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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의 매력적인 두 COLA 이야기

작성일2013.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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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cola! 스페인에서도 콜라는 콜라입니다. 발음은 꼴라 이지만요. 그리고 굉장히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을 때 그 사람들을 꼴라라고 부르기도 합니다. 하지만 스페인의 색다른 매력을 품고 있는 꼴라들은 따로 있습니다. 바로 스페인 발렌시아 주에 있는 페니스꼴라와 까리꼴라입니다.이 두 곳의 꼴라에서 청량음료 콜라가주는 상쾌함과 톡톡 쏘는 매력을 보고 느낀 돌아온 영현대 기자 스페인의 매력적인 꼴라 이야기 시작합니다.

 

 

 

   카톨릭 신자에게 교황이 가지는 존재의 의미는 어느 정도일까요 교황은 예수님의 열두 제자 중 하늘나라의 열쇠를 갖고 있는 베드로의 후계자인 교황은 예수님과의 통할 수 있는 강력한 연결고리로 카톨릭 신자들에게 무한한 존경을 받는 인물입니다. 뭐 현대의 교황이신 베네틱트 16세는 트위터를 시작할 정도로 세상과 많이 가까워지셨지만, 과거의 교황들은 존경의 대상임과 동시에 범접할 수 없는 존재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인지 역대 교황들의 머물렀던 곳이니 그의 발자취가 남았던 곳들은 관광지화되어 오늘날 수많은 카톨릭 신자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오늘 영현대 기자가 소개해 드릴 페니스꼴라의 산성에도 교황의 발자취가 남아 있는데요.

 

 

▲페니스꼴라 성 앞에 있는 교황 베네딕토 13세 동상 [사진=오은명]

 

 

바로 교황 베네딕토13세인 페드로 드 루나가 1411년부터 죽기 전 까지 집무를 보고 머물렀었습니다. 그래서 산성과 그 주변의 시가지를 옛 모습 그대로 잘 보존해 놓았기 때문에 산성 위로 올라가 구시가지를 바라보는 모습은 현대에서 잠깐 로그아웃해서 중세로 로그인 할 수 있는 페니스 꼴라의 관광 포인트입니다. 또 산성 위로 올라가서 바라보는 해변의 모습도 빼놓을 수 없는 절경입니다. 영현대 기자가 사진으로 담아온 그 모습 감상해 보시죠.

 

 

▲(사진 왼쪽)페니스꼴라 성 위에 올라가서 보는 구시가지 전경
▲(사진 오른쪽)페니스꼴라 성 모습 [사진=오은명]

 

 

▲페니스꼴라 성 주변 구시가지 모습들 [사진=오은명, 박은지 제공]

 

 

   여름이면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휴양지로 변신하는 페니스꼴라! 그 이유는 해변 가까이는 수심이 얕고 어느 기점에서부터 수심이 깊어져 시린 에메랄드 색과 짙은 파랑색의 투톤의 바다색이 매력적인 해변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여름이면 모래조각가들은 해변에 자신만의 작품세계를 펼치고 , 재즈나 바로크, 클래식 음악 축제가 열리는 페니스꼴라는 한적하고 로맨틱한 여름휴가를 보낼 수 있는 드림 휴양지로 사랑 받고 있습니다.

 

 

▲페니스꼴라 해변 모습들 [사진=오은명 ,  박은지 제공]

 

 

 

   전세계 어디서나 볼 수 있는 빨간 간판은 바로 빨간색 간판에 필기체로 Coca-Cola 라고 씌여진 코카콜라간판입니다. 그리고 이번에 영현대 기자가 소개해 드릴 까리꼴라에서도 코카콜라 간판을 찾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콜라콜라간판보다 더 눈에 띄는 간판은 이를 패러디 한 까리꼴라 간판인데요. 도시의 초입부터 위풍당당하게 서있는 까리꼴라 간판은 멀리서 보면 코카콜라 간판이라고 착각하기 쉬울 정도로 코카콜라 간판과 너무 흡사합니다. 저는 이 간판을 두고 3초 코카콜라 간판이라고 이름 붙이고 싶은데요. 여러분도 처음 보고 나서 찬찬히 3초 이상 살펴보시면 무릎을 치며 이 작은 도시의 재치에 웃음 터트리게 되실 겁니다.

 

 

 

▲까리꼴라 패러디 간판  [사진= 사라 앵글로 제공]

   

이 외에도 까리꼴라에서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현대미술 박물관으로 바꾸려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 대표적인 케이스 중에 하나는 예술의 산입니다. 예술의 산에 조성된 산책로에는 일정 간격으로 설치 미술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자연 풍경 속에서의 예술 작품 감상이라는 것이 이 프로젝트의 목적입니다. 영현대 기자가 사진으로 담아온 예술의 산 산책로 한 번 함께 걸어보실 까요 

 

 

▲까리꼴라 예술의 산에 설치된 조형물들  [사진= 사라 앵글로 제공]

 

▲까리꼴라 예술의 산에 설치된 조형물들  [사진= 사라 앵글로 제공]

 

 

너무 나도 다른 두 꼴라의 모습 잘 보셨나요 한 곳은 교황의 손길이 닿은 채로 시간이 멈추어 버린 듯이 그 고풍을 간 간직하고 있고 다른 한 곳은 유쾌한 패러디로 작은 시골 도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고 있는 생동적인 모습! 이 두 곳 모두 여러분들이 꿈꾸는 스페인 입니다. 스페인은 이처럼 색다른 매력으로 무장하여 바르셀로나 보다 더 매력적인 소도들이 있습니다. 이번 겨울에 스페인으로 떠나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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