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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 브라질] 환상의 휴양도시, 리오로 안내할게

작성일2013.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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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안녕, 여러분! 브라질에서 온 것을  환영해~ 
상파울루 구경은 잘 하고 왔니 여기는 브라질리언들이 가장 사랑하는 도시,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대로 간직한 도시, 리오 데 자네이로(Rio de Janeiro)야!
나는 오늘 여러분을 환상의 휴양도시, 리오로 안내할 스윗 아람한 이야. 만나서 반가워.
밟으면 부서질 것 같은 하얀 모래사장과 하늘빛 바다, 그리고 푸르른 자연이 가득한 섬들과 산이 도시 전체를 감싸고 있는 리오는 아시다시피 세계인들이 사랑하는 관광지이자, 하늘의 축복을 받은 도시라고도 불리지.



▲영화 의 포스터 속에서 아름다운 리우 데 자네이로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혹시, 영화 <리오(Rio)>를 알고 있니 영화 속 배경이 되는 도시가 바로 리오거든. 애니메이션을 봤다면, 리오의 아름다움을 벌써 느꼈을 거라 생각해. 영화를 보지 못한 사람들은 이 기사를 읽고 영화를 본다면, 그 재미는 두 배가 될꺼야!  자, 떠날 준비 됐지

사실 리오는 삼바 카니발이 열리는 2월 초에서 3월 초에 방문하는 게 가장 HOT한 리오를 즐길 수 있는 방법이지만, 그렇지 않다고 해도 상관없어. 왜냐 리오는 사시사철 언제나 아름다운 도시니까. 만약! 카니발 기간에 갈 수 있다면, 지금부터 이야기하는 몇 가지 팁을 놓치지 말라구~!

 첫째, 삼바축제는 대게 토, 일, 월, 화요일 이렇게 4일에 걸쳐 열리므로 그 때를 맞춰 오는 것이 좋을 거야. 
 둘째, 제대로 된 삼바댄서들을 구경하기 위해, 이왕 구입할 거 티켓(U$100이상)을 구입해서 관람석에서 퍼레이드를 누리는 건 어때 
 셋째, 거리에서 리오 시민들과 퍼레이드를 함께 즐기는 거야. 리오 시민들도 이 삼바축제를 위해 1년 동안 기다렸으니, 누구보다 삼바 축제를 신나게 즐기는 방법을 가장 잘 알겠지
 마지막으로, 브라질에서 빼놓을 수 없는 밤 문화, 클럽이나 디스코텍 등에서 열리는 카니발에 참가 해봐. 생각만해도 설레지 않니

오늘은 아쉽게도 삼바축제를 즐기지 못하지만, 걱정하지 말라구~ 내가 하루 일정으로 기가 막히게 리오에 흠뻑 젖을 수 있는 관광 코스를 준비해 왔거든. 궁금하지 이 여행 코스는 흔한 리오의 관광지들 같지만, 내가 직접 경험하고 추려낸 오직 우리 영현대 독자만을 위한 것이니 기대해도 좋아! 하하하. 





이 글을 읽고 있는 남학생들은 대부분 알 테지. 물론 나와 같은 축구에 관심 있는 여학생들도 웬만하면 다 알 거야. 내년 2014년에는 바로 여기 브라질에서 월드컵이 열린다는 사실! 그리고 이 마라카낭 월드컵 스타디움은 브라질에게는 잊을 수 없는 상처를 남긴 1950년 브라질 월드컵 결승전에서 적국 우루과이에게 2대 1로 역전패 당했던 역사를 지닌 경기장이라는 사실! 


세계에서 가장 큰 축구 경기장이기도 한 이 마라카낭 월드컵 스타디움(Estadio do Maracana)은 한꺼번에 무려 2만 명의 관객을 수용할 수 있어. 어마어마하지 지금은 내년 월드컵을 앞두고 대대적인 리모델링에 들어갔지만, 그래도 축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한 번 들려 볼만해. 1950년 월드컵 결승전에서 브라질 국민 약 2만 명 앞에서 우루과이에 대패한 상처를 씻기 위해, 내년 월드컵의 우승을 향한 브라질 국민들이 또 얼마나 강한 응원 열기를 뿜어낼 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 관람객들을 위해서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아침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열리고 리프트를 타고 올라가면 볼 수 있는 대통령을 위한 특별석을 구경할 수 있고, 잔디를 밟아볼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고 해. 발도장 찍어볼 만하지





브라질하면 또 빼놓을 수 없는 것이 거리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벽화이지. 뉴욕 못지 않게 이 도시도 그래피티 아트(graffiti art)가 유명하다구! 마치 거리의 그래피티조차 멋진 예술임을 브라질리언들이 인식하고 있는 듯이, 대도시 속에서도 그래피티 벽화를 종종 마주할 수 있어. 그런데, 왜 리오냐구



그 이유는 여기 ‘산타테레자 마을’이 벽화 그래피티로 유명하기 때문이야. 이 산타테레자 마을은 코르코바도산 언덕에 있는 마을인데, 예술가들이 많이 사는 동네로 유명해. 그래서 그런지 언덕의 집들은 하나같이 좀 낡아 보이기는 해도 예술성이 있어 운치가 있지. 동네 벽 대부분에는 각양각색의 화려한 그래피티가 그려져 있어. 이 동네는 사실 파벨라(빈민가)가 혼재해있기도 하고, 관광객들을 노리는 위험한 사람들이 많으니 항상 소지품을 조심해야 해.


