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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마크의 중세도시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작성일2012.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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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안녕하세요, 덴마크 소년입니다! 여러분은 덴마크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안데르센의 나라가 떠오르시는 분들도 계실테고, 아마 몇몇 분들은 바이킹의 나라가 떠오르시는 분들도 계실거예요.

 

매년 8월 마지막 주 주말에는 제가 살고 있는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중세시대 축제가 열린답니다. 이 축제는 1995년부터 시작되어 호르센스의 중세시대를 기리기 위해 시작되었는데요, 현재는 8만명의 관광객들이 이 축제를 보러 올 정도로 큰 축제가 되었답니다.

 

옛날 바이킹족들이 살았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는 이 축제, 저와 함께 떠나보시죠!

 

http://www.middelalderfestival.dk/movies/middelalderfestival_flash/index.html
(위 링크를 따라가면, 실감나는 버추얼 투어를 진행해 볼 수 있습니다.)

 

 

 

 

호르센스는 작은 도시입니다. 그래서 시내도 그리 크지 않은데요. 이 축제가 열리는 곳은 바로 시내 중심가입니다. 가로로 길게 뻗은 시내 중심가 도로를 따라 지금부터 걸어가볼까요

 

 


1. 시내 중심가 입구

 

 

호르센스를 상징하는 말 깃발이 보이기 시작하는 지점, 그리고 평탄했던 아스팔트 길이 나무 자갈 길로 바뀌는 지점, 바로 이곳이 축제가 이루어지는 현장입니다!

자, 그럼 과연 중세 사람들은 어떻게 살고 있었을까요

 


 

처음 들어가서 접하게 되는 광경은 옛날 사람들의 생활 모습인데요. 직접 칼을 이용해서 나무를 다듬는 모습, 그리고 망치와 틀을 이용해서 동전을 찍어내는 모습도 볼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는, 사과주스를 만드는 광경도 접할 수 있었는데요, 직접 갈아서 짜낸 주스를 사람들에게 무료로 나눠주기 때문에 저도 한 모금 마셔보았답니다. 사먹는 사과주스보단 덜 달지만 더 신선하고 건강하겠죠

 


 

길을 따라 쭉 걷다보면 수많은 상점들을 발견 할 수 있습니다. 가죽, 수공예품, 방패와 칼 꽃 장신구 그리고 먹거리들까지! ‘정말 이 곳이 중세 시대구나.’ 라고 착각이 들 만큼 좌우로 수많은 상점이 자리 잡고 있었습니다.

 

 

 

2. 시내 중심가

 

 

시내 중심가에 들어서면 가장 바로 보이는 것이 바로 공연입니다. 거리 한편에 부스를 차리고 흥겨운 중세 음악을 연주하는 악단들의 음악을 들어보니 절로 몸이 흔들어 지던걸요. :)


 

 

 

 

 또한, 호르센스의 시내 호텔 앞에서는 공연도 이루어지고 있었는데요, 안타깝게도 공연이 덴마크어로 진행되었기 때문에 덴마크어를 모르는 저로써는마냥 즐겁지는 않았답니다. :(

 

 

 

그리고 시청 주변으로 향하는 길에는 거리공연이 이루어지고 있었어요, 중세시대에 장례식을 치르던 모습을 그대로 재현하여 보여주고 있었습니다. 실감나게 소리 지르고 싸우며 지나가던 모습이 아직도 잊혀지지 않네요.

 

 

 

3. 시청 주변

 

 

자 이제 시청 주변에 오셨습니다. 이 곳 역시 공연과 상점들이 빽빽히 들어차 있답니다.


 

 

무엇보다 이 곳은 주로 체험 위주의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었는데요, 직접 죄수가 된 것처럼 손과 목을 걸어보기도 하고, 전통 악기 체험이나 벽돌 쌓기 혹은 돌 깎는 장인, 나무 깎는 장인, 풀무질과 담금질을 하는 모습을 관찰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한편에는 마굿간이 있었는데요. 말이 왜 여기에 있는지 궁금하지 않으신가요 조만간 그 이유를 알게 되실겁니다 ;)

 

 

 

4. 시청 뒷편 투기장

 

 

지금 오신 곳은 Radhusparken Arena 입니다. 이곳 투기장에서는 매 시간마다 각종 공연이 이루어지고 있는데요, 마침 제가 도착한 시간에는 전사 복장으로 코스프레를 하고 이루어지는 공연이 한창이었답니다.

 

 

 

이렇게나 다양한 복장과 투구 등을 그 당시에 입고있었다고 생각하니 새삼 신기하기까지 하네요!

아쉽게도 덴마크의 축제 답게 모든 언어가 덴마크어로 이루어져 무슨 내용인지 이해하기는 다소 어려웠지만, 그래도 생소한 복장을 입고 공연을 하는 것 자체만으로도 충분히 즐거운 관람이었답니다!

 

 

 

 

그리고, 대망의 하이라이트! 기사 승마 공연만을 남겨두고 있네요. 아까 마굿간에서 보았던 말들, 바로 이 시간만을 기다리고 있었을 겁니다.

 

 

총 네마리의 말과 네 분의 기사가 함께 공연에 나섰는데요, 스릴넘치고 다양한 볼 거리에 매료되어 눈이 휘둥그래졌던 시간이었습니다!

 

 

 

자, 여기까지 즐겁게 잘 보셨는지요

더 생생한 현장감을 느끼고 싶으시다면 아래의 링크로 가서 동영상을 관람해 보시는 건 어떨까요
http://middelalderfestival.dk/Om%20Festivalen/Copy%20of%20Film.aspx

 

지금까지 덴마크 호르센스에서 열리는 European Medieval Festival 이었습니다. 다음에도 더 재미난 이야기로 찾아뵐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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