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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브라질] 4명의 주재원 이야기

작성일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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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현대자동차 브라질법인(HMB) 영업실 에 방문한 영현대 기자단! 브라질의 자동차 시장과 이에 관한 현대자동차 브라질법인의 판매 전략 등을 들으러 간 자리에서 뜻밖에도 HMB 영업실을 이끌어가는 4명의 주재원들을 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들을 수 있었다. HMB의 시작부터 왠지 화려해 보일 것 같은 ‘해외주재원’이라는 그들의 삶 자체의 이야기까지 모두모두 담아보았다! 


 




 


HMB 영업실 전체를 이끌어가며 판매전략을 총괄하고 있는 현영길 이사대우는 HMB 생산공장의 설립을 누구보다 환영했다. 기존에 높은 세금 등의 이유로 현대자동차의 수입차의 메리트를 살릴 수 있는 길이 없어 판매가 어려웠지만, 삐라시카바의 HMB 생산공장을 세움으로서 이제는 싼 값에 최고의 품질의 차를 당당하게 브라질 시장에 내놓을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현대자동차는 기존의 수입차로만 브라질 시장에 진출했었기에 브라질 현지에서 붙여있는 높은 세금과 더불어 고가의 차종들만 팔았었다. 하지만 그 동안 만들어진 프리미엄 브랜드라는 이미지가 유지되었고, 마침내 HMB 생산공장의 준공과 더불어 현지 생산을 통해 ‘대중차’로서 진출하게 되었다. 실제 HB20의 높은 인기로 인해, 삐라시카바 생산공장의 규모가 수요를 못 따라가고 있을 정도이다.




그는 “현대자동차는 더 이상 싼 차가 아니라, 고객들에게 제 각각의 가치를 전달할 수 있는 브랜드로 다가설 것입니다. 물량적인 제한이 있을지언정, 질적으로는 브라질리언들에게 가장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이로 인해 함께 일하는 브라질 직원들 또한 자신들의 손으로 최고의 품질의 자동차를 만들어내는 데 있어서 큰 자부심을 갖을 수 있을 것입니다.”라며 앞으로의 브라질 시장에의 전략을 내비쳤다. 



 



HB20의 가장 큰 의의는 오직 ‘브라질리언들만을 위해 만들어진 자동차’를 자동차업계에서 최초로 내놓은 점이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타 자동차 회사들이 신차로 교체하지 않고, 오래된 차종들만 계속해서 시장에 내놓다 보니,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만 갔다. 그 때 브라질인들을 위해 나타난 현대자동차가 만들어낸 특별한 자동차! 현대는 최초로 브라질에 딱 맞는 브라질만을 위한 디자인과 브라질만을 위한 상품성을 담아내기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개발하기를 멈추지 않았고, 결국 HB20라는 새로운 상품을 완성시켜낸 것이다. 


 


덕분에 HB20는 수입차가 아닌 현지에서 생산하는 소형차로 기존의 현대자동차가 가지고 있는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이어나가면서도 대중적인 자동차로 브라질 자동차 시장을 뒤흔들게 되었다. 브라질리언들은 HB20가 가격도 합리적(reasonable)하면서, 귀중한(valuable) 가치를 제공하는 차로 생각하고 있으며, 실제로 자동차시장에 안정적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나 브라질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형차 부문(B-segment)에서 HB20는 현재 브라질사람들이 가장 갖고 싶어하는 차, 가장 인기 있는 차로 인식되고 있다는 사실!






영업실에서 판매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최종원 부장은 HMB 주재원 1기로서 법인 설립부터 런칭 과정과 성공적인 판매를 이끌어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정성이 들어갔는지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직접 경험한 사람 중의 한 명이다. 


글로벌 시대에 맞추어 현대자동차에 입사하고 싶은 청춘들 중에서도 해외근무를 꿈꾸는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에게 해외주재원이란 무엇이며, 필요한 역량에 대해 물어보았다. 그는 해외 주재원을 꿈꾸는 한국의 청년들에게 “해외주재원은 직급 및 지위의 고하를 떠나 자기가 맡은 부분의 책임자입니다. 본인이 현재자동차 및 한국을 대표할 수 있는 막중한 책임을 가지고 있으므로, 업무적인 부분뿐만 아니라 인간적으로도 성숙한 사람만이 성공적으로 임무를 수행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무엇보다 현지 문화를 잘 이해하여 현지인들과 함께 잘 어울릴 수 있는 것이 중요하겠죠”라고 전했다. 



 


브라질 월드컵을 앞두고 현대자동차는 FIFA 월드컵 공식 후원사로서, 2014년 FIFA 월드컵 개최국인 브라질에서 성공적인 월드컵 마케팅을 유치해 현대차 브라질 진출에 확고한 브랜드 기반을 세우려 노력하고 있다. HB20의 성공적인 런칭에 이어 월드컵의 성공적인 마케팅이 빛을 발할 수 있다면, 현대차 브랜드 인지도를 조기에 효과적으로 성공시킬 수 있는 가장 좋은 터닝포인트가 될 것이다. 