▲이 문구를 보고 딱 떠올렸지. 브라질리언들이 예술을 자신들의 삶의 일부분처럼 여기는 마음가짐을 말야.



  특히 이 화려한 계단을 봐. 계단을 따라 벽에는 타일로 공예를 해놓은 것 같은 그래피티가 쫙~ 펼쳐져서 너무 멋지지 않아 이런걸 보고 Fantastic! 하다고 하는 거겠지. 브라질에는 유럽에서 넘어온 미술작품들이 가득한 웅장한 미술관도 있지만, 기왕이면 브라질에 왔으니 가장 브라질다운 거리예술을 봐야 하지 않겠어 막상 보면 눈이 휘둥그레 떠질 수 밖에 없어. 어느새 사진 셔터를 누르고 있는 자신을 보게 될꺼야. 





 




그렇다면 이번에는 해가 중천일 때 아름다운 리오의 모습을 담을 수 있도록, 팡 데 아수카르 산으로 가볼까 

이 바다 위에 솟아있는 것과 같은 독특한 형상의 산은 팡 데 아수카르(Pao de Acucal)라고 일명 ‘빵산’이라고 많이 불리는 곳이야. 설탕빵산 같다고도 해서, 영어로 ‘슈가로프 산’이라고도 불리는 곳이지. 이곳은 원래 해군 지역이었던 곳이래. 이 빵산은 리오 데 자네이루 주 주변의 물가에서 여러 개의 화강암과 석영이 합쳐져서 하나의 원구를 이루어 수직으로 솟은 유일한 산이기도 해. 신기하지 

 

이 빵산은 올라갈 때 ‘텔레페리코’라고 불리는 75인승 대형 케이블카를 타고 2개의 산을 점차 지나는데, 이 과정이 산책길로도 아주 좋고, 리우의 전경을 바라보기에도 가장 아름다워 관광객들에게 인기 만점이지. 이 케이블카를 탈 때의 Tip을 하나 알려주자면, 산을 올라갈 때는 케이블카 뒷편에서 보는 게 가장 경치가 아름답고, 내려올 때는 앞에서 보는 게 가장 잘 감상할 수 있는 포인트야! 만약 사람들이 꽉 차 있다면, 그나마 창가 쪽으로 자리잡아 경관을 감상하는 게 낫지. 왕복 티켓이 53헤알 (약 3만원)이나 하지만, 일단 갔다 오는 사람은 모두 만족한다고 장담할 만큼 좋은 시간을 보낼 수 있지. 말로 백 번 설명하면 뭐해~ 사진으로 잠시나마 구경해봐! 




마지막으로 리오의 해변도 빼놓을 수 없겠지 브라질은 날씨가 따뜻한 나라라 우리나라처럼 서둘러 해수욕장을 닫거나 하는 법이 없어. (사실 해수욕장이라는 개념도 따로 없지만 말이야) 그러니 해질녘 전에 이파네마 해변에 가서 물놀이도 좀 즐기다가, 노을이 지는 아름다운 석양도 보면 일식이조겠지 

이파네마(Ipanema)해은 보사노바의 명곡 <이파네마의 여인>이 탄생한 기원지이기도 해. 리오에서도 가장 아름다운 분위기를 연출하는 해변이기도 하지. 우~~~~워!!! 내리쬐는 태양볕에 핫한 비키니차림의 아리따운 여인들이 가득한 이 곳, 상상만해도 행복하지 사실, 더 유명한 코파카바나 해변보다는 이파네마 해변에 아름다운 여인들과 핫한 보이들이 더 많다구! 

 

누가 리오의 매력은 3S라고도 한다잖니. Sand, Sun, Sea라는 거지! 정 다른 해변들도 구경하고 싶다면, 쭉 이어져 있으니 코파카바나(Copacabana) 해변, 레블론(Leblon) 해변가도 구경가도 좋아. 해변마다 색다른 매력이 숨어있지. 


마지막으로!  해질녘에 해안가의 레스토랑에서 맛있는 식사를 하며, 브라질 생맥주를 꼭 체험해보길 추천해!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마시는 그 맛이란!!! 또한, 밤에는 해변가에 야시장도 하니까 구경하고 예쁜 현지 기념품들을 살 수도 있어. 이만하면 하루 일정으로 어때, 좀 빡빡해 보여도 신나겠지 오늘 하루, 수고했어~ 이제 너도 리오 제대로 느낄 줄 아는 사람이 된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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