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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ow To Prepare for Halloween

작성일2012.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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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10월이 되자마자, 이곳, 미국 캘리포니아의 곳곳은 할로윈Halloween 분위기로 가득하다.

10 31, 거의 이 달의 끝에 있는 이벤트임에도 10월 한 달은 마치 할로윈을 위한 달처럼 느껴질 정도. 쇼핑몰들과 상점에서는 할로윈 장식, 호박, 코스튬, Trick or Treat을 위한 각종 초콜릿과 캔디 등을 판매하기 시작하고, 학교와 각 가정집들도 각자 할로윈 분위기를 위해 안과 밖을 장식하기에 바쁘다.

할로윈을 제대로 즐기기 위해서는 무엇을 준비하고, 무엇을 알아야할지, 지금부터 키워드와 함께 살펴보도록 하자.

 

 

 

 

 

 

 

 

 

할로윈 밤에는 호박을 도려내고 안에 초를 세워 Jack-o'-lantern을 만든다.

--랜턴(Jack O"Lantern)은 속을 파낸 큰 호박에 유령의 얼굴을 새기고, 안에 초를 넣어 도깨비 눈처럼 번쩍이는 것처럼 보이게 만든 장식품이다.
옛날 술 잘 먹고 교활한 잭이라는 사람이 악마를 골탕먹이고 죽자 앙심을 품은 악마는 그를 천국도 지옥도 가지 못하게 했다. 결국 잭은 천국도, 지옥도 가지 못한 채 아일랜드의 추운 날씨 속에서 암흑 속을 방황하게 되었고 너무 추운 나머지 악마에게 사정하여 숯을 얻어 순무 속에 넣고 랜턴 겸 난로를 만들어 온기를 유지했다고 한다.
이것이 할로윈의 상징인 호박 등에 얽힌 전설인데 후에 사람들이 순무 대신 호박으로 바꾸었다고 알려진다. 최근에는 도자기, 플라스틱 등으로 만들어진 잭오랜턴을 많이 찾아볼 수 있으나, 할로윈을 맞아 직접 호박을 고르고, 조각해 잭오랜턴을 만들어 보는 것도 재미있는 경험이 될 것이다.

 

 

 

 

 

 

 

 

기자의 Homestay Dad, 대럴의 가장 좋아하는 명절이 바로 할로윈Halloween 이다.

그래서 잔뜩 신나있는 대럴과 함께 온 가족이 함께 집 앞 마당을 할로윈 장식으로 꾸몄다. 우리 집의 컨셉은 '으스스한 공동묘지'. 솜을 길게 늘여 거미줄을 만들고, 잔디에 말뚝을 세워 코믹한 메시지들이 가득한 가짜 비석들을 세워놓은 뒤, 해골 모형, 거미 모형, 쥐 모형, 그리고 땅에서 튀어나오는 듯한 손 등을 장식했다.

 

 

 

 

모든 집이 다 이렇게 으스스한 컨셉으로만 할로윈 장식을 꾸미지는 않는다. 이웃들 중 몇몇은 귀여운 잭오랜턴들과 허수아비들로 간단하게 현관을 꾸미기도 하고, 어떤 집은 할로윈을 상징하는 색깔을 내는 작은 전구들로 모양을 만들어 불빛이 반짝거리게 꾸며놓기도 했다.

 

 

기숙사에서도 학생들이 작은 테라스와 복도, 창문을 할로윈을 위해 장식해둔 것을 볼 수 있다.

할로윈 장식은 학교 사무실들도 예외가 아니다. 심지어 학교 병원 프론트데스크의 경우에는 너무 많은 가짜 거미줄로 뒤덮히게 장식해 두어 간호사의 얼굴을 볼 수조차 없었다는 친구의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들을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할로윈 하면 절대로 빠트릴 수 없는 것! 바로, 코스튬이다.

유령, 좀비, 괴물부터 역사 속 인물, 캐릭터들까지 다양한 할로윈 코스튬은 구경만 해도 재미있다.

심지어 바퀴벌레, 바나나, M&M(미국의 인기 초콜렛)으로 분장할 수 있는 코스튬까지 판매하고 있다.

특히, 어린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할로윈 행사, ‘Trick or Treat!’을 위해 아이들은 호박모양 바구니와 코스튬을 준비하는 데 심혈을 기울이는데, 동화 속 공주님, 영화 속 슈퍼 히어로의 의상들을 입어보며 이리저리 살펴보는 아이들을 보면 미소가 절로 지어진다.

 

 

 

 

어린아이들 뿐만 아니라 할로윈을 사랑하는 어른들도 의상을 고르는데 고심한다. Trick or Treat을 외치며 현관벨을 울리는 아이들을 깜짝 놀라게 하기 위해 프랑켄슈타인, 좀비로 변신하기도 하고, 클럽에서 열리는 할로윈 파티를 위해 섹시하고 재미있는 의상을 이리저리 입어보기도 한다.

예쁜 코스튬도 좋지만, 때로는 1년에 한 번! 제대로 망가질 수 있는 기회를 활용해 유쾌한 기억을 만들어 보는 것도 할로윈을 더 즐겁게 만들어 줄 것이다.

 

 

 

이제는 10일 앞으로 다가온 할로윈, 점점 더 할로윈 준비에 분주해지는 모습들을 볼 수 있는데,이제는 상점 한 켠에 크리스마스 장식들이 자리잡기 시작한다. 때로는 유난이다 싶을 정도로 미국인들의 명절 사랑은 대단해 보인다.

하지만 이렇게 명절마다 특별한 이벤트들을 준비하는 것은 삶을 더 즐겁고 활기차게 살아갈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이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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