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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중국] '중국 신사'의 품격을 높이다_중국 완성차 판매본부

작성일2012.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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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 사무실에 들어서자마자 전쟁터를 방불케 하는 글귀가 눈에 띄었다.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 사무실

 

 ‘필생즉사, 필사즉생’. ‘살고자 하면 죽고, 죽고자 하면 살 것이다.’ 라는 의미의 이 글귀.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와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지만 이는 판매에 있어서 ‘필생즉사, 필사즉생’의 마음가짐을 갖겠다는 안병주 이사와 전 판매본부 직원들의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이러한 마음가짐을 갖고 판매본부를 지휘하는 안병주 이사와 이철 차장을 만나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의 6가지 품격에 대해 들어보았다.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 안병주 이사

 

 

 중국에서 볼 수 있는 모든 차가 북경 현대에서 생산되고 판매되는 것이라는 생각을 하고 있었다면 오산이다. 북경 현대는 쏘나타 급까지의 차량만을 생산 판매하고 에쿠스, 제네시스와 같은 고급차, 그랜저, 싼타페, 베라크루즈 등의 중대형차 및 벨로스터, 제네시스 쿠페와 같은 모델은 완성차 판매본부를 통해 한국에서 수입되어 중국 시장에 판매된다.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는 현대자동차가 에쿠스와 같은 고급차를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줌으로써 중국 시장 내 현대자동차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는데 힘쓰고 있다.

 그렇다면 중국에서 완성차 판매를 하는 이곳에서 생각하는 중국 자동차 시장 최대 이슈는 무엇일까 중국이 세계 자동차 브랜드의 격전지인 만큼 타 브랜드와의 경쟁이나 품질 향상에 대한 대답을 예상했는데 돌아온 대답은 다소 의외였다. 안병주 이사는 현재 중국 자동차 시장의 최대 이슈는 ‘친환경’에 대한 관심이라며 말을 이었다. 현재 북경 시내에서는 월 자동차 등록대수를 2만대로 제한하고 있고 상해는 번호판 경매제를 시행 중인데 이는 모두 자동차 증가 속도를 조절하는 기능을 한다. 이렇게 현재 중국에서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꽤 구체적인 환경 관련 규제들이 시행 중에 있는데 결국 경쟁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고 그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글로벌 시장의 화두라고 할 수 있는 환경친화적 자동차의 생산 기술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또한, 그것이 판매와 직결된다는 시대적 동향을 잘 살펴 판매 전략을 수립하는 것이 완성차 판매본부의 중요한 임무이라는 것을 역설했다.  

 

 

 

▲인터뷰 중인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 안병주 이사

 

 

 

 세계적인 자동차 브랜드의 치열한 각축장인 중국에서 현대차의 경쟁력은 무엇일까 이에 안병주 이사는 ‘품질의 우수성’이라고 자신 있게 답했다. 세계 유수의 자동차 브랜드들이 중국 자동차 시장에 진출하고 있는데 현대자동차는 그 가운데에서도 프리미엄 브랜드로 품질에서 뒤떨어지는 점이 없다며 품질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다. 왜 많은 돈을 지불해서 고급차를 사겠는가 고급차는 시간이 지날수록 품질에 대한 확신을 준다. 그런 점에서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의 우수한 품질에 대한 확신은 중국에서 현대자동차의 미래가 더 밝을 것임을 기대하게 했다. 하지만 이렇게 좋은 품질임에도 불구하고 중국 진출 초기엔 판매 기반을 다지기가 쉽지 않았을 터,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는 어떻게 지금의 자리까지 올 수 있었을까

 

 

▲인터뷰 중인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 이철 차장

 

 

 

 이철 차장은 중국 진출 초기였던 2000년도에는 외국의 TOP브랜드 위주로 자동차 시장이 구성되어 있는데다가, 현대자동차에 대한 브랜드 인식이 없어서 판매가 어려웠던 점을 이야기했다.

 중국 진출 초기에 겪었던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는 판매 성과를 증진시키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현재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는 현대 프리미엄 어슈런스 프로그램을 통해 가격이 아닌 가치라는 새로운 경쟁력으로 업계 최고 수준의 혜택을 고급차 구매 고객 대상으로 제공하고 있다. 금년 고급차 구매 고객 300여 명이 한국을 방문해 최고의 건강검진을 받고 있으며, 차를 즐겨 마시는 중국인들의 치아 건강을 위한 스케일링 시술과 동반한 배우자를 위한 스킨 케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이렇게 고객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고객 맞춤형 혜택은 입 소문을 통해 중국에서 ‘고급 브랜드=현대자동차’라는 인식으로 브랜드 품격을 높이고 있다.

 

 

 안병주 이사는 중국 시장은 성장 잠재력이 무한하다고 판단했다. 중국은 한국과 달리 한 명의 딜러가 4S(판매, 서비스, 부품, 시스템)를 모두 운영하는 판매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이러한 딜러망의 확충을 통해 수입완성차의 판매량을 확대해갈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는 중장기 계획으로 2016년에 10만대의 수입완성차를 판매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더불어 중국시장에 맞는 중국형 모델을 투입하고 그 물량을 소화할 수 있는 딜러망을 확충해 나갈 예정이다.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가 확신에 찬 청사진을 그릴 수 있는 이유는 이곳에서 일하는 직원들의 노력에다 중국 시장을 정확히 바라보는 주재원들의 안목이 더해졌기 때문이 아닐까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의 안병주 이사는 국내에서 내수를 담당하며 오랜 경험을 쌓아왔고 이철 차장은 판매에 대한 오랜 실무능력에 중국어 실력까지 겸비한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의 적임자다. 그는 현지인들과 아무 어려움 없이 현지의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을 정도의 잡학적인 것을 많이 알고 있는 것이 판매에 있어서 큰 도움이 된다며 앞으로 판매 시장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다방면에서 지식을 쌓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했다. 이처럼 깊은 연륜의 주재원들이 있어, 현대차가 중국시장에서 괄목할만한 성장이 보일 수 있었던 것이다.

 

 

 약 1시간가량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를 지휘하는 두 명의 주재원 인터뷰를 통해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의 6가지 품격에 대하여 들을 수 있었다. 중국에 대한 감각과 판매에 대한 열정을 갖고 있는 주재원들을 보니 중국이라는 거대한 시장이 그리 크게 느껴지지 않았다. 이렇게 고급 브랜드로써의 현대자동차를 만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중국 완성차 판매본부의 두 주재원을 보니 중국에서의 행보가 더욱 기대된다.

 

 

 

 

▲완성차 판매본부 주재원과 영현대 B.G.F. 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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