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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지역 발전을 위한 일촌일품(一村一品) 운동

작성일2013.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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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사진/야후재팬 이미지

 

일촌일품(一村一品) 운동

 

사진/야후재팬 이미지

 

일본을 여행하다 보면 어느 지역이든 적어도 하나의 특산품이 있는데 이를 일촌일품(一村一品)운동이라 한다. 일촌일품운동은 이름 그대로 지역마다 하나씩의 특산품을 만들어 지역의 경제적 자립과 동시에 문화 발전을 위한 운동이다.

이는 일본 큐슈에 위치한 오이타현에서부터 시작되었으며 당시의 오이타시장이 생산성이 낮은 농업의존도가 높은 지방에서 지역개발을 어떻게 하면 좋을까 고민하던 중 표방한 것이 바로 일촌일품 운동이었다. 각 지역마다 그 지역만의 특징을 나타낸 농산품을 하나씩 개발하자는 것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이렇게 시작한 이 운동은 일본의 지역개발을 위한 좋은 모델이 되었다 일촌일품 운동은 농촌개발의 브랜드가 되어 개발도상국의 농촌개발뿐만 아니라 선진국에까지 깊은 관심을 갖도록 만든 일본의 상징이 되었다. 이러한 일본의 성공적인 사례를 벤치마킹 하기 위하여 많은 사람들이 국내외에서 이 지역을 방문한다고 한다.

 

지역별 특산품 

 

일촌일품 운동을 시작하면서 각 지역별 특산품이 생겼다. 어떤 종류의 특산품이 있는지 간단히 소개하고자 한다.

 

사진/야후재팬 이미지

 

일촌일품운동이 시작된 오이타의 특산품에는 표고버섯, 카보스(유자의 한 종류), 무화과, 유자 등이 있다. 실제로 오이타에는 카보스나 유자 가공품이 많으며 이 것을 사기 위해 오이타를 찾는 사람도 많다. 필자는 유자로 만든 간장을 먹어 봤는데 평소에는 유자를 잘 먹지 않던 본인도 유자 간장은 아주 맛있게 먹었던 기억이 난다. 실제로 유자 간장은 매우 인기가 많다고 한다.

 

 

사진/야후 재팬 이미지

 

벳부의 특산품에는 유노하나, 고등어조림, 대나무 공예품 등이 있다. 벳부는 온천이 전국적으로 유명하기 때문에 벳부에서만 생산되는 유노하나(유황 결정체)가 나오는 온천을 즐기러 오는 사람들도 많다.

 

 

사진/야후 재팬 이미지

 

나카스의 특산품에는 브로콜리, 배, 배추 등이 있다. 시의 약 80%가 삼림지역인 나카스는 산이나 들에서 나는 특산품이 많다고 한다.

 

 

사진/야후재팬 이미지

 

사이키의 특산품에는 말린 잔 멸치, 진주, 방어 등의 해산물과 딸기, 쌀, 차 등의 농산물이 있다. 사이키시는 어선어업과 양식업이 발달하여 특산품에 해산물이 많다고 한다.

 

 

이외 다른 지역에도 각 지역의 특징을 살린 특산품들이 많이 있으니 일본을 방문할 때 한번쯤 찾아보길 바란다.

 

 

세계의 사례

 

사진/구글 이미지

 

귤하면 제주도, 굴비하면 영광, 대게하면 영덕이 떠오르듯 한국에도 그 지역만의 특산품들이 있다. 지역단위를 벗어나 나라단위로 가면 한국을 대표하는 것으로 김치, 불고기 등의 음식과 함께 한복, 한옥 등이 있다. 이처럼 한국뿐만 아니라 세계에서도 이와 같은 것들을 찾아볼 수 있다. 러시아의 보드카, 이탈리아의 파스타와 피자 등이 그것이다. 지역 발전 더 나아가 그 지역을 세계로 알리기 위해서는 그 지역마다의 특산품이 적어도 하나씩은 있으면 좋을 것 같다.

 

 

지방적인 전통을 가진 특산품일수록 민속적 개성과 희소성이 국제적 명성을 높일 수 있다고 한다. 그 지역 더 나아가서는 그 국가만의 특산품을 더욱 더 발전시키는 것이 국가의 미래를 위한 좋은 투자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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