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B.G.F 브라질] 공항에서의 위기 탈출하려면?

작성일2013.04.02

이미지 갯수image 8

작성자 : 기자단


외국으로 떠날 때, 항상 잘 챙겨야 하는 아이템은 당연히! 여권이다. 여럿이 움직이면 정신이 없는 대신, 챙겨 줄 누군가가 있고 혼자 움직이면 정신통일을 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무언가 잊으면 그걸로 끝이다. 때문에 수시로 중요 물품을 확인하는 것은 기본이고 공항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몇 가지 상황에 따라 취해야 할 행동요령에 대해 알아 둘 필요가 있다.


아래 사건은 모두 영현대 기자단이 경험한 것으로 실화임을 밝혀둔다.




비행기 출발 시간을 3시간 앞두고 여권을 분실했다. 짐을 부치기 전이라 비행기 티켓도 받지 않은 이경민 기자, 과연 비행기 탑승이 가능할까


사실 이 상황은 국외로 출국하는 모두를 위해! 여권 분실 후 행동 요령에 대한 정보를 주기 위해 연출되었다. 국외에서의 여권 분실이 큰 위기의 상황인 만큼, 실제 상황이라는 가정이 더 많은 정보력을 줄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BGF 팀원이었던 이경민 기자에게 몰래 카메라를 진행했다. 과연 몰래 카메라의 결말은 어땠는지 지금부터 몰래 카메라 현장으로 들어가보자.


이경민기자가 자신의 여권 분실 사실을 알리자 영현대 기자들은 룰루랄라 파이팅을 외치다 말고, 1명의 낙오자가 발생하는 것은 아닌가 하며 울상을 지었다. 하지만 반가운 소식 하나! 복잡한 절차가 기다리고 있기는 하나, 탑승이 가능하다는 사실. 외국 여행시 여분의 여권용 사진과 여권 사본이 필요한 이유가 여기 있다. 이 2가지가 준비되어 있다면 보다 빠르게 처리가 가능하기 때문이다. 여권 분실 여부를 확인하는 즉시, 곧장 해당 국가의 우리나라 대사관이나 영사관에 연락을 취해야 한다. 영현대 기자단은 한국에서 브라질로 출발할 때, 승압 변환기를 무료로 대여하기 위해 공항에 있는 휴대전화 통신사에서 들렀다. 공짜로 승압 변환기를 얻는 것은 물론, 통신 요금 폭탄을 막기 위해 3G 기능을 잠그고 떠났던 영현대 기자단! 덕분에 휴대폰 소지자가 국외에 있다는 것이 사전 신고 된 것이다. 그래서 해외 공항에 도착하면 자동으로 외교부에서 문자 알림이 도착했다. 문자의 내용은 위급 상황 시 바로 전화 연결할 수 잇는 ‘영사콜센터’에 대한 것으로 통화 버튼을 누르면 자동으로 연결된다. 휴대전화를 소지하지 않은 경우에는 +82-2-3210-0404로 연락하면 영사콜센터와 통화가 가능하다고 하니, 여권 사본의 귀퉁이에 적어두는 것도 하나의 방법! 그리고 업무 차 방문한 경우, 해당 국의 지사에서 증빙 서류를 발급해주면 보다 빠른 처리가 가능하다.



몰래카메라를 통해 연출한 이경민 기자 여권 분실 사건






두번의 경유지를 거친 허소연 기자는 상파울루 공항에서 경악을 금치 못했다. 이제 막 여행을 시작했는데 여행가방의 손잡이가 부서져 버린 것이다. 허탈해진 소연 기자의 마음을 달래줄 방법이 있을까




방법은 있다. 비행 일정이 촉박하다면 해당 항공사의 메일을 통해 소통하는 방법이 있지만 일정이 급하지 않다면 공항에서 파손을 확인하는 즉시 해당 항공사에 파손 신고를 하는 것이 좋다. 세계 모든 공항의 수화물을 찾는 곳에는 분실된 물건을 신고하고 찾는 공간이 마련되어있다. 이 곳에서 자신이 이용한 항공사의 직원을 찾아 여행가방 파손 신고를 하면 된다. 소연 기자 역시, 수화물을 찾는 공간 옆에 마련된 안내 센터를 찾아가 파손 사실을 알렸고 남아프리카 항공사의 직원이 신고 내용을 접수해주었다. 이 때 받은 증명서를 잘 갖고 있어야 한국에 가서 원활한 신고 접수 확인이 가능하기 때문에 여권 사본만큼이나 신경 써서 챙겼다는 후문. 여행 기간이 길거나 거주의 목적이라면 현지에서 수리/교환이 가능하지만 여행 기간이 짧은 경우엔 신고 서류를 받은 후, 한국으로 돌아와서 해당 항공사 한국지사에 연락을 취하면 필요한 서류와 절차에 대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


▶ 소연기자의 파손 신고 접수서



▶ 남아프리카 항공사의, 신고 접수를 위한 필요 서류 목록



국제선을 탑승하기 위해 리우데자네이루에서 상파울로로 가는 브라질 국내 항공편을 이용한 영현대 기자단은 탑승 시간을 30분 앞두고도 전광판에 항공일정이 뜨지 않아 당황했다. 티켓을 발급받을 당시, Gate 배정 전이라 티켓에도 Gate 정보가 없는 것은 매한가지! 어디 가서 하소연을 해야 하나
가장 빠르고 확실한 방법은 티켓을 발급한 부스에 가서 Gate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다. 하지만 영현대 기자단에게는 이마저도 의미가 없었다. 부스에 가서 Gate number를 묻는 기자단에게 돌아온 답변은 “탑승시간까지 아직 25분이나 남았죠 기다려보세요.”이었기 때문이다. 초조하게 기다려보았지만 7분 전이 되도록 전광판에는 영현대 기자단이 이용할 항공일정이 뜨지 않았다. 결국은 해당 항공사의 전용 Gate를 찾아가 담당자에게 Gate 정보를 물었고 무전기를 통한 확인 후에야 전광판에 항공일정과 Gate number가 떴다. 이처럼 예측불가의 상황이 벌어졌을 땐, 아는 영어와 바디랭귀지를 총동원해서 항공사 직원과 소통하는 것이 최선이다. 같은 항공 티켓을 가진 여행객을 만나는 것도 하나의 해결책이 될 수 있다. 위기 상황에선 동지가 있다는 점만으로도 큰 위안이 되기 때문이다.

위의 3가지 상황 외에도 다양한 위기 상황이 있을 수 있다. 국가별로 다르게 적용되는 예방 주사 정책이라 던지 기내 반입 금지 품목에서도 항공사별로 약간씩 차이를 보이기 때문에 철저한 사전 조사로도 놓치는 부분이 있게 마련이다. 때문에 목적지에 도착하기 전까지는 긴장을 늦추지 말고 혹시 변경되는 정보는 없는지 전광판을 수시로 확인할 필요가 있다. 그리고 한 가지 명심해야 할 것은 이전에 갔다 온 사람의 경험담은 중요한 정보인 것은 맞지만 그것만 믿을 수는 없다는 것이다. 때에 따라 다르게 적용되는 룰이 있을 수 있으니 타인의 경험에만 의존하는 여행 계획은 절대적으로 금물이다.







해당 콘텐츠는 저작권법에 의하여 보호받는 저작물로 영현대 저작권이 있습니다.
                                            해당 콘텐츠의 상업적 이용을 금지하며, 비영리 이용을 위해 퍼가실 경우 내용변경과 원저작자인 영현대 워터마크 표시 삭제는 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