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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Move| 해피무버, 그들의 첫 발걸음

작성일2013.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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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2012년 12월 27일, 모두들 따뜻한 연말을 마무리하고 있을 때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0기가 해쳐 모였다! 뜨거운 마음을 세계 곳곳에 전하기 위한 시작을 알리는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있었던 것이다. 글로벌 청년 리더로 발돋움할 그들은 자신의 각오를 다시 한번 다지고, 같이 구슬땀을 흘릴 동료를 만나기도 했다는데…. 2008년 1기를 시작으로, 해피무브 시즌1의 성공적인 종지부를 찍게 될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0기! 2박 3일간 진행된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에서 때로는 당당하며, 때로는 개그맨 못지않은 끼 가득한 모습과 또 때로는 진지한 모습의 그들을 발견할 수 있었다. 500명의 푸르른 해피무버의 환호성을 온몸 가득히 느낄 수 있었던 그 현장으로 들어가 보자!

 

 

 

 

 이보다 더 당당할 수 없다! 초록 조끼를 입고 이름표를 목에 건 500명의 풋풋한 해피무버로 현대기아자동차 양재사옥이 생기가 더해졌던 이날. 현대자동차 손승희 사내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시작된 발대식은 더나은세상 염진수 이사장, 한국 해비타트 유태환 상임대표, 외교통상부 김성한 제2차관, 현대자동차그룹 정진행 사장, 강석훈 국회의원, 국무총리실 육동한 국무차장, 한국국제기아대책기구 정정섭 회장, 플랜코리아 이상주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1기부터 9기까지 해피무브 활동을 계기로 해비타트 간사와 현대자동차 해외영업부 사원이 된 선배들의 응원 영상을 시청한 후 격려와 응원을 보내는 내빈들의 축사가 이어졌다.

 

 

|1,2-현대자동차그룹 정진행 사장의 축사 모습과 경청하는 해피무브 단원
3,4-김다솜, 차재호 대원의 선서 선창과 단기 수여 모습|

 

 현대자동차그룹 정진행 사장은 "세계 시민으로 시야를 넓히고 리더 의식과 열정을 품어 우리의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도와, 더 나은 미래와 함께 움직이는 세상을 만들어 나갑시다."라며 보다 큰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경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한, 육동한 국무차장은 “2주간의 봉사활동 기간이 앞으로의 해피무브 단원의 인생을 바꿀 수 있는 전환점이 되었으면 한다.”고 전하며 국외봉사를 통해 활동무대를 넓히는 계기가 되기를 당부했다. 응원과 격려의 축사를 들은 뒤, 해피무브 대원들의 선서와 단기 수여식이 이어졌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0기 가나팀의 주재용 단원|

 

 그렇다면 해피무브 단원 중 누구보다 해피무브 10기가 되는 것을 절실히 원했던 단원은 누굴까 행사 내내 해맑은 표정으로 누나들의 사랑을 독차지한 주재용(21세) 단원이 바로 그이다. 학기 중 교환학생 도우미 봉사활동을 하며 아프리카에서 온 친구를 알게 된 뒤 아프리카에 관심이 생겼다는 그는, 9기 탄자니아에 지원했지만 많은 준비를 못 한 탓에 고배를 마셨다고 했다. 하지만 이에 굴할 그가 아니었다! 아프리카를 더 공부하고 마음도 새로 잡은 뒤, 아프리카의 가나에 지원을 했고 드디어 그의 꿈을 이루게 되었다. 아이들을 좋아해서 멘토링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는 주재용 대원은 가나에서의 교육 봉사만큼은 맡겨만 달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진심 어린 축하를 받고 응원의 박수갈채를 받은 그들! 힘찬 발걸음으로 단합과 친밀의 장을 위해 충북 제천의 청풍리조트로 이동했다. 오리엔테이션의 사회를 맡은 현대자동차 사회문화팀 신재민 과장은 "가슴이 따뜻한 청년 리더인 해피무버가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고 전하며 2박 3일간의 오리엔테이션의 시작을 알렸다. 환호성과 격려를 서로에게 보내며 자축한 뒤에,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든든한 지원군인 현대자동차그룹의 소개 영상 시청과 사회공헌 활동에 관한 설명을 들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0기 가나 B팀의 조별 발표시간|

 

