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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Move| 꿈이 자라는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작성일201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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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한파로 고생했던 지난 1월 29일, 저 멀리 아프리카 가나에서는 뜨거운 열기 속에서 커다란 팡파레 소리가 들려왔다. 꿈과 젊음이 자라나는 학교, 현대-코이카 드림센터의 개교식이 개최된 것이다. 자동차 정비 학교인 이곳은 현대자동차그룹과 한국국제협력단(KOICA), 플랜 코리아 등이 힘을 합쳐 PPP(Public-Private Partnership|공공-민간 파트너십)사업의 일환으로 설립되었다. 가만히 있어도 땀이 송골송골 맺히는 무더운 날씨에도 굴하지 않고, 최고의 자동차 정비사가 되려는 꿈을 안고 아침 7시부터 수업을 듣는 드림센터 학생들. 그들의 꿈을 이뤄줄 현대-코이카 드림센터의 첫 발걸음을 따라가 보자!

 

 

 


 

|가나 코포리두아에 설립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현대자동차가 기증한 차량|

 

 가나 동부 주 코포리두아에 있는 자동차 대부분은 선진국으로부터 수입된 중고차량이기 때문에 자동차 정비에 관한 수요 또한 늘어나는 추세이다. 안전한 운전을 위해 전문적인 정비기술은 필수사항이지만, 그 수요를 못 따라오고 있는 실정이다. 그래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코이카가 힘을 합친 결과, 자동차 정비사를 배출해내기 위한 드림센터가 코포리두아에 초석을 다지게 되었다! 총 3층으로 설계된 이 학교에는 현대자동차가 실습용 차량으로 기증한 제네시스 쿠페, i30, 싼타페가 놓여있는 주요 실습실과 3개의 교실, 그리고 도서관과 컴퓨터실이 들어서게 된다.

 

 

 

 자동차 정비사의 꿈을 이루기 위해 드림센터를 향해 힘찬 발걸음을 옮기는 드림센터 학생들. 같은 꿈을 가지고 있지만, 입학하기 전부터 현대자동차에 대한 크나큰 관심을 있어 드림센터에 온 학생이 있었다. 활발한 청년, 벤투(Ato Bentil Ebenezer/18세)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자동차 정비에 관한 지대한 관심을 보여준 벤투는 어렵게만 느껴지는 공과계열 과목도 재미있고 흥미롭다고 말했다. 이러한 배움의 기회를 준 드림센터의 모든 관계자에 감사하다고 전하며, 최고의 자동차 정비사의 꿈을 위해 노력하겠다는 힘찬 포부도 밝혔다. 그렇다면, 이런 벤토를 위해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0기가 가나까지 날아가 진행했던 봉사활동은 어떤 것이었을까

 

 

 푸른 배낭을 짊어진 해피무버들은 현대-코이카 드림센터에서 공부하게 된 학생들을 위한 기숙사인 '드림호스텔'을 건축하는 데에 힘을 보탰다. 드림센터 학생 중에는 다른 지역에서 온 집안 형편이 좋지 못한 학생들도 많기 때문에, 그 친구들이 이곳에서 편히 생활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는 것이다. 현대자동차 사회문화팀 신재민 과장은 그들과 또래인 해피무버들이 손수 벽돌을 나르고 지붕을 올린 기숙사에서 편안하게 공부에만 매진했으면 한다고 전했다.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개교식을 위해 모인 내빈과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리본 컷팅식과 열쇠전달식의 모습|

 

 기숙사 건축도 잠시, 현대-코이카 드림센터 개교식을 위해 60명의 해피무버와 빅터 스미스(Victor Smith) 가나 동부 주지사, 견제민 주 가나 한국대사 등 양국 정부 관계자를 비롯한 300여 명이 참석하여 축하인사를 건넸다. 빅터 스미스 주지사는 “드림센터의 학생들은 축복받았다고 할 수 있다. 학생들이 경쟁력 있는 엔지니어로 발전할 수 있는 이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에 감사하고, 모든 관계자와 해피무버에게 존경을 표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견제민 한국대사는 “한국의 기술과 산업에 관심이 많은 가나가, 드림센터를 통해 청년들에게 자동차 정비 기술을 가르쳐 사회로 내보낼 수 있는 터전이 마련되어 기쁘다.”고 말하며, 현대자동차와 코이카 등 협력단체 관계자에 고마움을 표시했다.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과 드림센터 학생들의 문화교류 모습|

 

축제와도 같았던 개교식은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원과 드림센터 가나 현지 학생들과의 합동 공연으로 한층 더 후끈 달아올랐다. 가나 사람들에게 오색빛깔의 전통공연과 K-Pop 공연에서 보여 준 한국의 미(美)는 난생처음 보는 신기하고 아름다운 문화였을 것이다. 또한, 드림센터 학생들은 여기에 가나의 열정적인 색까지 더해 진정한 한국과 가나의 교류를 보여주기도 했다. 개교식이 끝난 직후, 이들은 함께 준비하며 땀 흘렸던 해피무버와 헤어져야 한다는 사실에 눈물을 흘렸을 정도였다.

 

 

 

 현대-코이카 드림센터는 드림센터 학생들에게 꿈을 실현하게 할 교육의 기회를 주었다. 그뿐만 아니라, 소중한 인연도 만나게 해준 힘찬 시작이 되었다. 꿈 때문에, 그리고 그 꿈을 키우기 위해, 또 꿈을 실현시킬 드림센터에 발을 디딘 이들로 하여금 앞으로의 가나 자동차산업은 더 밝아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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