브라질 월드컵을 대비해 이를 진두지휘하고 있는 HMB 영업실의 마케팅 담당 김홍렬 차장은 

“브라질 소비자의 관심이 가장 높은 ‘축구’라는 아이템을 활용한 스포츠마케팅은 당사 브랜드 전략의 방향인 ‘모던 프리미엄(Modern Premium)’ 이미지 구축에도 매우 유리할 것으로 봅니다.”며 브라질 월드컵 마케팅의 중요성을 전했다. 




그렇다면, 브라질 시장을 마케팅으로 공략하는 업무를 맡고 있는 사람으로서 그가 보는 브라질은 어떠한 나라일까 궁금해졌다. 누구보다 브라질리언들의 성향을 가장 빨리 그리고 정확하게 파악해야 할 사람 중의 한 명이기 때문이다. 




그가 말하는 브라질은 인종이 다양하고 남부유럽 특성의 기질이 가장 많이 담긴 나라이다. 브라질 국민들은 정이 많고, 다혈질이고 감성적인 측면이 강해 정이 많은 국민이라는 점에서 한국인들의 기질과 유사하다. 그래서 마케팅 전략 또한 이성적인 측면을 강조하기 보다는, 따뜻하고 정감이 가는 휴머니즘을 어필하는 방법으로 진행한다고 한다. 



 


그는 “스포츠라는 것은 모든 소비자들이 즐기는 하나의 문화이므로, 하나의 마케팅방법으로 사용할 수 있겠구나.. 생각에서 시작한 것이 스포츠마케팅의 시작입니다. 선수들은 기업의 자금을 지원받아 보다 풍요롭고 좋은 시설에서 스포츠를 할 수 있고, 기업은 후원을 통해서 기업이 얻고자 하는 브랜드 인지도를 얻을 수 있고 또한 이와 연계된 마케팅활동을 통해서 우호적인 이미지를 형성시킬 수 있는 거죠. 결국 두 이익이 서로 윈윈할 수 있는 방향으로 잘 접맥되어 스포츠마케팅이 이처럼 활성화된 것입니다.”라며 스포츠마케팅의 정의와 의의에 대해서 말해주었다. 


김홍렬 차장은 경영학과 출신으로서 광고 분야로 직업을 시작했다. 이후 쭉 광고 마케팅 분야에서 업무를 하다가 처음 브라질 법인으로 발령받아 스포츠마케팅을 시작해, 현재는 월드컵 마케팅 최전선에서 프로모션 사업을 지휘하고 있다. 그런 그에게 ‘축구경기’를 본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뜻밖에도 그는 ‘축구경기를 보지 않는다’고 대답했다. 대신 그는 축구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어떤 회사의 어느 광고판이 가장 잘 눈에 띄는지만 유심히 본다고 한다. 경기장의 퍼포먼스를 보는 게 아닌, 다른 기업들의 광고들을 보며 새로운 아이디어 공부를 하고 벤치마킹을 하기도 한다. 


 


또한 그는 “자기가 기획한 것이 전세계의 현대차와 네트워크가 있는 국가에서 동시적으로 일관되게 프로모션 마케팅활동을 하는 것은 엄청난 일입니다. 마케터로서 하나의 꿈이기도 하죠. 그만큼 월드컵이라는 것은 마케팅의 활용도나 중요도가 굉장히 높은 하나의 툴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며 월드컵을 앞둔 소감을 말했다. 




 


현대자동차가 가장 좋아서 입사했다는 신기헌 과장의 현대차 사랑은 그가 20대 초반의 청춘 시절부터 시작되었다. 외고를 나와 대학 때 스페인어를 전공한 그는 어릴 때부터 중남미 지역에 굉장히 관심이 많았다고 한다. 그래서 일찌감치 ‘내가 잘하는 스페인어를 이용하여 중남미 지역에 기여하겠다.’라는 막연한 꿈을 품었다고 한다.




 


회사를 재수한 그는 마침내 2002년도에 현대자동차에 입사하여 10년간 중남미 지역 담당 업무를 맡으며 꿈을 향해 한 발짝 한 발짝 걸어왔다. 그리고 지난 2011년 대리였던 당시, 브라질 법인으로 파견되어 아무것도 없는 맨바닥에서부터 지금의 HMB 영업실이 있기까지 부단한 노력을 해왔다. 특히 그는 중남미 지역에 애정이 가장 강한 사원으로 유명하다.


그의 꿈은 훗날 누구보다 현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가장 잘했다는 평가를 받는 것이다. 현지인의 마음을 잘 들어주고, 브라질을 이해하려고 노력한다는 것을 현지인들이 느낄 수 있도록 하고 싶다고 했다. 그것이 브라질 시장을 누구보다 잘 공략하고, 현지화된 판매전략을 세워 HMB의 성공을 앞당기는 길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제부터가 진짜 시작인 HMB 영업실!

앞으로 그들이 어떻게 브라질 내 현대자동차의 판매의 역사를 만들어가게 될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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