 본격적인 해피무버만의 밤인 '아이스 브레이킹' 시간! 대학생만의 톡톡 튀는 아이디어와 적극적인 자세로 그들의 밤은 무르익었다. 그 중, 진부함을 거부한 해피무브 가나 B팀! 회의실 한쪽에서 가나비 가나비 가나가나비~를 외치는 소리가 들렸다. B팀의 멘토인 서동혁 과장을 포함한 팀원 모두가 래퍼로 빙의한 것이었다! 가나 B팀의 팀장이 된 김은용 대원은 앞장서서 개그맨 노홍철에 버금가는 에너자이틱한 모습을 보여주었다. 여자 대원들은 그의 손짓을 시작으로 내숭 따위는 전혀 찾아볼 수 없는 자세로 개그콘서트 용감한 형제를 패러디하며 가나팀 전체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전원이 함께 즐긴 레크레이션 현장|

 

 초!록!빛!깔! 해!피!무!브! 다들 같은 마음으로 지원한 이유 때문일까, 레크레이션 때는 훌륭한 팀워크와 친밀한 모습을 찾아볼 수 있었다. 최고의 팀이 되기 위해 여러 게임에 적극적으로 응하는 덕에, 행사를 진행한 전백수 사회자가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 있을 정도라고. 한 예로 아름다운 꽃을 만들기 위해 업고, 매고, 매달리고, 눕고, 뛰기도 한 덕택에, 앞으로 있을 2주간의 봉사활동에서도 한 마음 한 몸처럼 움직일 그들의 모습이 눈앞에 생생하게 그려졌다.

 

 

 

 아는 만큼 보인다! 셋째 날 아침, 천근만근 떠지지 않는 눈꺼풀에 힘을 줄 시간을 가지기도 했다. '가나'라고 하면 아프리카보다는 초콜릿을 먼저 떠올리는 해피무버를 위해 준비된 0교시 수업이었다. 가나에 실제로 거주하다 오신 분과 가나에서의 해피무브 활동을 현대자동차그룹과 함께 계획한 플랜 코리아, 그리고 글로벌발전연구소에서 오신 분으로부터 더욱 현실적인 이야기를 전해 들을 수 있었다.

 

 

|1-강연에 집중하는 해피무버들. 2-글로벌발전연구원 장해영 컨설턴트의 특강 모습|

 

 글로벌발전연구원의 장해영 컨설턴트는 잠비아의 빈민촌에 거주한 경험을 말해주기도 하고, 아프리카와 한국의 외교관계, 아프리카의 현실태를 설명하기도 했다. 그녀는 "우리가 바꿀 수 없는 게 많다, 하지만 변화하기 위해 어떠한 노력이든 하고 있다는 자체가 중요하다."고 말하며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봉사활동을 할 수 있기를 바랐다. 이 외에도 가나의 역사, 생활 수준, 교통현황, 탄압받은 여성인권 등에 관한 특강이 진행될수록 가나팀의 진지함을 엿볼 수 있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0기가 된 20살 최은빈(좌), 정은혜(우) 대원|

 

 강연자의 제안으로 지원 동기를 말하는 시간을 가지기도 했는데, 유독 앳되어 보이는 해피무브 단원의 이야기가 모든 이의 관심을 사로잡았다. 바로 20살 새내기인 정은혜, 최은빈 대원의 이야기였다. 그녀들은 공정무역을 통해 TV 광고에서 가나 흑인 여성이 초콜릿의 주원료인 카카오를 웃으면서 재배하지만 실상은 그 반대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고 한다. 그때부터 우리가 잘못 알고 있는 사실을 바로 잡고 싶어졌고, 그러한 마음으로 해피무브도 지원했다고 전했다. 달콤한 초콜릿처럼 달콤하고 행복한 가나를 만들고 싶다는 그녀들의 다부진 목소리가 가나 현지인의 마음에 전달되길 바란다.

 

 

 

 발대식과 오리엔테이션이 진행된 2박 3일의 기간 동안 때로는 당당한, 때로는 유쾌한, 또 때로는 진지한 눈빛을 쏜 해피무브 10기 대원들! 뜨거운 마음과 패기 넘치는 열정으로 허허벌판에 건물을 세우고, 깨끗한 환경을 만들어주며, 행복한 웃음과 마음을 나눠줄 우리 대원들이 만들 2주간의 변화가 기대된다. 따뜻한 눈빛과 마음을 전하고 올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0기 대원들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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