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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도 현대차를 놓칠 수 없어요.” | <베트남 현지 현대자동차 대리점 탐방기>

작성일2012.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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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Q. 안녕하세요. 이번에 베트남으로 출장을 가게 된 김소장이라고 합니다. 한국에 있는 베티를 데려가고 싶은데, 아 베티는 한국에 있는 현대자동차 투싼 입니다. 저와 평생 함께 할 친구 같은 녀석이죠. 두고 갈 생각을 하니까 눈물이 앞을 가리네요. 데리고 가는 일이 너무 복잡하기도 하고 부인이 쓰겠다고 하니 어쩔 수 없이 두고 새로운 베티를 만나야 되는데요. 이왕이면 현대자동차에서 태어난 베티를 만나고 싶어요. 그래야 한국에 있을 베티를 잊지 않을 것 같으니까요. 지금도 베티가 보고 싶네요. 만날 수 있을까요 헤어질 생각을 하니까 아무것도 일이 안 잡히고 힘만 빠져요. 베트남에 가본 적도 없는데 현대자동차가 있을지 제가 어떻게 알겠어요. 그냥 다 가르쳐주세요. 모두 다요 다! 다! 베티를 만날 수 있게! 제가 가서 베티를 만나지 못해서 시름시름 앓을지 행복한 나날을 보내게 될지는 당신들의 손에 달려있어요!

 

 

A. 우선 진정 하시구요. 네 모두 알려드리겠습니다. 저희가 미리 직접 베트남에 가서 눈이 빠질 정도로 베트남에 있는 현대자동차들과 눈 맞추고 돌아왔습니다. 그 결과, 베트남에서 김소장님의 베티를 만나는 건 어렵지 않을 것으로 확신합니다.

 

 

 

 

 베트남에서 현대자동차가 2006년부터 본격적으로 진출한 베트남 자동차 시장의 후발주자이긴 하지만 빠른 시간 안에 2위로 올라서며 꾸준히 사랑받고 있습니다. 하루만 베트남 수도 하노이를 돌아다니다 보면 알 수 있습니다. 현대자동차만 봐도 베티 생각이 나실 것 같은데, 눈물이 차오르면 고갤 드시고 흐르지 못하게 또 살짝 웃으세요. 스마일.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어떤 베티가 있는지, 베티를 만나기 위해선 무엇을 해야 하는지, 베티가 다치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베티 생각뿐인 김소장님에게 피가 되고 살이 되는 답변이었으면 좋겠네요.

 

 

 

 

 

 

단도직입적으로 말씀드리겠습니다. 베트남의 현대자동차는 땅콩회사에서 데리고 옵니다. 재래시장도 아니고 땅콩회사라니. 심심풀이로 먹는 땅콩이 아니라 베트남에서 현대자동차를 공식 수입하는 대리점 회사 이름이 바로 Thanh Cong AUTO 입니다. 땅콩 오토는 현대자동차의 부품을 조립하는 회사로써 아반떼를 직접 조립하여 팔고 있습니다. 베트남 출신의 베티를 만나고 싶다면 아반떼 구입을 추천합니다.

 

그 외에 베트남으로 판매 되는 현대자동차는 한국, 인도에서 만들어집니다. 이쯤 되면 베트남에서 땅콩그룹과 현대자동차는 뗄 수 없다는 것을 아시겠죠 거리에 있는 현대자동차 광고에 보면 땅콩 그룹의 로고가 함께 붙어 있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는데 확 떼버리고 싶은 충동이 들어도 참아주세요. 땅콩 회사도 같이 사랑해주세요.

 

 

 

 

 

 

 김소장님과 한국 베티와의 첫 만남은 어디였나요 쇼룸에 직접 가서 만져보고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셨나요 베트남도 마찬가지로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하노이 중심부에서 십분 정도 가면 여러 현대자동차를 고를 수 있는 쇼룸을 볼 수 있습니다. 그 곳에 가셔서 원하는 베티를 골라주세요.

 

 베티를 고르실 때 한 가지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제네시스, 싼타페, 벨로스터 등 한국에 있는 차들도 많지만 작은 차들은 한국에서보다 선택의 폭이 넓습니다. 현대자동차에서 가장 작은 자동차 EON, 한국에는 없지만 전 세계에 팔리는 소형차 i20, 경차 i10 까지. 베트남에서는 좁은 곳이라도 구석구석 달리는 작지만 야무진 EON이 그렇게 인기라고 하네요. 이번 기회에 작은 베티를 만나시는 것도 추천합니다. 한국과는 다른 차들이라서 불안하신가요 절대 불안해하지 마세요. 2011년도 베트남 자동차 판매 만족도 1위에 빛나는 현대자동차니까요. 현대자동차의 품질 경영은 베트남에서도 계속됩니다.

 

 

 

 

 

 

 쇼룸에서 직접 현대자동차를 만져 보셨으면 운명의 베티를 고르셨을 겁니다. 이제 어떤 자동차를 골랐는지 베티를 데려가실 가격을 지불하고 색상, 옵션을 고르실 차례입니다. 동반자를 돈으로 산다는 게 참 안타까운 말이지만 냉정하게 정보를 드리겠습니다. 베트남에서 현대자동차는 참 비싼 아이입니다. 한국에 있는 김소장님의 투싼은 2,500 만 원 가량 하지만 베트남에서는 5,000 만원은 준비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각종 세금이 김소장님과 베티의 앞길을 가로막네요. 최근엔 자동차 등록세도 12%나 인상 되어서 베트남에서 베티를 찾기가 망설여지시겠죠.

 

 그렇지만! 현대자동차는 김소장님과 베티의 만남을 이렇게나 원하고 있습니다. 2년 동안 부품 교체 비용 무료 등 사후 비용에 대한 이벤트로 많은 사람들과 현대자동차가 만나는 행사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김소장님이 베트남에 도착하실 때 쯤 에는 또 다른 이벤트가 기다리고 있지 않을까요.

 

 

 

 

 

 

 김소장님께서 정신없으신 것 같아 미리 챙겨드리겠습니다. 베티가 아플 때 데리고 갈 A/S 센터입니다. 베티를 맞은 곳에서 베티가 아플 때 다시 오시면 됩니다. 그리고 베티를 고른 곳에서 베티가 아프다고 신청만 하시고 기다리세요. 차분하게 차 한 잔 하시면서요. 마치 종합병원 같이 넓은 곳에서 철저하게 베티의 상태를 점검해줄 것입니다. 앞으로 쇼룸은 김소장님이나 베티에게 집 같은 곳이겠네요.

 

 

 

 

 김소장님의 베트남 베티와 함께 거리를 누비며 한번 다녀보세요. 오토바이 사이에 위풍당당하게 다니는 베티의 모습에 뿌듯하실 것입니다. 모든 사업 번창하시고, 현대자동차를 사랑해주시는 김소장님의 사업이 번창하시길 빕니다. 깜먼! (‘감사합니다’라는 베트남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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