘ 타이타닉 ’을 통해 침몰 된 뒤 타이타닉 호의 일부가 뉴욕으로 돌아간 줄 알고 계시는 분들이 많죠 사실은 아니랍니다.

 

타이타닉 침몰 100주년인 2012년 , 타이타닉호가 잠들어 있는 대서양 해양 박물관을 통해 타이타닉과 할리펙스 항구의 역사를 알아볼까요

 

▲ ‘ Maritime Museum of the Atlantic ' 내부 ( 이하 , 대서양 해양 박물관) (Photo by. 최래정 기자.)

 

  대서양 해양 박물관은 할리펙스의 waterfront 에 위치하며 할리펙스 해양의 역사를 담고있는 곳이자 타이타닉의 일부를 볼 수 있는 곳 이에요. 매주 화요일은 오후 5시 30분부터 8시 까지는 무료로 관람을 할 수 있답니다. 단 , 화요일을 제외한 날에는 성인 $8,75 로 관람 해야 한다는 사실을 알아두세요 !!

 

무료관람은 일주일 중 단 하루의 기회라 다들 기다려 지지 않으세요 더 소중한 기회로 다가오는 화요일을 잘 이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에요.

 

 먼저 대서양 해양 박물관에 들어서면 크고 작은 배들의 모형이 전시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작은 배는 실물이 큰 배들은 모형이 자리잡고 있답니다. 또한 박물관 내부에 기념품샵도 자리잡고 있어요.

 

▲ 대서양 해양 박물관 앵무새 사진 (Photo by. 최래정 기자.)

 

  대서양 해양 박물관에 들어서 제일 먼저 만나 볼 수 있는 박물관의 명물 " Say hello to Merlin " 앵무새에요 . 역사 속에서도 많은 배가 드나들던 곳 인 만큼 많은 해적들도 많았던 할리펙스에요. 그림 속 그들의 어깨위엔 항상 앵무새가 자리 잡고 있어요. 항구도시를 상징하는 듯 하는 앵무새 주변에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있었어요.

 

운좋게도 제가 근처에 가자마자 앵무새의 Hello 소리를 들을 수 있었답니다.

 

처음 부터 운 좋게 앵무새의 Hello 도 듣고 본격적으로 관람을 함께 시작해 볼까요

 

 

 

 

▲ 할리펙스 대폭발 사건 (Photo by. 최래정 기자.)

 

   대서양 해양 박물관에는 할리펙스 사람들의 기억 속에 충격의 사건으로 기억되고 있는 사건이 하나 있는데요 , 바로 할리펙스 대폭발사건 이에요. 1917년 12월 6일 화약을 실은 배에서 화재가 발생하여 수많은 상가와 항구 주변 지역에 큰 피해를 입었고 , 수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던 사건이에요. 대서양 해양 박물관에서 가장 슬픈 이야기를 담고 있는 곳이라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전시 분위기 또한 그 당시의 참담함을 느끼게 해주었어요.

 

외국인에게 그저 할리펙스 역사의 한 순간일 뿐이라는 생각으로 지나칠 수 있는 곳을 영상과 소리를 통한 이야기는 호기심을 자극해서 그 자리에 오래 머물게 해줬어요.

아주 많은 시간이 흐른 지금에도 많은 사람들이 안타까움에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마음이 아팠답니다.

 

 

타이타닉 호 모형 (Photo by. 최래정 기자.)

 

대서양 해양 박물관이 많은 이들에게 끊임없는 발걸음이 이어지는 이유는 바로 타이타닉호 관련 전시 때문인데요 , 이번 2012년은 타이타닉 사건이 발생한지 100년이 되는 해이기도 해요 . 영화 ‘타이타닉’을 통해 잘 알려진 사건으로 1912년 4월 14일 사상 최대 규모와 웅장함으로 시선을 집중 시키며 출항했던 ‘타이타닉 호’가 첫 항해에서 빙하로 인해 대서양에서 침몰해 많은 희생자를 발생시켰던 엄청난 사고에요.

 

▲ 박물관 내부 벽에 새겨진 생존자와 희생자의 이름 (Photo by. 최래정 기자.)

