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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무브][단독보도]영스패치, H군과 Y양의 은밀한…

작성일2013.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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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기자단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 11기 말레이시아팀. 그 현장에서 목격한 말레이시아의 열기보다 뜨겁고 훈훈한 그와 그녀의 이야기를 글로벌 영스패치에서 단독 보도한다. 

 

 

 

 

 

  공사 현장에서 녹슨 못에 발을 찔린 A팀 막내 B군. 미필인 관계로 아직 파상풍 주사를 맞지도 않은 탓에 걱정이 이만 저만이 아니었다고. 발바닥에 생긴 상처도 아팠지만 괜히 잘못되면 어떡하나 많이 걱정했는데, 그런 B군을 위해 작업장에서 숙소에서 인간 목발이 되어준 형님들 덕분에 한국으로 돌아올 무렵엔 완쾌했다고. 작업 후 덥고 찝찝한 상황에서도 친동생처럼 B군을 챙겨준 두 형님들과 애교쟁이 B군. 세 사람 모두 행복하쇼!

 

*B군-말레이시아팀 곽효웅/ 두 형님-말레이시아팀 조승림, 김주성

  

 

   

190cm에 육박하는 키와 울끈불끈한 근육을 가진 K군. 그는 섬세함을 요하는 간호학과 학생이다. 약간 다가가기 힘든 외모이지만 밝고 유쾌한 성격으로 팀내 분위기 메이커를 자처했는데.… 그런 그가 지치지 않고 웃을 수 있었던 것은 작고 귀여운 외모의 H양 때문이었다고. 말레이시아의 덥고 습한 날씨와 힘든 작업 후 단원들이 모두 낮잠을 자고 있을 때 그녀의 옆에서 해바라기처럼 부채를 부쳐주고 배려했다. 하지만 H양은 그를 좋은 오빠 정도로만 여기고 있어 주변 사람들까지 안타까워했다는 후문. 

 

*K군-말레이시아팀 김상희/H양-말레이시아팀 한영민 

 

 

 

 아침날씨가 한국의 낮 최고 기온과 맞먹는 말레이시아 작업 현장. 낮의 열기는 상상 그 이상이다. 그 때 영스패치의 눈에 포착된 C군. 모두가 삼삼오오 모여 점심을 먹고 쉬는 가운데 혼자 알루미늄을 자르고 옮기며 작업하는 한 남자를 볼 수 있었다. 알고 봤더니 오후에 있을 외벽 작업을 조금이라도 시원할 때 미리 하려고 했다는 것.…
 미루면 누가 됐더라도 해야 할 일이었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쉴 때 좀 더 움직이고 일하는 모습에 뭇 여성 단원들이 그의 다시 보게 되었다고 한다.

 

*C군-말레이시아팀 박찬희

 

 

 

 

 

 아침 8시 20분 집합. 그의 손에는 항상 작은 봉지가 들려있다. 그 속에는 물티슈, 비타민C, 썬스프레이 등 작업 현장에서 사막에 오아시스처럼 요긴하게 쓰이는 물품들이 들어있다. 이런 소모품들을 한국에서부터 고이고이 챙겨온 J군. 그의 섬세함과 센스는 많은 여자단원들뿐만 아니라 남자 단원들까지 설레게 만들었다는데.…
 이뿐만 아니라 단원들이 뭔가 필요해 보인다 싶으면 부탁하기도 전에 이미 찾아오는 서비스 정신을 발휘하여 팀 분위기를 더욱 더 훈훈하게 해주었다. 그런 그에게 남다른 마음을 가진 단원이 많았다고 하니, 한국으로 돌아간 후 과연 누가 그를 쟁취()할 지 궁금하다.
  

 

 *J군-말레이시아팀 정규훈
 

 

 

 

 아무도 관심을 가져 주지 않았던 구석 외벽작업. 열악한 작업 환경으로 인해 부상자들이 하나 둘 발생하고 있을 무렵이었는데… 쓰레기 더미 위에 위태위태하게 서있던 사다리를 말 없이 잡아주고 있던 L양을 발견했다. 외진 곳이어서 지나치기 쉬운 곳이었는데 나보다 팀원의 안전을 생각하며 묵묵히 작업을 도와주던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서로 돕고 격려해가면서 함께 하는 해피무브 글로벌 청년봉사단의 정신에 부합하는 모습이어서 더욱 훈훈했던 순간이었다.
 
*L양-말레이시아팀 임현정 

 

 

 영스패치는 12박 13일간 몰래 80명의 단원들을 지켜보면서 참 많은 감동을 받았다. 솔직히 누가 툭 건드리면 짜증이 절로 날만큼 더웠고 작업 환경도 좋지 않았다. 이런 상황에서 그들은 먼저 다른 단원의 어깨를 주물러줬고, 못질을 잘하면 잘한다고 손가락을 치켜세워주며 서로 응원했다. 또 물이 귀해 하루에 정해진 양의 생수만 배급 받았었는데 활동 기간 중에 생수병 뚜껑을 따서 자기가 먼저 먹는 모습을 본 적이 몇 번이나 되나 손에 꼽힐 정도였다. 내가 목이 말라도 다른 단원에게 먼저 권하는 사소한 배려들이 서로에게 감동을 주고 그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주는 것 같아 참 흐뭇했다. Y군과 H양의 은밀한 배려들. 정말 몰래 보기 아까울 정도로 훈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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