 

  타이타닉호 탑승자 2223명 중에 1517 명의 사망자가 발생 한 사건으로 대서양 해양 박물관 내부의 한 켠에는 생존자의 이름은 진한 글씨로 희생자의 이름은 흐린 글씨로 벽에 새겨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버려지는 공간 없이 타이타닉의 희생자 , 생존자 모두를 이 곳의 주인이라 말하는 것 처럼 빼곡히 적혀 있는 벽을 보면서 흐린 글씨의 존재가 100년이 지난 지금에도 더 큰 안타까움을 느끼게 했답니다.

 

▲ 타이타닉 호의 객실 , 가구 (Photo by. 최래정 기자.)

 

  전 세계적으로 웅장함을 자랑하며 첫 출항했던 타이타닉 호 답게 , 호화스러운 장식과 멋으로 승객들을 모셨는데요 . 박물관 한 켠에 객실의 일부를 담은 모습을 볼 수 있었어요. 또한 타이타닉 호에서 실렸던 deck chair ( 데크 체어 ) 를 만날 수 있어요. 또한 몬트리올의 그랜드 트렁크 철도의 의장 Charles Hays가 입은 것으로 알려져 있는 장갑과 당시 타이타닉에 타고 있던 어린아이의 신발을 볼 수 있어요 . 그 신발 바닥에는 선명하게 Titanic 글자가 적혀 있는 것을 볼 수 있어요 .

 

유물들을 보니 더 실감나는 타이타닉의 슬픔을 함께 할 수 있었답니다.

그 슬픔을 안고 타이타닉 호 희생자들이 잠들어 있는 Fairview Cemetry로 향했어요.

 

 

▲ 타이타닉 호 희생자의 묘 (Photo by. 최래정 기자.)

 

  할리펙스 에는 타이타닉호의 희생자들이 Fairview Cemetry 에 잠들어 있어요.

많은 관광객들과 투어버스들이 들리는 곳으로 이 날도 어김없이 많은 사람들이 타이타닉의 희생자들의 넋을 달래고 숨은 이야기를 듣기 위해 찾아왔답니다. 숨겨진 이야기를 듣는 도중 눈물을 흘리는 관광객도 있을 만큼 마음 아픈 장소에요. 또한 영화 ‘타이타닉’의 주인공 잭도슨과 이름이 같은 희생자의 묘 앞에서는 유난히 많은 사람들이 모여 쉽게 찾을 수 있었어요.

 

타이타닉의 숨은 이야기를 들려주시는 안내원이 여러명 있어 이야기를 놓쳐 아쉬워하지 않아도 된답니다.

 

▲ 잭도슨과 신원이 확인되지 않은 희생자의 묘  (Photo by. 최래정 기자.)

 

  극중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연기했던 남자 주인공인 잭 도슨의  무덤도 볼 수 있었어요 . 잭도슨과 같이 신원이 확인된 사람들도 있지만 100년이 지난 지금도 신원이 확인되지 않아 이름을 새겨지지 못한 묘들도 많았답니다. 그들의 묘 앞에는 이름없이 DIED 만 적힌 채로 덩그러니 남겨져 있는 모습에서 그 때 당시의 처참함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 대서양 해양 박물관에 전시된 등대의 렌즈  (Photo by. 최래정 기자.)

 

 항구도시 답게 많은 배들의 길을 밝혀주던 등대의 렌즈는 대서양 해양 박물관에서 빠질수 없는 존재에요 . 이 덕 분에 항구도시 할리펙스가 더욱 더 아름답게 보여지는게 아닐까 해요.

 

  평화로운 항구도시 할리펙스의 과거는 큰 사건들로 조용할 날이 없었다는 것 을 대서양 해양 박물관을 통해서 보니 고요하기만 한 현재 할리펙스의 모습을 조금은 이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은 이들의 희생과 역경이 있었던 만큼  아름다운 항구도시 노바스코샤의 할리펙스로 자리 매김 한 지금의 모습이 더욱 더 애틋하게 느껴지는 것 같아요. 그들의 희생 덕분에 많은 이들이 매년 할리펙스를 찾아 100년이 지나도 사람들의 기억속에서 할리펙스가 잊혀지지 않는 이유 아닐 까요

 

고요히 잠들어 있는 , 타이타닉 호에서 당신을 초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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